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로빈슨의 명예의 전당 시기에 맞추어 nba.com (spurs.com)이 팬들에게 귀한 선물을 해줬습니다.
TV 중계가 되지 않았던 93-94 시즌의 마지막 날 경기인 클리퍼스 전에서 로빈슨이 득점한 71점을 모두 모아 편집해준 것이죠.
라디오 중계 해설에 기자들이 코트사이드에서 찍은 영상을 하나로 편집해서 만든 귀한 동영상입니다.
로빈슨은 이 날 경기에서 41개의 야투를 시도해 26개를 성공시켰으며, 자유투도 25개를 얻어내 18개를 넣었습니다.
44분을 뛴 로빈슨은 평균적으로 1분 당 1.65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결국, 시즌 평균 29.8점을 내면서 29.3점에 그친 샤킬 오닐을 따돌리고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10개의 리바운드, 5개의 어시스트, 2개의 블락샷도 기록했습니다.
동영상 보기 http://www.nba.com/spurs/features/robinson_71_points.html







첫댓글 제독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웃음은 여전하군요
옆에 부인인가요? 이쁘네요. 결국 제독도 승리자???ㅋㅋㅋㅋ
Mia Hamm이라고... 미국 여자축구선수입니다. 지금 한창 벌어지고 있는 US Open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데이빗 로빈슨과 마이어 햄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쏟은 공'들을 인정받아 표창장같은 것을 받았는데, 그 때 찍힌 사진들입니다.
친해 보이네요. 다정하기에 부인인줄...
조던이랑 같이 게토레이 광고 찍은 여자인가요? 얼굴이 나이들어서인지 예전 CF때랑 못알아보겠네요
제독님 부인은 흑인입니다. 발레리 로빈슨이라고. 저 소감 말하는데 간만에 뵈니 살이 많이 찌셨더군요. 코멘트에서도 부인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했죠.큰 아들은 키가 2미터 가까이 될듯 한데 잘생겼더군요. 역시 누구 아들이라 뼈대가 틀린듯 ㅋㅋ
미아햄은 여자축구계의 전설같은 존재로 야구선수인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부인입니다.
헐헐.. 이건 그냥 로빈슨 컨디션이 너무 좋았던 날이네요 ㅎ_ㅎ
던지면 다 들어가는 날이었죠. 클리퍼스의 밥 와이스 감독도, "그렇지 않아도 동네북인 클리퍼스를 상대로 로빈슨이 대기록이라도 세울까봐 선수들에게 터프하게 붙어서 수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무런 소용이 없더군요. 센터가 3점까지 성공을 시켰으니..." 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3점 성공후에, '디아블로'라는 별명이 나오네요 ^^. 상대팀으로썬 악몽 자체죠.
제독님 나이는 드셨지만 뭔가 모를 포스는 여전하시군요 ㅎㅎ; 몸관리 정말 잘하신듯;
나이가 들고 살이 찌니까 데니 글로버와 비슷해 지는군요.
몰아주기에 수비가 없었다고 들었지만 막상 보니 그렇지도 않군요;ㅎㅎㅎ
후반 들어서 클리퍼스 선수들이 로빈슨에게 더블 팀 수비 들어가는 것 보셨지요? 절대로.... 수비가 없는데 자유투를 25개나 얻어낼 수는 없습니다.
고등학교때 NHK 방송에서 해줬던걸 녹화해서 봤던 기억이 잇는데.... 지금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스탁턴, 조던 그리고 로빈슨...3대3 경기하면 거의 최강일듯~^^ 전원 수비되고 공격과 패스가 되는 3인방!!!에 감독은 슬로언~^^
정말 좋은 자료감사합니다~~다운받을 방법은 없나요?? 67점은 3점으로 넣고 바로 달려서 속공으로 69점째 투핸드슬램덩크를 꽃아넣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