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란 산과 들판에 활짝 핀
셀 수도 없는 무수한 꽃 하나가
산과 들판을 지나는 무수한 벌들 중
한 마리 벌을 만나는 행운을 말한다 .
이렇듯 우리 인생의 시작은
태어남이 아니고 만남이며 ,
헤어짐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
세상에 좋은 인연 나쁜 인연이 어디 있던가 ?
세상에 태어난 것만으로 이미 좋은 것을 ...
누군가 만나는 것만으로도
이미 인연이요, 운명인 것을 ....
너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충분히 행복한 것을 ....
인연이란 그리움의 운명적 만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