모차르트 / 현악5중주 4번 G 단조, K.516
String Quintet No. 4" in G minor, K. 516
모차르트 / 현악5중주 4번 G 단조, K.516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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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악장 연속 듣기 제1악장 Allegro 10'46
제2악장 Menuetto (allegretto) 05'12
제3악장 Adagio ma non troppo 07'23
제4악장 Adagio - Allegro 09'44 Violin1: Arthur Grumiaux / Violin2: Arpad Gerecz Viola,Alto 1: Georges Janzer / Viola,Alto 2: Max Lesueur Cello/vloloncello: Eva Czako 모차르트(1756∼1791)는 모두 여섯 곡의 오리지널 현악5중주곡을 썼는데 현악5중주를 높은 예술적 가치로 끌어올린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바이올린 두 개, 비올라 두 개, 첼로 한 개의 편성으로 중음역에 충실을 꾀했다.
이 KL516 작품은 1787년 5월에 작곡했는데 가장 정열적이면서도 그의 전 작품을 통해 가장 심각한 감명을 주는 곡이다. 천진난만한 신이 낳은 귀염둥이라는 것이 모차르트에 대한 보편적 생각인 데 반해 이 곡에서는 절망적인 단념과 운명에의 투쟁으로 가득 차 있다.
같은 운명과의 싸움에서도 베토벤의 경우는 자부와 승리에 넘치는 기백이 엿보이지만 모차르트의 경우는 자신에 대한 고뇌와 절대자에 대한 귀의가 담겨 있다. 특히 종악장에 나타나는 인생의 환희는 베토벤의 것처럼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순수예술의 영역에 안주하려 하고 있다.
또한 이 曲은 애초부터 이 장르의 작품으로 작곡된 것이 아니라, 이미 작곡되어 있는 <각 2대의 오보,클라리넷,혼,파곳을 위한 세레나테> K.388 (384 a)를 작곡가 자신이 편곡한 것이다.
원곡은 전체적으로 실내악적인 면밀함에 결함이 있었는데, 오히려 <현악 5중주곡>이라는 울림을 가져 그 형태가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이 < g단조>라는 조성(調性)은, [모짜르트]에겐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이 조성에는 <숙명적인 우수>가 깔려 있다.
大교향곡 <제40번>과 <피아노 4중주곡> 중 한 曲이 바로 이 조성으로 씌어졌고, 이 <교향곡>의 피날레가, 여기 <현악 5중주곡>의 [제1악장]에서 주요 모티브의 핵으로 사용되고 있다.
엄숙한 격정이 한층 강하게 악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데, 이는 [악성]의 환희가 아니라 [모짜르트]적인 <숙명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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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목동아 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