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Strand(e)
Music: Clara Schumann
Text: Robert Burns (in English)
Traurig schau ich von der Klippe
auf die Flut, die uns getrennt,
und mit Inbrunst fleht die Lippe,
schone seiner, Element!
Furcht ist meiner Seele Meister,
ach, und Hoffnung schwindet schier;
nur im Traume bringen Geister
vom Geliebten Kunde mir.
Die ihr, fröhliche Genossen,
gold'ner Tag' in Lust und Schmerz,
Kummertränen nie vergossen,
ach, ihr kennt nicht meinen Schmerz!
Sei mir mild, o nächt'ge Stunde,
auf das Auge senke Ruh,
holde Geister, flüstert Kunde
vom Geliebten dann mir zu.
On the shore
Sadly I gaze from the cliff
on the tide which separated us,
and with ardor my lips implore,
spare him, Elements!
Fear is my soul's master,
alas, and hope shrinks away;
only in dreams do spirits bring
tidings from my Beloved to me.
Which you, happy companions -
golden days of joy and pain,
tears of grief never forgotten,
alas, - you know not my pain!
Be kind to me, o nightly hours,
may rest descend upon my eyes,
gracious spirits, whisper tidings
from my Beloved then to me.
바닷가에서
슬프게 나는 바라본다 절벽에서
우리를 떼어 놓은 밀물을,
그리고 열심히 간청한다 입술은,
소중히 하라 그를, 엘레멘트!
두려움은 내 영혼의 주인,
아, 그리고 희망은 감소해 버리고;
단지 꿈속에서 가져온다 영혼이
연인의 기별을 나에게.
너, 행복한 동반자들,
환희와 고통 속의 황금빛 나날들,
결코 잊혀지지 않는 비애의 눈물들,
아, 그것들은 알지못한다 나의 고통을!
나에게 친절하라, 오 밤의 시간들이여,
두 눈에 내려오기를 휴식이,
친절한 영혼이여, 속삭여라
연인으로 부터의 소식을 나에게.
- cyhsong.co.kr 참조 -
Christina Hoegman
Anne Sofie von Otter
1840년 크리스마스에 R. Schumann에게 선물한 곡이다.
1840년 9월, 21살의 생일 하루 전날, 법원의 허락을
얻어 마침내 결혼하게 되는 Clara 와 Robert Schumann.
그해의 크리스마스 이었으니 두사람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으리라.
광대한 바다를 사이에 둔 두 연인의 얘기를 담은 이 곡은
특히 피아노의 물결 처럼 흐르는 arpeggio가 인상적이다.
첫댓글 세기의 사랑을 예견하듯,맑으면서도 비장한 느낌이에요.피아노의 현란함이 돋보이는.......
잘 들었습니다.^^&
두 연인의 사랑을 담은 내용이로군요...........! 슈만에게 선물하는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내용이 충실하다고 믿겨집니다..멋진 곡 감사드립니다....좋은 날 보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