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2년 전만 해도 민주당과 문재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고위공직자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유독 도덕성 잣대를 들이대며 숱한 비난과 악담을 퍼부었다. 그만큼 자신들은 흠결이 없고 보수정권에 비해 의혹과 도덕성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듯 큰소리 탕탕 쳤다. 그러나 민주당이 막상 정권을 잡아보니 저들이 임명하는 고위 공직자 후보들도 보수정권 때와 마찬가지로 오십 보 백보에다 백짓장도 맞들기 식이다.
특히 가장 공정해야할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지명 받은 김상조를 보면 그가 평소에 얼마나 깨끗한 척하면서 위장 좌파생활을 해왔는지 막상 얼굴에 떡칠한 화장 빨을 지워보니 역시 범생범부가 살아온 궤적과 하나도 다르지가 않다. 자신은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대기업이 나라에 무슨 큰 중죄를 지었다고 재벌 저격수를 자처하며 무시로 공격을 해댔지만 지금 속속 드러나는 자신이 살아온 삶을 반추해 보니 염량세태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쓴웃음이 절로 나온다.
김상조의 부인은 영어강사 자격에 미달되는데도 이상하게 공립고교에 특채되어 5년째 근무하고 있고 2년간 강남의 한 영어학원에서 학원장을 지냈다는데도 그 학원은 교육청에 등록되지도 않았다고 하니 무허가 학원 원장을 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이뿐만 아니라 위장전입을 한 사실도 두 차례나 있었고 서울 목동아파트를 구입하면서는 다운계약서까지 작성했다는 의혹도 새로 불거져 나왔으니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특히 김상조는 일반 국민이 몇 천 원짜리 물품을 구입해도 신용카드를 쓰는 시대에 지난 5년간 년 평균 1억 1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는데도 신용카드는 하나도 쓰지 않고 증거가 남지 않는 현금으로만 사용했으니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외에도 아들의 군복무 기간 중 보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새로 드러나고 있으니 도대체 이 자가 문재인과는 도대체 어떤 인연이 있기에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었는지 그 배경이 몹시 궁금해지기도 한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도 마찬가지다. 강경화는 처음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딸을 전학시키기 위해 친척집으로 위장전입을 했다고 했지만 사실은 자신의 딸이 전학 갈 학교의 교장 집에다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밝혀졌으니 그야말로 새빨간 거짓말을 한 셈이다. 또한 강경화의 딸이 작년에 설립한 수입주류 도매회사는 강경화가 유엔에 근무할 때 함께 근무했던 부하직원이 수천만 원을 자본금으로 투자했다는 것도 참으로 묘한 일이며 이 사업장의 주소도 공교롭게 강경화의 집주소로 되어 있다고 하니 페이퍼 컴패니가 아닌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서훈은 위장전입 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국을 경영했다는 부인이 도대체 어떤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시설자금 8억 5천만 원을 대출받았는지 이 또한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다. 중소기업시설자금은 웬만한 중소기업도 지원받기가 여간 힘들지 않는 지원금인데 시설과 전혀 상관도 없는 약국 경영자가 상가를 분양받았다는 이유로 시설자금을 받았다는 것도 석연치 않는 대목이다. 또한 서훈이 KT스카이라이프 비상근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월 천만 원의 자문료를 받았다는 사실도 납득하기 어렵다. 만약 이와 같은 일이 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났다면 민주당이 과연 가만있었을까,
이외에도 의혹이 많이 불거진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지적할 것이 많지만 어차피 민주당의 2중대 격인 국민의당과 배신자들이 모여 있는 바른정당에서 이낙연에 대해서는 국회 동의를 해주겠다고 했으니 더 이상 언급해서 무엇 하겠는가, 하지만 문재인은 자신의 공약인 5대 비리 공직자 배제 원칙을 스스로 뒤집으며 야당과 국민께 양해를 구한다는 말 한마디와 청문회가 정치화가 됐다는 말로 어물쩍 넘어갈려는 태도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다. 더구나 문재인 정부가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2005년 7월로 기준점을 삼겠다는 것은 눈 감고 아웅하는 식이다. 민주당이 야당시절 자신들은 절대 선(善)이고 상대방은 절대 악(惡)으로 구분하며 도덕성면에서 큰소리 쳤던 민주당이 막상 정권을 잡아보니 자신들도 별 볼일 없다는 것이 이번에 드러났으니 이것이 바로 부메랑이었던 것이다.
첫댓글 한성대학서 우유제품 공짜로 먹고 재벌기업을 씹는 김상조는 자신관리나 국가세금의 카드.자식 국방의무.위장전입을 공짜 우유마시는 주둥이로 재벌이나 대기업 까발리는 짓이 자본주의 재벌.대기업 페쇄하는 공산주의 민족해방과 주체성 붉은 우유를 마시는 행색을 한 김상조-2중대 전라도당 민주의당이면 이낙연 총리에 찬성을 하는 것이겠지만 똥바른당이 찬성하는 것은 보수우파를 붉게 칠 하는 버릇에 자빠졌다.없애야 하는 정당이므로 견휜의 후백제 처럼 문재인에 사탕먹고 나몰라라 하는 기생충의 모임 정당이라 보고,강경화나 서훈이나 이런 걸뱅이가 남것을 탐하는 배부른 돼지가 曲마당에 춤추는 각설이 꽹과리 타령하는 개차반이다.
불량상품들의 폐해 요소를 조목조목 잘 찍었습니다.^^
문재인의 전매품인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추태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