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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리더십, 당신의 내면에서 완성된다!
경영전문가인 단 슈민케와 산악인 크리스 워너는 대부분의 리더십과 경영 이론들이 인간의 이기심, 오만, 두려움 같은 인간의 본능적 요소 때문에 실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가설을 고도 7,500미터를 등반하는 극한적인 상황에서 실험했다. 그리고『극한의 리더십』을 통해 정상에 오르는 리더를 유혹하는 8가지 위험과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말하는 8가지 위험은 죽음의 공포, 이기심, 도구의 유혹, 오만, 고독한 영웅주의, 비겁, 편안함, 그리고 중력이다.
저자들은 이 위험들이 왜 나타나며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이들을 예방할 것인가를 논한다.
나아가 극한의 환경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며 그룹을 리드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책이 속한 분야경제/경영 > 경영관리 > 간부관리(CEO)
자기계발 > 비즈니스능력계발 > 리더십향상
▶ 저자소개
크리스 위너 저자 크리스 워너(Chris Warner)는 에베레스트와 K2의 정상을 밟은 산악인. 150번 이상 국제 등반 원정대를 이끈 그는 현재 어스트렉스(Earth Treks)의 대표다. 어스트렉스는 미국 최대 규모의 실내 등반 훈련소, 암벽 등반학교, 국제 등반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매년 100명 이상의 MBA 후보생들이 안데스와 아프리카로 등반여행을 하고 있다. 고도 7,500미터 이상의 죽음의 지대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을 배운 그는 25년 넘게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단 슈민케 저자 단 슈민케(Don Schmincke)는 열정적인 연설가이자 도발적인 경영 전문가로 변신한 과학자다.
대학 졸업 후 핵미사일 장치를 위한 타이밍 시스템을 모의실험 했고 하버드대학과 MIT대학에서 생물의학 실험실을 자동화하는 문제를 연구했다. 그러다가 인간이 집단을 조직화하고 효율을 높이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그는 1990년에 설립한 SAGA 리더십연구소를 운영하며 매년 1,000명 이상의 CEO들에게 참신하고 혁명적인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 역자 권오열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와 연세대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외국어학원, 미성외국어 학원, 파고다외국어학원에서 영어를,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에서 TOEIC을 가르쳤다.
현재 하니브릿지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워런 버핏 이야기』, 『스티브 잡스 이야기』,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감성 리더십』, 『우리는 왜 리더를 따를까』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번역/통역인 > 번역가/통역사>영어
▶ 목차
프롤로그_기존의 이론을 뛰어넘는 리더십에 대한 통찰
들어가는 글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1
위대한 리더십의 천적, 죽음의 공포
생존 전략 ㅣ 죽음을 수용한다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2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살면 된다는 이기심
생존 전략 ㅣ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든다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3
지나친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도구의 유혹
생존 전략 ㅣ 현실성과 유연함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4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
생존 전략 ㅣ 겸손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5
자신만 높아지려는 고독한 영웅주의
생존 전략 ㅣ 협력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6
진실에 눈을 감는 비겁함
생존 전략 ㅣ 진실에 눈을 감는 비겁함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7
현재에 안주하게 하는 편안함
생존 전략 ㅣ 끈기
초고도 리더가 극복해야 할 위험 #8
비즈니스를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불확실성, 중력
생존 전략 ㅣ 행운
여행은 시작된다
▶ 책속으로
초고도 리더들은 임박한 실패의 순간이 오히려 그들을 자유롭게 하여 과감한 행동을 취하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두려움과 죽음의 이 패러독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전 해군중장인 찰스 윌리 무어다.
“저의 마지막 전투 작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났습니다. 작전 기간 내내 정말 편안했어요. 전투에 참여한 사람은 이미 목숨을 내놓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여기에는 사람을 해방시키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만약 내가 죽어야 하고 오늘이 그날이라면 그렇게 돼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죽음은 꼭 육체적인 게 아니고 자아의 죽음입니다. 자아에 너무 집착할 때는 변화하고 적응하고 팀으로써 협력할 수 없지요. 수익을 내야 한다는 압박이 심하고 시장의 요구에 맞춰 변해야 할 때는 팀을 이루는 것이 극히 중요합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내 자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상황이 불리해지죠. 그것은 서로 총질을 해대는 전투에서 만큼이나 확실하게 우리를 죽일 겁니다.
왜냐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살이 찌며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이죠. 그러면 내가 또 하나의 사상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 위험 #1 위대한 리더십의 천적, 죽음의 공포
우리 팀은 3일 밤을 지새우며 회사의 시장 침투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시장 점유율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었고 변화를 위해 경영진에게 경계경보를 발령해야 했어요.
지역본부장이 발표내용을 미리 보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는 의기양양하게 분석결과를 제시했죠. 그런데 본부장은 잘했다고 칭찬하기는커녕 냅다 고함을 쳤습니다.
“이걸 부사장님께 보여드릴 순 없어! 우리가 이 지역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 다시 가서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데이터를 구해와.”
“하지만 우린 실제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팀의 누군가가 말했죠.
“그건 전부 해석의 문제야. 부사장님한테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인상을 줘야 해. 돌아가서 수치를 다시 정리해.” 본부장은 이렇게 말하고는 회의실을 휙 나가버렸습니다.
우리는 어리벙벙해져서 뭘 해야 할지 몰라 서로의 얼굴만 쳐다봤죠. 상사의 말을 무시하고 부사장에게 진실을 말해야 하는 건지 참 난감했습니다.
누군가가 말했어요. “난 입 다물래. 자네가 말해.”
다른 직원이 받았죠. “난 안 돼. 만약 본부장을 밉보이게 하면 보복을 당할 걸.”
결국 우리는 수치를 주물럭거렸습니다. 사기가 정말 바닥을 기었지요.
- 위험 #2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살면 된다는 이기심
미국의 한 대형 지역병원이 오만의 병균에 심하게 감염되었다. 경영진은 성가신 일 없고 종종 편안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는 멀리 떨어진 컨트리클럽 사무실로 이사했다. 또 그들은 경쟁 병원을 얕잡아봤다.
하지만 경쟁 병원은 그들보다 재정적으로 건실했을 뿐 아니라 환자에 대한 서비스도 더 우수했다. 다행히 간부 한 사람은 이동을 거부하고 뒤에 남았다. 간부들이 직원의 눈에 띄는 곳에 있으면서 그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피해는 막심했다.
직원 만족도는 33%로 추락했고 환자 만족도는 10% 아래로 곤두박질쳤으며 병원은 적자를 보고 있었다. 그 동안에도 간부들은 자기들 잘 났다고 떠들어댔다. 그리고 오만은 그에 대한 대가를 요구했다.
이 재난의 결과를 수습하고자 새 팀이 꾸려졌다. 신임 CEO는 병원에 남아 있던 임원을 제외하고 남은 간부진들을 해고했다. 그리고 모든 임원의 집무실을 다시 병원으로 원위치 시켰다. 컨트리클럽 경험이 아니라 환자의 경험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회복을 향한 여정은 길고도 힘들었다. 병원에서 오만을 몰아낸 후에 환자 만족도는 60% 또는 그 이상으로 급상승했고 직원 만족도도 거의 80%로 증가했다.
- 위험 #4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
▶ 출판사 서평
워렌 베니스, 켄 블랜차드가 극찬한 책!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는 리더십, 당신 내면에서 출발하고 완성된다! “리더의 두려움, 이기심, 오만이 조직을 망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는 리더를 유혹하는 8가지 위험과 극복 방법! 유명 리더십 이론과 경영혁신 이론을 조직에 적용해도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들은 대부분의 리더십과 경영 이론들이 인간의 이기심, 오만, 두려움 같은 인간의 본능적 요소 때문에 실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가설은 전 세계 CEO들의 가슴을 울렸다.
저자들은 이 가설을 고도 7,500미터를 등반하는 극한적인 상황에서 실험했다. 세계 최고봉을 향한 도전은 모든 리더가 직면하는 위험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는 실험실이기 때문이다.
눈사태, 기습적인 폭풍, 얼어붙은 시체 등. 극한의 상황에서 대원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기 위해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극한의 리더십』은 리더가 정상을 향해 도전할 때 조우하는 8가지 위험 요소를 알려주고 극복 방법을 제시한다. 그 8가지 위험은 죽음의 공포, 이기심, 도구의 유혹, 오만, 고독한 영웅주의, 비겁, 편안함, 그리고 중력이다.
두려움 없는 리더십, 당신 내면에서 출발하고 완성된다!
조직이나 원정대가 실패하는 이유는 갑작스런 눈사태 때문이 아니다. 아무도 알아차릴 수 없는 작은 실수들이 쌓인 결과다. 산악인 중 스스로를 과신하여 극도의 피로, 악화되는 기상 등을 무시한 채 강행군을 고집해 치명적인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비즈니스에서도 리더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의 질병에 걸리면 배우는 것과
질문하는 것을 멈춘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살면 된다는 심리가 만연한 조직은 상사에게 점수를 따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고 생산적인 시간의 최대 50%를 낭비한다.
이처럼 조직이 질병에 감염됐을 때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이 책은 사명선언문이나 동기부여 강의를 해결책이라고 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능을 압도하는 해결책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이야기는 이기심을 넘어서게 한다. 메리케이의 “여성들에게 무제한의 기회를 제공하라”, 코카콜라의 “팔 뻗으면 닿을 거리에 콜라를 대령시켜라” 등 성공한 조직들은 이기심을 넘어설 수 있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성취를 이루었다.
진정한 리더는 정복의 대상이 봉우리가 아니라 자기 자신임을 안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계속 오르는 것이 영원한 도전 과제라고 생각한다. 고도를 향할수록 매일 숱한 위험과 싸워야 한다.
하지만 위험 요소를 뚫고 정상에 오르면 숨 막히는 절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움 없이 탁월한 리더가 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등산과 비즈니스는 종종 위험하고 고독한 롤러코스터 게임이다
완전히 독창적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책이다. 읽는 내내 두려움 없는 리더십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향한 탐험한 기분이다!
워렌 베니스_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리더와 리더십』 저자
산 위에서의 삶과 죽음을 둘러싼 가슴 시린 1인칭 서술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최고봉에 오르기 위해 리더가 극복해야 할 8가지 위험 요소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당신도 초고도 리더가 될 꿈을 꾸어 보길 바란다.
켄 블랜차드_『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1분 경영수업』 저자
세계 최고봉을 향한 도전은 모든 리더가 직면하는 위험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는 실험실이다. 7,500미터 이상의 고도인 죽음의 지대는 산소가 부족해 작은 실수로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곳이다.
리더가 극한의 위험을 극복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기가 닥쳤을 때 얼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피켈을 들고 아이젠을 동여매 전진하도록 이끄는 이 책을 통해 당신도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옥표_위닝경영연구소 대표, 『이기는 습관』, 『동사형 인간』, 『킹핀』 저자
등산은 종종 위험하고 고독한 롤러코스터 게임 같다. 그래서 등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다면 비즈니스에서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 책은 모든 리더가 정상을 향해 도전할 때 직면할 수 있는 8가지 위험 요소와 각각의 극복 방법을 알려 준다. 최고봉을 오를 때 죽음의 공포, 이기심, 오만, 영웅주의 같은 내면적 요소는 생과 사를 결정짓기도 한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에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정영구_Seri CEO 시애라클럽 등반대장
<책 속으로 추가>
“세컨드 스텝 바로 위에서 한 유명한 스페인 산악인이 눈과 자갈 쪽으로 얼굴을 숙인 채 엎드려 있었다. 그는 산소통 없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고 이제 그 전술적 결정이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중이었다.
그는 스페인 TV를 위해 자신의 등정 과정을 촬영하고 있었고 ‘무산소’ 등반 기록을 세우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 스페인 산악인을 30미터 절벽 아래로 내려 보내느라 우리 모두에게 귀중한 30분이 소비되었다.
그는 우리의 어떤 도움도 자신이 추구하는 위업의 순수성에 때를 묻히는 일이라 확신했고 이제 화까지 내며 나를 밀치고 지나갔다. 그를 따라가 설득하려면 내 팀원들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다.”
고독한 영웅주의는 자신의 개인적 발전을 위해 이따금 시도하는 고독한 도전이 아니라 이기적인 자아의 부추김을 받는 영광 추구형 영웅주의를 말한다.
우리는 이것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남을 이용하는 야욕에 찬 리더들 속에서 발견한다. 이런 인물은 심지어 아이젠을 벗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을 타고 넘는다.
- 위험 #5 자신만 높아지려는 고독한 영웅주의
본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에서 발췌된 내용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