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대사관을 에워 싼 사드반대 집회에서 여중학생이 기염을 토하고 있었다. 사드 배치가 한반도를 위험에 빠트리는 무기이기에 절대 배치하면 안 된다고 호소하듯 열변을 토한 것이다. 이제 어린 학생들까지 동원되어 사드배치를 저지하고 나섰다. 그 학생이 사드에 대해 얼마나 깊은 지식을 알고 있기에 저렇게 길길이 날뛸까, 누가 저 어린 학생의 목에 방울을 달아놓고.. 생각할수록 걸레 씹는 맛이다.
촛불 선동 집회에서 이제는 정치 선동도 서슴지 않는 여중생이 문재인 정권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누구의 입김으로 저 어린 학생이 정치학생이 되었으며 군사 무기체제까지 비판하는 여전사가 됐단 말인가. 그 여중에게 중요한 것은 사드 무기체제가 아닌 현장에서 사드배치 반대만 외치면 되고, 특정 교사가 시키는 대로 마이크 잡고 포효하면 되는 것이다.
교육현장의 학생들이 교육본분을 망각하고 정치화 세력들의 노리개로 전락하여 저렇게 변질된 것은 좌파 성향의 교육 이념이 내면에 짝 깔려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일찍이 대선 공약 사항으로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을 폐지하여 서열화, 차별화 교육을 없앨 것이라고 했다. 교육은 서열화와 차별화는 안 된다는 사회주의식 인식을 제어하지 못해 일어나는 역기능이 기어코 폭발하고 있는 것이다.
필요할 때 촛불 잘 들고 시위현장에 나타나는 게 중요하고 감성을 호소하는 정치 발언을 서슴지 않는 그런 학생들이 필요했을 것이다. 잠재력 개발의 관점이 보다시피 확연하게 다르다. 즉 학생들도 국가에서 지시하는 대로 획일적으로 순응하게 하여 필요시 국가의 도우미가 되라는 구밀복검(口蜜腹劍)의 저의가 깔린 것이다.
서울과 경기 교육감들이 학생들을 경쟁 체제에서 끌어내어 서열과 차별 없는 학교를 만든다는 미명아래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시킨다고 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자사고와 외고처럼 우수 학생을 양성하는 시스템은 교육의 평준화를 저해하는 암적인 요소로 보고 문재인 정부에선 모두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자사고, 외고 등 특목고는 학업성취만을 위해 고군분투한 죄 밖에 없다. 만에 하나 그들이 자발적으로 촛불 들고 길거리에 뛰쳐나오는 그런 학교였다면 현 정권과 그 하수인들이 폐지하겠다고 했을까?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재벌 개혁은 분배의 가치라는 애오라지 설득력이 있지만 우수학교 개혁은 분배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 없는 독특한 영역체계다. 세계 어느 나라도 교육을 평준화 획일화시켜 담금질하는 나라는 없다. 심지어 사회주의 국가도 교육만큼은 획일화시켜 잠재력 개발을 훼손시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주지하다 시피 우리 교육 현장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부터 전교조 1세대로 좌익 사상에 심취한 부적격의 인물이다. 그리고 일선 학교 현장에 전교조 1세대가 교육감, 교장 등이 대세가 되어 우리 교육 현장은 그야말로 혼탁의 시대로 접어 든 것이다. 사드배치 반대 집회에 여중생이 마이크 잡고 열변을 토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아주 자연스런 현상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전교조는 어떤가. 전교조는 지난 정부에서 법외노조로 지위를 상실했음에도 실질적인 영향력 행사는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노조지위를 되찾게 하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자 보도에 의하면 강원도 모 학교에서는 시위참가를 하겠으니 양해 해 달라는 통신문을 가정에 발송한 기막힌 생떼도 봤다.
법외노조임에도 전교조의 패악은 극치가 이 지경인데 다시 전교조가 합법화 되면 수많은 전임자는 교육현장을 떠나 모든 집회 현장에 사사건건 개입하여 힘을 과시하려 할 것은 물론, 이 나라 교육 황폐화를 불 보듯 뻔 한 것인 데 이 나라의 학부모들이 그럼에도 꾹 참고 지켜봐야만 하나.
긴 설명이 필요없다. 학생들의 특정 정치 세력의 노리개 감이 되지 않으려면 학부모들이 힘 모아 성토하고 좌파 이념에 길들어진 인물을 속아내는 일 밖에 없다. 그 일에 총력을 모아야 할 것이다.
첫댓글 전교조는 김일성 주체성 사상이념으로 뭉친 이념사상의 허벌레 붉은 집단으로 어린 학생들 머리에 붉은 김일성 주체성 사상교육을 시키는 아주 못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볼세비키의 스탈린과 중국 문화대혁명의 모택동의 이념사상을 만들어 공산주의 유물론적 주체성을 펼치려는 변종으로 중독된 것이 전교조의 무지막지의 기생충 이다.
장하도다 특별훈장이라도 주어야겠다 공산화가 그리도 그리운가
촛불 선동 집회에서 이제는 정치 선동도 서슴지 않는 여중생이 문재인 정권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누구의 입김으로 저 어린 학생이 정치학생이 되었으며 군사 무기체제까지 비판하는 여전사가 됐단 말인가. 그 여중에게 중요한 것은 사드 무기체제가 아닌 현장에서 사드배치 반대만 외치면 되고, 특정 교사가 시키는 대로 마이크 잡고 포효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