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타갑께도 마사회와 유관단체들에 협상을 결렬 되었고
내일 오전까지 경마 발전 중장기 계획안이 유관단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때는
결국 이번주 서울경마는 휴장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마팬들에 베팅금액으로 먹고 사는 마사회
과연 그들에 연봉은 얼마일까?
올해 마사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기가 막힐 정도다
1400여명 마사회 직원 평균 연봉이 6천8백만원
마사회 고위직 운전기사 연봉이 6천만원
한마디로 허탈한 웃음만 나오게 만드는 이야기 들이다
서민들은 한푼두분 벌기도 힘든 세상에 엄청난 돈 잔치를 하는 곳이 한국 마사회이다
경마팬들을 우롱하면서 자기들 뱃속만 챙기는 마사회
진정 공익 사업을 하는 정부 산하단체인가?
마사회는 경마팬들에 베팅으로 먹고 사는 집단이다
하지만 경마 시행만 하는 시행처일 뿐이다
실제로 경주에 나가서 부상을 무릎쓰고 생명을 담보로 직접 뛰고 달리는 것은
기수와 말이다
물론 나역시 때로는 기수들 조교사들 욕을 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목숨을 담보로 추운겨울 더운 여름 날씨를 이기며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들 처럼
화요알을 제외한 새벽부터 오후까지 지친 몸을 가누며 현장에서 있는
기수와 조교사 관리사들에 노고는 나몰라라 하면서
자신들에 이익만 챙기는 마사회
진정 이나라에 득이 되는 단체인가?
경마팬을 외면하고
한번 자신들이 만든법은 그대로 시행 하려는 그런 집단이
이번에는 서로 협력 해야할 유관단체들은 배제 시키고
자신들에 독단으로 중장기 계획안을 만들어 놓고 말았다
또한 이번주 서울경마 미시행을 감안하여 주말에 제주경마를 교차투표로 진행 하려고 한다
오로지 매출액에만 신경쓰고 대화와 타협은 남에 일로만 생각 하는 한국 마사회
우리는 흔히 이런 이야기를 한다
대한민국에 머리 좋은놈들은 마사회에 다 있다고
말도 안되는 부담중량을 주거나 팬들에 건의사항은 묵살하면서
자신들에 말을 듣지 않으면 차라리 떠나라 그런식이다
연봉 6천8백만원
고위직 운전기사 연봉 6천만원
우리방에 녹원호님이라고 계신다
개인택시업에 종사하시는 분이다
한달동안 지친몸을 이끌고 눈비벼 가며 벌어도 2백만원 벌기 힘드신다고 한다
경마팬들에 쌈지돈을 자신들에 호주머니로 들어 오게만 온갖 작당만 하는 마사회
경마팬들이나 직접 경마에 참여하는 유관단체에 장엄한 뜻을 거슬리지 말고
이제는 정신 차려야 한다
내년에는 서울경마에 경우 54개조에서 다섯개조가 늘어난 59개조로 운영 된다고 한다
또한 일요일도 부산경마 6개경주를 시행하고
서울경마공원 기수가 부산 경마공원에 가서 뛰고
부산 경마장 기수가 서울에 와서 경주에 출전 하게 한다고 한다
경쟁만 부추기지 말고 진정 경마팬들을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이번주 경마는 꼭 열려야 한다
또한 음지에서 고생 하는 유관단체들에 의견도 적극 수렴 해야 한다
첫댓글 플라이퀸,승유신화 단통..95.5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