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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PAN style="FONT-SIZE: 12pt">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SPAN></B><SPAN style="FONT-SIZE: 12pt">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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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FONT></UL></UL>
<CENTER><CENTER><P style="TEXT-ALIGN: center"><FONT face=돋움 color=#ffffff></FONT>
</P><CENTER></CENTER><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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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BR></P>
<P style="TEXT-ALIGN: center"><EMBED id=embed style="LEFT: 345px; WIDTH: 300px; TOP: 10px; HEIGHT: 45px" src=http://cfs6.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2VZUzFAZnM2LnBsYW5ldC5kYXVtLm5ldDovMC8wLzIud21h&filename=2.wma width="300" height="45" hidden=true type=application/octet-stream true invokeURLs="false"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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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저는... 부딪쳐서 아파하며 또 만나지는 친구...용서 청하고 또 어깃장놓다 돌아와 또 만나 웃을 수 있는 친구...제 꼴 제 멋대로 살아도 인정해주는 친구 ... 그런 친구 주님밖에 또 있을까요 생각하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익명
08.10.18 08:41
네. 님곁에는 편안한 사람이 있으면 되겠군요 ... 정말 소중한 사람은 바라보기만 하세요 ... ^&^
익명
작성자08.10.18 16:31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소서.
익명
08.10.19 16:57
저런 맘 편한 친구가 옆에 있다면 행복한 일입니다
익명
08.11.30 00:49
삶이 뭔지 모르고 자식낳고 살아온 지난시간이 어느날 갑자기 싫증이 날때가 있지않으셨는지요? 그걸 못내 참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홀로 중얼 거리며, 홀로 찌푸리며, 홀로 얼굴붉히며 살아오셧나요? 이젠, 친구를 구하기도 어려운 세월이 되었나봅니다. 왜냐면? 다,,그렇고 그런 세상을 살아왔는데 이제와 신데렐라를 원하는것도아니고. 왕자님도 없는 지금 언제까지나 환상의성에서 살아가길 원하시는지요?????????
첫댓글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저는... 부딪쳐서 아파하며 또 만나지는 친구...용서 청하고 또 어깃장놓다 돌아와 또 만나 웃을 수 있는 친구...제 꼴 제 멋대로 살아도 인정해주는 친구 ... 그런 친구 주님밖에 또 있을까요 생각하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네. 님곁에는 편안한 사람이 있으면 되겠군요 ... 정말 소중한 사람은 바라보기만 하세요 ... ^&^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소서.
저런 맘 편한 친구가 옆에 있다면 행복한 일입니다
삶이 뭔지 모르고 자식낳고 살아온 지난시간이 어느날 갑자기 싫증이 날때가 있지않으셨는지요? 그걸 못내 참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홀로 중얼 거리며, 홀로 찌푸리며, 홀로 얼굴붉히며 살아오셧나요? 이젠, 친구를 구하기도 어려운 세월이 되었나봅니다. 왜냐면? 다,,그렇고 그런 세상을 살아왔는데 이제와 신데렐라를 원하는것도아니고. 왕자님도 없는 지금 언제까지나 환상의성에서 살아가길 원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