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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올해는 유난히도 비가 많이와서 처음으로 고추농사를 낭패를 봤습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그래도 애쓰게 농사지은것이니 너무 아까운 마음에...</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골라 따서 자르고나면 버리는 것이 더 많았답니다.</SPAN></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자른 것을 청양고추는 식초물에 3일 담가두었다가 밀가루입혀서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찜솥에 쪄서 말려서 저장해두었답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말릴 때 고추가 서로 붙지 않게 세심하게 잘 떼어주어야했죠.</SPAN></P>
<P class=바탕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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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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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371364EAF7D62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1371364EAF7D62269187"/></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말린 고추는 먹고싶을 때는 기름에 튀겼지요...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조금씩 넣고 빨리 건져야한답니다.</SPAN></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간장 설탕 1:1.2 로 시럽을 만들어 끓인다음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튀긴고추를 넣고 고추강정을 완성시킴니다.</SPAN></P>
<P class=바탕글> </P>
<P style="TEXT-ALIGN: center" class=바탕글><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58D394EAF7E3A3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158D394EAF7E3A3A8B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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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저희집에 초대해 오신 분들에게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아주 인기 있는 반찬거리가 되었답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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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내가 만든 음식
고추강정
진충자
추천 3
조회 1,281
11.11.01 14:07
댓글 39
다음검색
첫댓글 넘 깔갈하고 맛있을것 같네요 고추 강정 배워 갑니다 고마워요
청양고추가 살짝섞이면 매꼼하니 맛있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농사지은 고추 버리기가 아까워서 시작한건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답니다
정말 버릴것이 하나도 없네요 이렇게 맜있는것으로 되고요
덕분에 고추를 알뜰하게 마무리하고 요즘 날씨가 좋아서 뒤늦게 달리는것은 지고추도 만들어놓고 고추장아찌도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ㅎ 저도 집에 텃밭에서 난 고추로 했는데..가루를 덜 묻혀서 했는지 애들이 살이 다 보여요..ㅋㅋ 암래도 볶으면 저런모습을 아닐듯 해요..군침도네요^^
씻어서 물기가 있을때 비닐봉지에 담고 밀가루를 듬뿍 넣어서 버무리고 찜통에 넣고도 밀가루를 많이 뿌렷더니
밀가루 옷이 잘 입혀지더라구요
정말 그러네요. 이렇게 동글동글 잘라서 사용해도 편리하겠어요. 전 그냥 기름에 튀겨내서 간장에 찍어먹기만 했는데, 오늘 또 이렇게 귀한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드려요. ^^*
원래는 간장과 설탕이 1: 1과1/2 이면 한번해놓고 오래 먹어도 변하지 않는데 너무 달아서 설탕을 줄였답니다
고추를 튀겨놓고 간장시럽을 끓이다가 넣고 조리면 아주 색다른 맛이 느껴진답니다
예~;; 저두 끝물 고추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음식은 잘 못하는데 새로운 음식은 늘 가슴 설레게 합니다. ^^*
아~이렇게 잘라서도 하는군요
농사짓다보니 한톨도 버리지 못하고 알뜰해지네요
그런데 맛이 끝내줘서 시골이라고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고추강정이 최고 인기랍니다
새로운 요리정보 배워갑니다
식초물은 비율을 어느정도 하면 될까요
일반고추는 그냥 바로 쪄도 되는데 청양고추는 너무 매워서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3일 삭혀서 하는데
그런데 식초에 삭혀서 고추를 찔때는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잘배웠습니다. 처음보는거라서....흥미가 가네요.
해보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요 어떤분이 고추부각하면서 나중에 튀김가루를 뿌리면 좋다하셔서 저도 내년에는
그리해보려하는데 찌고나서 말릴때 달라붙으니까 일일히 떼어놓느라고 손이 많이 가서 아주 애먹었어요
오호 ~~!!굿
울집에도 거실에 막판에 거둔 고추가 애물단지 였는데 넘 ~정보 감솨 하네요
낼 당장 해보려 합니다 ...그냥 튀긴 상태로 먹어도 좋을듯하구요 ㅎㅎ
그냥 튀긴 상태로 먹는 맛이랑 간장시럽을 끓이다가 튀긴 고추를 약간 조려서 드시면 너무나 색다른 맛을 느끼실겁니다
네에 ,,,,또다른 방법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
고추 사다놓고 안먹게되면 작은고추라도 잘라서 하시면 요긴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고추강정도 맛나겠는데 거기다 멋진 음악까지........목소리가 꼭 가을을 품은듯한 느낌이예요.....
고맙습니다...
오늘 농촌 체험.. 김포에 가서 많은 고추를 수
해 와서 방금 씻어 건지어 놓고 부각 만들기 배우러 왔는데요..
이 방법 너무 감사합니다
간장시럽을 만들때 설탕이 적으면 고추가 눅눅해지고 좀 오래조리면 딱딱해져서 젓가락으로 떼기가 힘드어요
몇번 해보시면 요령이 생길거에요
저도 시골이 시댁이라 유용하게 활용할것 같아요 .
감사~~
고추를 수확해서 바닥에 쏟아놓고 추릴때 조금 상처나거나 벌레 살짝 먹어서 몽땅버리기 아까우면
이방법으로 갈무리해두시면 요긴한 반찬거리가 된답니다
아항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많이 하지마시고 조금씩 한번 해보세요
튀길때 터질 염려도 없고 좋으네요 먹기도 좋고 ^^*
맛도 너무 좋아요 한두번 해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아요
맛있겠는데 아파트에서 하기가 좀 어렵겠네요 쩝 ㅎㅎ
저는 장마철에 말리느라고 거실에다 선풍기로 말렸는데 괜찮았거든요 요즘은 바람이 선선하니 햇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문 열어놓고 조금만 만들어보세요
정말 제때인 고추 정보 감사합니다 한수 배웠네요
한번 해보세요 먹어보신 분들이 모두 맛있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이곳에 오면 좋은 정보 가 많아 행복하답니다.
저도 이곳에서 많은걸 배우고있답니다
새로운정보올려주셔서많이배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