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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진태, 진석 형제가 기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증기기관차가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라남도 곡성군에 가보셨나요? 태극기 휘날리며의 증기기관차 장면을 촬영했었던,
촬영지가 있는 섬진강 곡성마을이 있는 곳입니다.
곡성역에서 내려, 길을 따라 나오면 섬진강 기차마을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길을 따라 쭉 걸어오시면 섬진강 기차마을로 오실 수 있답니다. (구 곡성역)
촬영 : 500만 화소 촬영기능 코닥 플레이스포츠
촬영 : 500만 화소 촬영기능 코닥 플레이스포츠
촬영 : 500만 화소 촬영기능 코닥 플레이스포츠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이렇게 풍차, 꽃밭, 분수시설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천적곤충관이 위치해 있으며, 장미농원은 현재 공사중입니다.*^^*
곡성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곡성역은 구 곡성역으로, 현재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를 예매할 수 있는
매표소와 옛 대합실 모습이 그대로 갖춰져 있답니다. *^^*
저는 '내일로'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_^
기차의 왕복 티켓은 6천원이구요, 가정역에서 숙박하실 분들이라면 편도로 끊어놓으시고
숙박 후에 다음날에 티켓을 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증기기관차 운행 시간 (~10月)
09:30 / 11:30 / 13:30 / 15:30 / 17:30
증기기관차 탑승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
증기기관차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이 외에도 다른 열차칸에는
지하철 좌석처럼 되어있는 곳도 있답니다 *^^*
증기기관차 체험 외에도 레일바이크 체험도 있답니다 ^_^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구 곡성역을 출발해서 곡성역 방향으로 돌아오는 길이예요,
1.6km로 짧은 거리이지만 섬진강 레일바이크(5.1km)를 타시려면 더운 날씨에는 피해서 타셔야 할 것 같아요.
천막이 있는 자전거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자전거도 있기 때문이죠^^
(5.1km는 많이 긴 편이랍니다 ㅠ_ㅠ)
비온 후의 섬진강 모습입니다 ㅎㅎ
가정역에 도착한 후에 다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전, 20~30분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가정역 근처에는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심청이야기한옥펜션도 있답니다 *^^*
심청이야기 한옥펜션 이용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
이 외에도 곡성역 (구 곡성역) 옆에는 영화촬영장으로 쓰였던 세트장도 남아있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도 타고
이렇게 영화 촬영장으로 쓰인 곳도 방문해보며 옛 추억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가족여행으로 손색이 없는 이곳!
섬진강 기차마을로 놀러오세요 *^^*
이상 The Gugi Times의 최정숙이었습니다 *^^*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를 만날 수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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