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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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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18 (목)
경기도 및 충남 부동산 시장 견학 안내
1. 저희 연구원에서 우수 프로젝트 견학 일환으로 최근 부동산개발의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도 평택지역과 충남 아산지역 견학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습니다.
- 고덕신도시 : 약 500만평에 삼성전자 산업단지 조성 등을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평택지역의 중점 개발사업
- 주한미군 평택기지 : 444만평에 수용인원 약 5만명에 대한 이전사업으로 영외 거주자의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이 필요
- 아산테크노밸리 : 현재 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되어 배후 주거지역 개발이 필요한 산업단지
2. 금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남부권과 충남 북부권의 개발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3. 부동산개발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견학을 가면 좋겠지만 참여인원(1회 투어 10명 내외)에 제한이 있어 부득이 사전에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전예약 : 02-527-2900 김한결대리
-참가대상자 : 건설사, 건축사, 시행사, 금융권 등 부동산개발 관련 종사자
-참가비 : 무료
4. 견학 프로그램 일정
-일시(총 4회) : 8월 17일(마감), 24일, 31일, 9월 6일 오후 1시 ~ 오후 6시
-견학장소 : 고덕신도시, 평택 미군기지, 아산테크노밸리 등
-교육내용 : 평택 부동산시장 전망 및 주변지역 개발 현황
-세부일정
• 13:00 ~ 14:00 서울역 출발 – 평택 도착
• 14:00 ~ 15:00 고덕신도시 부지방문
• 15:00 ~ 15:30 평택 미군기지
• 15:30 ~ 16:30 평택 부동산시장 전망 및 주변지역 개발 현황 교육
(아산테크노벨리 홍보관)
• 16:30 ~ 17:30 아산테크노밸리
• 18:00 ~ 20:00 저녁식사
• 20:00 ~ 21:00 평택 출발 – 서울 도착
※ 참가자분들을 위한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경기 / 시장환경
고양도심종합터미널 오픈 앞두고 일산 백석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 솔솔
-지하 5층∼지상7층, 연면적 2만 8000여㎡ 규모로 건립되는 이 터미널은 전국을 커버하는 50∼60개의 노선을 확보, 하루 평균 300여대의 시외 및 고속버스를 운행하게 됨
-예정대로 오는 10월 완공돼 개통에 돌입할 경우, 서울 은평구는 물론 일산, 파주, 김포, 의정부 등의 폭넓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됨
-종합터미널고양 관계자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은 잠재 유동인구가 800만 명에 이르지만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부동산과 상권이 침체됐었다”며 “기존에 강남반포 고속터미널 등으로 이동하던 수요를 빨아들이게 되면 일산 관문격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음
-인근 두산 위브 공인 관계자는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일부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세가 평형에 관계 없이 1000만~1200만원은 올랐다고 봐야 한다”고 말함
-그러나 일부에서는 파급력이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동문타운 공인중개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는 국지적 호재가 전혀 먹혀들고 있지 않다”며 “경의선 개통, 대형마트 오픈 등의 호재가 비켜간 과거 양상이 되풀이 될지,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의 호재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두고볼 일”이라고 말함
올 해 아파트값 하락률 높은 곳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
-올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값 하락률이 높은 10곳 모두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남. 특히 경기 과천시는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됨
-16일 국민은행이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8월8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경기 과천시 아파트는 8월 현재 지난해 말 대비 4.4% 떨어져 전국에서 하락률 1위를 기록했음. 과천에 이어 김포시도 올 들어 지난해 말 대비 –3.2%를 기록함.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 입주 등이 시작되면서 공급물량이 많은 것이 하락 원인으로 꼽힘
-반면 올 들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남 창원 진해구로 27.0%나 올랐음. 이어 김해시(23.7%)와 양산시(22.2%)도 많이 올랐음
-전셋값은 올 들어 전국적으로 고공행진을 한 가운데 경기 화성시가 25.5%나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함. 이어 춘천시가 23% 올랐고, 경남 양산(22.2%), 수원 영통구(20.0%)도 많이 상승했음.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전셋값이 떨어진 곳은 인천 연수구로 -1.0%를 기록했음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과천시는 행정부처 이전 가시화 영향과 재건축 추진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며 “최근의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 등으로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함
여름철 비수기에도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 거래 활발
-대전지역 7월 아파트 실거래건수가 여름철 부동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대전지역의 실거래건수 증가는 울산에 이어 2번째 상승률을 보이며 올 상반기부터 불어온 대전지역 부동산 상승기조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음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국은 물론 수도권, 지방이 모두 각각 8.9%, 4.4%, 10.9% 감소한 것에 반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대전과 울산지역(전달에 비해 203건 증가)만 실거래건수 상승이 나타나 주목됨
-주요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지역 7월 아파트 실거래건수는 3537건으로 전달 3724건에 비해 187건이 줄어들었으며, 부산지역 역시 7월 실거래건수는 2935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451건이나 감소함
-지난해 7월 대전지역 아파트 실거래건수는 1611건이었으나 1년 만에 754건이 증가되는 등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졌음을 증명하고 있음
-대전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7월 대전지역의 매수세는 강한 모습을 보인 뒤 이번 달 들어 점차 매매보다 전세가 강해지는 모습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7월에는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 아파트 가격을 올렸다면 앞으로는 전세 수요가 증가하며 아파트 가격을 소폭이지만 상승시키는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함
남양주, 경춘선 급행노선으로 관심지역으로 떠올라
-종전 서울 상봉~춘천이던 경춘선 구간이 용산~춘천으로 확대됨. 이렇게 되면 용산에서 남양주 퇴계원까지 20여 분, 마석까지는 30여 분이면 다다름. 도심에 직장을 둔 사람이 남양주 끝자락인 마석에 거주하더라도 열차시간만 잘 맞추면 집에서 직장까지 1시간 이내에 출근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옴
-열린공인 관계자는 "용산행 급행열차 계획이 알려지면서 전ㆍ월세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작년 경춘선 개통 때 전세금이 4000만~5000만원 올랐는데 올해 말 또다시 상승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일대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99㎡가 2년 전 9000만~1억원에서 최근 1억4000만~1억5000만원, 79.2㎡가 75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오름. 이 같은 관심은 퇴계원뿐 아니라 남양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 마석역 주변은 땅값이 올랐음
-하지만 이 같은 관심이 주택 거래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음. `불확실성` 때문. 현재 코레일과 남양주시는 급행열차 정차역을 어디에 둘지 협의 중임. 급행열차 특성상 경춘선 내 모든 역에 정차할 수 없기 때문에 남양주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
-`경춘선 효과` 자체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붙기도 함. 도심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해도 생활환경이 서울과 차이 나고 출ㆍ퇴근을 위해 전철 운행시간을 살펴야 하는 등 거주상 불편이 따르기 때문. 인접한 별내신도시에서 총 2만4000여 가구,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지구에서 1만66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등 주변에 주택 공급 물량이 많다는 점도 부담임
정책 / 제도
MB 가을 전,월세금 상승에 대비할 것 지시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지하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가을 전ㆍ월세 파동이 예측되니 단기적으로라도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음. 올가을 전ㆍ월세금 파동이 예상된다는 시장 전망을 놓고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대비책 마련을 당부한 것
-이 대통령은 8ㆍ15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공생발전` 화두를 실현하기 위해 전ㆍ월세시장 안정과 서민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음.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ㆍ월세금 변동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조만간 단기적인 급등세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내놓을 예정임
정부 이달중 추가 전세대책 발표할 계획
-정부가 1·13 전·월세시장 안정방안과 2·11 보완대책에 이은 추가 전세대책을 이달중 내놓음.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이주로 촉발된 2차 전세난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임. 특히 미국발(發) 악재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전세난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진 점이 정부가 대책 마련을 서두르는 요인이 되고 있음
-실제 시장에선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1400여가구의 이주가 시작된 후 인근 은마아파트 전셋값이 40% 이상 폭등하는 등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음
-정부가 내놓을 추가 대책엔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저소득층 전세자금 지원확대 △주택 건설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한 공급 확대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망라될 것으로 전해짐
-국토부는 현행 8000만원인 서민근로자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 한도를 늘리는 방안과 저소득가구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대상확대 방안 등의 지원 대책을 놓고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음. 또 주택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할 방침. 이 법이 통과돼 내년부터 시행될 경우 주택건설 승인 절차가 6개월 정도 단축될 것이란 게 국토부의 판단
-세제개편과 관련해서는 △소형주택 전세보증금에 대한 소득세 과세 유예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특별공제(최대 30%)의 부활 △전·월세 소득공제 적용대상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됨
개발 / 분양
LH, 맨해튼 식 스튜디오형 소형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인 가구가 전체의 40%를 웃도는 등 달라진 가구 구성을 겨냥해 새로운 주거 형태인 스튜디오형 소형주택 1145가구를 시범 공급한다고 16일 밝힘
-이들 지역은 그동안 LH에서 공급한 임대주택이 수도권이나 도심 외곽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서울 도심 요지에 위치해 도시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음. 주차장이나 나대지였던 자투리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음
-스튜디오형 주택은 분양ㆍ임대ㆍ장기전세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됨. LH는 초소형, 기본형, 입체형, 부부형 등 네 종류의 스튜디오형 주택 평면을 개발했음
-초소형(미니)은 학생ㆍ독신자를 위한 `고급형 고시원`으로 전용면적 16㎡이며, 최상층 다락활용형(로프트)은 내부 공간 일부에 2층 다락방을 설치하였고 전용면적 29㎡, 부부형(페어)은 신혼부부와 노년부부 등을 위한 주택으로 전용면적 29㎡임
-LH 관계자는 "그동안 임대주택이라면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스튜디오형 주택은 `살고 싶은 임대주택`이 될 것"이라고 말함
-임대료나 분양가는 시중 시세의 80~90%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
상암DMC 랜드마크빌딩 133층에서 100층으로 변경 추진
-서울 상암DMC(디지털 미디어 시티)내 랜드마크빌딩의 높이를 133층에서 100층으로 낮추고 주거시설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 추진됨. 부동산경기 침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업성을 제고하자는 취지임. 그러나 인 · 허가권자인 서울시가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실현될지는 미지수임
-서울라이트타워는 지난 10일 133층(640m · 조감도) 단일 건물로 계획된 랜드마크 빌딩을 짓기로 했던 당초 계획안을 바꿔 100층짜리 건물 1동과 50층짜리 2동 등을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원안대로 시공할 경우 1조원 이상의 적자가 난다는 이유에서임
-변경안은 '층수는 낮추고,주거시설은 늘리는' 방안이 골자임. 서울라이트타워 관계자는 "현재로선 랜드마크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건축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층수를 낮출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음
-서울시는 변경안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음. 주거시설이 크게 늘면 특혜 시비를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임.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변경안인지,부지에 적합한 건물 배치인지 등을 DMC 기획위원회의 토의와 전문가 의견을 들어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서울라이트타워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쌍용건설 등 11개 건설사와 산업은행,하나은행,교직원공제회 등 총 25개 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음
업계동향
건설사들, 여성 편의를 고려해 설계한 아파트 선보여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수원 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 84㎡ 유닛을 둘러보던 직장인 이은지씨(가명·29)는 나지막이 탄성을 내뱉었음. 이씨가 감동한 것은 바로 '런더리 키트' 빨래통임
-'수원 SK스카이뷰'는 욕실 수납공간에 세로 60㎝, 가로 40㎝의 빨래통을 설치했음. 목욕 후 입었던 속옷과 젖은 수건을 들고 나와 다용도실의 빨래통까지 가져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고안한 설계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 중인 대다수 건설사는 여성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를 선보이고 있음. 주택구매에 주부들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해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 수원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원스톱 세탁실'을 만들었음. 세탁기와 건조대, 세탁용품을 한 공간에 따로 갖춰놓을 수 있는 점이 특징임
-‘수원 SK스카이뷰’는 모든 평면에 ‘펜츄리’를 설계함. 펜츄리는 김치냉장고와 수납공간을 갖춘 일종의 음식저장소임. 단지 내 편의시설도 '여심'을 고려함. '수원 SK스카이뷰'는 단지 내에 사우나를 조성할 계획임.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25m 레인 3개가 들어가는 수영장을 건설하는 것보다 사우나를 포함해 1070㎡ 규모의 목욕시설을 짓는 게 공사비가 더 많이 든다"며 "하지만 헬스장이나 골프장 옆에 사우나시설을 마련하면 주부들이 운동하고 편히 쉴 수 있어 이같이 설계했다"고 설명함
-통념상 주차에 '약한' 여성을 위해 주차공간을 10㎝ 넓히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음. 규정상 아파트는 가로 2.3m의 주차공간만 확보하면 되지만 10∼20㎝를 더 제공해 좀더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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