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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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단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광주=연합뉴스) 광주시가 광산구 하남산단에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인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조감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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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국가 산업단지인 하남산단에 근로자 종합복지시설이 세워진다.
광주시는 광산구 하남산단의 산단관리공단 부지 4천500여㎡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6천여㎡)의 근로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회관에는 취업정보센터와 전산교육센터 등 정보.교육 시설을 비롯해 어린이집, 체력단련실, 의료실, 도서관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을 위한 외국인 노동자 센터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최근 시공 감리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회관이 건립되면 근로자들의 편의는 물론 자녀 보육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하남산단에는 92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만 4천22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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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단에 근로자 종합복지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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