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김효주, 전인지, 백규정의 드라이버 스윙
[골프다이제스트TV] 프로들의 스윙은 다르면서도 같다. 각자에 맞는 스윙을 하지만 결국 지켜지는 부분들은 동일하다.
다음 3가지에 집중한다면 조금씩 스타일이 달라도 좋은 스윙의 핵심이 되는
프로 선수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첫번째는 선수들의 백스윙이다.
백스윙, 테이크어웨이 그리고 톱에 도달하기까지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체의 움직인과 상체의 꼬임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지켜지는 부분은 백스윙 톱에서 3명의 프로가 한결 같이 지면과 클럽이 평행이
유지된다는 점이다. 또한, 뒤쪽에서 스윙을 보게 되면 클럽이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클럽 헤드가 타깃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둘째는 다운스윙 시작과 동시에 체중이 왼쪽으로 이동이 되면 왼발로 누르는 동작이다.
이와 동시에 머리는 볼 뒤에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마지막은 폴로스루다.
팔이 쭉 펴지면서 3시 방향에서 손이 교차 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렇게 3가지 동작은 모든 프로들이 스윙에서 지켜지는 부분이다.
저마다 스윙의 모습은 달라도 바로 이 세 가지,
1) 백스윙 톱에서 클럽 헤드가 지면과 일직선이 되기,
2)다운스윙 시작과 동시에 체중이동이 되면서 왼발로 누르는 것,
3)폴로스루 때 3시 방향에서 손이 교차하는 것을 꼭 기억하자.
김효주는 올해 한국LPGA투어에서 4승과 LPGA의 에비앙마스터즈에서 메이저 우승을 거뒀다.
백규정도 김효주를 따라 한국LPGA에서 3승을 거뒀으며 '수퍼 루키'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인지도 올해 2승을 거두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