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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산이 청용산 이라고 헌디
쉽게 말해서 용 대그빡 이라고 헝가비어 멀리서 봉깨 용 같이 생개 부럿다고 ...용 머리 빗개 져 부럿제
근디 진상 에서 하동으로 감시로 택시를 타고 갔는디 택시 기사가 그러드랑깨 ...옛날에 그 산 건드러 가꼬 여럿 죽었다고 험시로
건들면 안되는 산인디 우째 그렁가 모르거따 ...허드랑깨요
긍깨 주민들이 줄기차게 반대 헝가도 몰라 ???
혹자는 농부가 선동히서 그런다고 그런디 그 말은 거짓이여
ㅋ
카메라를 확 땡개서 봉깨 실감 나제...
진상역에서 논두렁 길로 온디 왜가리 잉가 백로 가 날라 가다가
청룡산 쪽으로 가디 희컨 똥을 확 ~~깔개 분시로 에라 ~~써글놈들아 내 똥이나 쳐 묵어라 허드랑깨 ㅎㅎㅎㅎ ..
그럼시로 안도현의 시 한수 띵개 노코 가드랑깨
안도현 바다의 입이 강이라는 거 모르나
강의 똥구멍이 바다 쪽으로 나 있다는 거 모르나
입에서 똥구멍까지
왜 막느냐고 왜가리가 운다
꼬들꼬들 말라가며 꼬막이 운다
희커게 왜가리 밑으로 줄 쳐 졋재
고거시 왜가리 똥이여 우연허게 잡은 사진인디 ...시시헌 온달이 찍어서 알아주는 사람 업제만 뭐시냐???
2008 환경 사진 대상감 이랑깨
여러분도 도회지에 가 가꼬 똥은 메라 죽것는디 치깐이 어디 있는줄 몰라서 당황헌적이 잇제
왜 가리도 얼매나 똥줄이 땡개쓰믄 날아가다가 확 ~~깔개 부럿거써
낭구에 앙거서 기분좋게 볼일 봐야 쓴디
잉간들이 웬수랑깨 웬수~~~여
이거 보고 느낀점이 마네 부러
전기줄에 앙거서
먼 욕을 해 쌋드랑깨
지기미 씨벌놈 들아 험시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제 백로가 솔찬히 귀헌 새 여 .... 참새나 딱다구리가 앙거나 노냑거리는 전기줄에 위태 위태 앙거이쓰니 맴이 지랄일테제
솔낭구도 나이가 든 소나무가 아니면 앙지를 안 헌다고
근디 지 앙글자리를 비어 부링깨 화가 나가꼬 뭐시라고 한참을 지랄을 해 싸~~~~
웃기제이
백로가 앉아야 헐자리에 잉간들이 몬테서
니가 잘 했네 내가 잘했네 헝깨
백로가 똥 깔개 붐시로
에~~라 써글놈들아 잘 먹고 잘 살아라 험시로 딴디로 날아가 부리제
긍깨 온달은 뭔 속도 모르고 농부님 지비 먼저 갔다가 암도 업씅깨 전화 해 봉깨
모두들 산에가 있다고 혀
오늘 우째 재수 대가리도 업시 와 가꼬 놈들 쌈 귀겡만 허고 가것네이
생각 헝깨 부아가 치밀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집은 둘러 보고 가야제이
농부네 텃밭 도서관 걸막이여
진상에서 서울까지 간 갱운기
텅빈 마당에 아그들 놀이 기구가 반겨 주데
유명헌 농부네 텃밭도서관
먹고 살아야 헝깨 맹태 코다리 2마리가
얼릉 잡수시와요 허고..
전화를 받고
산으로 올라 간디 먼 차들이 마니 있어
오~~메 아깐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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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대로 법 지키감서 허개 맹글것다는 놈들 말을 다 믿은 거는 아니제마는 그래도 사람인디 허고 급헌 일이 있어서 하릿밤 한양서 자고 왔더마는 이 지랄을 해 놨습디다... 이 목심이 어떤 건디... 인자 더 이상은 안 당허고로 해야지다 이~! 그나저나 먼 질 오시갖고 숭헌 꼴만 보고 가개 해서 찝찝헌디.. 또 빚만 늘라놨그만요...
싸그리 조것즐 저리 델꾸가서리 군에서 배운 거 맛점 봐줘야겟스여~~~ 좌로굴러 우로굴러 포안에수류탄 원산폭격 한강다리 또 머가잇다냐....
보름날 모임에 댕기 가이다 이~! ^^
참 가슴에립니다...저지꺼리 안해도 묵고 사는디....
온달님, 늘 수고가 많으시네여^^ 시간 내셔 가셨다 험한 꼴만 보시고 헛헛한 맴으로 댁에 가셨을 것 같네요.
많이 감사합니다. 담에 텃밭에오시면 제가 대접 좀 해드려야 겠습니다.
글과 사진들이 와 그리 마음에 닿는지요
하이~~잘 계시지라우..갱상도 사람이 전라도 농부카페 자주 댕기디 전라도 사람맹키로 알아 먹어 분지요이..전기줄에는 참새나 비둘기같은거가 앙고 귀헌 백로는 청룡산 홍솔에 앙근디 .. 요람을 잊은 백로가 한참을 전기줄에 앙거서 벌목현장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와~~저렇게 큰나무도 다 비었뿌렸는데 뭐라고 와서 지껄인다요~~온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