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연장!! 이름을 찾습니다.
“2006거창국제연극제 대상작, 희곡상,여자연기상 수상 作”
“2006 문예진흥원 신진연출가 지원금 대상 作”
“2007 문에진흥원 문에진흥기금 선정 作”
꿈 꿀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에 행복해 본 적 있는가
소극장 무대의 참 맛이 묻어나는 무대 !
보여주는 연극보다,보여지는 연극!
사람답게 사는 건 무엇인지?
나의 이름은 무엇인지? 나의 정체성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는 작품나생문'으로 우리에게 작품성 있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수(秀)의 화제작
<이름을 찾습니다> 앵콜 공연 결정!!!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 드리며
더욱 새로워진 [이름을 찾습니다]와 함께
2007 년 2월 13일~ 4월 15일까지 연장공연에 돌입 합니다 .
제 작 : 극단 수(秀)
■ 연 출 : 구태환
■ 작 가 : 김철영, 구태환
■ 각 색 : 박선하
■ 출 연 진 : 황세원,양보람 박윤희,김대건,
■ 공 연 장 : 대학로 단막극장
■ 공연시간 : 1시간20분
■ 문 의 : 02)3143-1139/ 010-5772-4272
■ 공연일시 : 2007년 2월 13일(화) - 2007년 4월15일(일)까지
■ 공연시간 : 평일: 7시30분 / 토,공휴일: 4시30분,7시30분
/ 일요일: 3시,6시 <월요일 쉼>
‘단2월14일 (3회공연) 3시,6시,9시
2월 18일 19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 일반, 대학원생 20,000원 /학생 15,000원
■ 관람등급: 만 12세 이상
2006 관람 후기
●코미디연극은 그 순간의 즐거움으로 끝나지만, 이 연극과 같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연극은 코미디 연극보다 작품성이 뛰어나고 돈이 아깝지 않고 오히려 더 주고 봤어도 아무 후회 없는 그런 연극이었습니다. 참 좋은 연극입니다. 웃음을 주는 것보단 많은 생각을 심어주게 되는 연극이 진짜 연극의 참 즐거움은 아닐까 합니다 -이대영-
●자신의 이름도 불리지 못하는 그 사소한 자유도 빼앗긴 그녀들을 보며 내 고민이 얼마나 사치인 것인지..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고소소함의 기쁨들을 더 쉽게 찾게 되는.. 참 좋은 연극 정말 잘 봤습니다..-정홍숙님-
●이 연극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비극은 꿈을 가진 사람과, 꿈을 잃은 사람이 같은 결말을 맞이했다는데 있었습니다. 그 중간에 서 있는 저 자신에게 이런저런 질문을던지게 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정지우-
●지금의 제 자신의 행복함,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님들의 연기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고.. 거창국제예술제에서 상을 휩쓸 작품 이라는 게 실감이 나더군요.. - 장수미-
●연말이면 사람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고 그런 세밑 분위기에서 이런 제대로 된 연극을 보게된 것에 대해 대견함마저 느껴지는 군요. 짧지만 강렬한 시간 누렸습니다. -김도훈-
●국제연극제에서 온 상을 휩쓴 작품답게 관객들에게 부흥을 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특히 여자 연기상 수상작에 걸맞게 여배우분 들의 연기 소름 끼치도록 실감 나서 관람 내내내가 그 곳에 앉아 있다는 사실조차 거의 잊어버리고 연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 -키신님-
●거창국제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 기대를 하고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시나리오가 좋은 연극인 것 같아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르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이명규-
●저에게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연극이 될 것같네요 ^^ -이민지-
●이 공연을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혜근
Press 평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황세원(달래역)의 담담하지만 말 걸오보고 싶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비롯하여, 혼자 무대를 다 써도 모자랄 만큼 발랄하고 톡톡 튀는 양보람(양보람역)의 천연덕스런 모습, 극단 수 단원은 아니지만 대본을 보고 배역에 욕심을 냈던 김대건(두칠 역)씨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사는 이야기’<이름을 찾습니다>는 극적 흐름의 비극성과 달리 따듯한 시선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연극 최윤우 기자-
●●연극<이름을 찾습니다>는 여느 공연들에서 말하는 ‘꿈을 갖자’라는 식의 공익성 메시지를 전하지 않는다. 꿈조차 꿀수 없는 ‘현실’안에서 우리가 생각하기엔 너무나 당연한 것을 꿈꾸는 그녀들을 보여주며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화두를 던져주는 연극의 정코드를 보여준다. -뉴스컬쳐 김보리 기자-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로즈' 역의 '양보람'은 밝고 귀여운 섹시함으로 관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그녀의 에로틱한 말투는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초반 '양보람'의 매력에 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진달래' 역의 '황세원'은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다운 저력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녀의 외로움과 슬픔이 폭발하는 순간부터 수면 위로 부상하는 그녀의 멋진 연기는매우 진한 느낌을 전한다. 또한,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은 '최두칠, 김대건'의 표현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을 찾습니다>의 매력이다.- 뉴스컬쳐 김희선기자-
연출 의도
사람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것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자신이 그토록 원치 않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되며 소박하지만 작은 꿈을 가지고 그 것을 이뤄내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사는 것이 바로 “사람답게 사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 어느 누구하나도 자신이 원하는 일만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소박한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30평짜리 아파트, 자가용 한대, 단란한 가정, 그리고 일터... 대부분 우린 이런 소박한 꿈들을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꿈 역시 그렇게 허황되지도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소박한 꿈들일지라도 현실이란 벽은 이런 꿈들의 실현을 잘 허락하지 않는다. 자신의 현실에 대한 처지를 올바르게 직관하며 살아간다는 것 결국 자기 분수를 알고 분수에 맞는 일을 하고 꿈을 가지기 보단 현실에 그냥 그렇게 잘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것 그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우린 이렇게 현실과 이상 혹은 꿈의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고 살아간다. 어느 누구하나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현실이란 벽은 인간을 속박하며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풍요롭지는 않더라도 자유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우린 종종 잊고 있을 때가 많다. 이 작품에선 억압된 현실의 삶에서 마치 꿈이란 것을 갖고 있다는 그 자체가 사치처럼 느껴지는 인물들을 통해서 인간이 억압받지 않는 삶과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이름을 찾습니다. - 줄거리
거기에는 흔히 어디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작은 침대 두개와 이불, 변변치 않은 살림도구 등등이 놓여있다. 벽에 겨우 하나 난 창문이 보기에도 단단해 보이는 쇠창살로 굳게 닫혀져 있는 것만 빼고는 말이다. 그리고 두 여자가 있다. 달래와 로즈. 이름도 예사롭지가 않다.
로즈는 오늘 하루 종일 몸을 긁어댄다. 옆에 있는 달래가 안타까움을 넘어서 두려움을 느낄정도로 야만스럽게 몸을 긁어댄다. 돈을 좀 더 받으려고 오늘 포주 두칠이가 로즈에게 무리하게 강요를 한 탓이다. 그렇다. 이들의 돈벌이는 남자를 받는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일을 끝낸 낮 시간에 이루어진다. 똑 같은 공간에 똑 같은 일을 하며 지내지만 그들에게 흐르는 시간은 전혀 의미가 다르다.
어느 날 이들은 포주 두칠로부터 로즈가 이곳을 나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자유가 주어짐과 동시에 그 둘은 꿈을 꾸기 시작한다. 이루어 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는 로즈의 꿈과 그저 꿈을 꿀 수 밖에 도리가 없는 달래. 과연 그 둘의 꿈의 대가는 무엇일까
CASTING
진달래 역 : 황 세 원
1998. 천년의 수인 - 간호사 역,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 소녀 역
1999. 춘풍의 처- 아들, 향리, 처녀들 중 역, 부자유친- 정순왕후 역
1999. 코소보 그리고 유랑 - 산토스 역, 여우와 사랑을- 혜자 역
2000. 춘풍의 처지방순회 - 아들, 향리, 처녀들 중 역
2005. 나생문- 노파 , 무녀 역, 거창연극제 나생문 - 노파, 무녀 역
2006 거창국제연극제 이름을 찾습니다.-여자연기상 수상.
2006 이름을 찾습니다. 달래역
최두칠 역 : 박 윤 희
연극- 우리읍내, 에쿠우스, 쥬라기사람들, 가도가도 황톳길, 조선제왕신위, 오봉산 불지르다
바람에 부러진 나무는 무엇을 탓하랴, 흉가에 볕들어라, 브레히트 죽이기, 2006이름을
찾습니다외 다수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모스키토, 개똥이, 렌트, 밑바닥에서, 서푼짜리 오페라
최두칠 역 : 김 대 건
유리가면- 1-민사장, 유리가면 2-구본마,유리가면 5-이안, 벚꽃동산-로빠휜, 월미도 살인사 건-김형사,깡통시장 블루스-죠지리, 2006이름을 찾습니다. 등
로즈 역 : 양 보 람
1998. 뮤지컬 그리스 마티 역
2001. 언제나 마음은 태양 - 이모 역
2003. 나생문- 부인 역, 몽아
2004. 북어대가리 - 달링 역
2005. 뮤지컬 러브이즈 매직
2006 거창국제연극제 이름을 찾습니다.
2006 이름을 찾습니다.
극단 수 연혁
(극단창단일 : 2002년 10월 )
*03년 7월 나생문 (원작 : 아쿠타카와 류노스케, 편역 : 권오일, 연출 : 구태환) 대학로 창조홀
*03년12월 크리스마스의 세례 (극본 : 정주현, 연출 : 지성구) - 대학로 스타시티아트홀
*04년 7월 북어대가리 (원작 : 이강백, 예술감독 : 서충식, 연출 : 구태환 ) -홍대창무포스트소극장
*03년 강효성의 마리아 마리아 공동제작-세우아트센터, 열린극장.
*05 3월 30일 ~ 5월 29일 나생문
(원작: 아쿠타카와 류노스케, 편역: 권오일, 예술감독: 서충식, 연출: 구태환) -대학로 청아 소극장
*05 8월 1일 나생문-제 17회 거창국제연극제 경연참가작 (남자연기상 수상)
*06 4월 이름을 찾습니다. (극본 : 김철영, 구태환, 연출 : 구태환)- 홍대창무포스트소극장
*06 5월~6월 나생문 (원작 : 아쿠타카와 류노스케, 편역 : 권오일, 연출 : 구태환)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6 8월 10일 이름을 찾습니다 - 제 18회 거창국제연극제 경연참가작 (작품상대상, 희곡상, 여자연기상 수상)
*06 11월 ~12월 이름을 찾습니다<거창국제연극제 대상,희곡상,여자연기상 作>
*07 2월13일 ~ 4월 15일 앵콜공연 <이름을 찾습니다>공연 예정(단막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