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 Schubert / Im Abendrot / Lotte Lehmann

[초록이]

Franz Peter Schubert (1797 - 1828) / Im Abendrot, D799 


O wie schön ist deine Welt
Vater, wenn sie golden strahlet
Wenn dein Glanz hernieder fällt
Und den Staub mit Schimmer malet
Wenn das Rot, das in der Wolke blinkt
In mein stilles Fenster sinkt

Könnt’ich klagen, könnt’ ich zagen
Irre sein an Dir und mir?
Nein, ich will im Busen tragen
Deinen Himmel schon allhier
Und dies Herz, eh’es zusammenbricht
Trinkt noch Glut und schlürft noch Licht


오 얼마나 아름다운가 당신의 세상
아버지여, 그것이 금빛으로 번쩍일때
당신의 광채가 아래로 떨어질 때
그리고 먼지를 미광으로 채색할 때
붉은 색이 구름 속에서 빛날 때
(그것은) 나의 고요한 창으로 내려온다

내가 불평을 할 수 있겠는가, 겁을 낼 수 있겠는가
당신과 나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을?
아니야, 나는 가슴에 지니겠다
당신의 하늘을 심지어 여기에서
그리고 이 심장은, 그것이 부서지기 전에
들이킨다 아직 열정을 그리고 빛을 맛본다


cafe.daum.net/arthill

[심박]

천안삼거리 밤풍경 사진이 왜 여기 올라와 있나를 한참을 생각했네요.참 둔한 내 머리를 탓할수 밖에... ^^*

[초록이]

이미지 교체했습니다 심박님, 천안삼거리 사진은 차후에 다시 사용해야할듯..^^

[gino]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씹는 껌은 역시 롯떼 츄잉껌 입니다.

[에일린]

저도 좋아하는 저녁 노을입니다.항상 전주 부분의 영롱함이 저녁 노을을 그저 슬픈 느낌으로 바라보게 하지 않고 또 다른 설레임을 주기도 한다는 내 나름의 해석을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찌 이 익 치....그리움을 담는 아날로그의 흔적들....제대로 그려낸 저녁 노을의 幻이옵니다.

[Only You]

초록이님 대단한 용단에 박수! 저도 천안 삼거리에는 연결이 안 되길래 그냥 지나 갔다가 다시.... 성가 독창곡으로 번안해서 부르면 더욱 은헤롭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해석가셨던 레만 선생의 노래야말로 제일의 보석이군요. 그녀가 이 가곡의 가치를 '슈베르트 예술 가곡 중의 황금 보석" 이라고 평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초록이]

에구, 제가 왜 뜬금없이 천안삼거리 밤풍경을.. ㅎㅎ 아트힐 친구가 보내준 사진이 하 좋아서 들여다보다가 그만..^^ 온니유님의 한 줄의 명강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