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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상 사 (實相寺)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증각대사님이 9산 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개산하면서 창건했다. 이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 버린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정유재란 때 완전히 폐허가 된 것을 조선 숙종 26년(1700년)에 다시 지었으나, 고종 19년(1882년)에 거의 불타 버려 일부만 남게 되었다. 현재 통일 신라 시대 작품으로 국보 제10호인 높이약 5m의 백장암 3층석탑과 보물 11점을 포함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17점의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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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수 암 (藥水庵)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번지 지리산 줄기의 작은 산중턱 1㎞ 지점에 위치해 있다. 1937년에 함양(咸陽)의 불자 한정희(韓貞熙)의 시주금으로 중수하였으며, 1974년에 운영(雲榮) 비구니 스님의 두 번에 걸쳐 중수하였다. 경내에는 항상 맑은 약수가 솟아나는 약수샘이 있어 약수암이라 했다고 한다.
삼 불 사 (三佛寺) 조선시대 창건한 절이라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지금은 비구니의 참선 도랑으로 고지대에 있는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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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수 암 (文殊庵) 문수암에는 도봉스님이 84년부터 28년째 수행하고 있는 절이란다.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 문수암 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도봉스님은 이 굴에 대한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천인용굴(千人用窟)이라 하여 천년동안(즉,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 굴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상 무 주 암 (上無住庵) 부처님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경계(上)이고, 머무름이 없는 자리(無住)라는 뜻이다. 지리산 영원사의 末寺(말사)로써 삼정산 아래 위치한 상무주암(上無住庵)은 고려시대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창건하고 큰 깨침을 얻은 곳이며 고려때 지눌선사가 2년여 머물렀다는 곳이다. 그러나 별다른 부속건물도 없고 단정한 시골집 별채의 참선 수도 암자에 불과한 것 같은데 오히려 산중의 호젓한 별장 같은 느낌마저 드는 곳이니 무릇 사찰이 위치한 곳은 역시 명당인 양 인간속세를 벗어난 듯한 무릉도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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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원 사(靈源寺)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중턱 해발 920m에 위치한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고승이었던 영원대사가 건립했다고 하여 절 이름도 영원사라고 한다. 한때 내지리(內智異)에서는 제일 큰 사찰이라고 했다. 이 절 규모는 너와로 된 선방禪房이 9채에 100간이 넘는 방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도를 닦은 고승이 많았다고 한다. 고승들이 스쳐간 방명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실안록組室案錄을 보면 부용영관芙蓉靈觀, 서산대사, 청매靑梅,사명四溟, 지안志安, 설파 상언雪坡 常彦, 포광包光스님 등 당대의 쟁쟁한 고승들이 109명이나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는 기록이 있다. 영원사가 그 위용을 잃게 된 것은 여수 반란사건 때 반란군이 아군의 공격에 쫓겨 이곳까지 찾아와 절터를 아지트로 삼으면서, 건물 등을 작전상 모두 불태워 없애면서 부터다. 그 후 1971년 중건 하였다고 전한다. 이곳에는 많은 부도들이 있는데 원당형의 둥근 석탑이 5기가 있으며, 대는 2층 탑신을 가진 조립형으로 되어 있다. 이들 부도들은 영원사의 유물로 추정되며, 영암당탑, 설파당탑, 중봉당탑, 청계당탑, 벽허당탑, 청매탑 등 이름있는 스님들이 수도하던 곳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고승의 호를 딴 부도들이 있다. 엽송설화 30권을 기록했다는 구곡각운대사의 사리를 보존했다는 상무주암의 필단사리 3층 석탑이 방광放光했다는 이야기 등도 지난날의 유서 깊은 영원사의 선풍禪風을 말해주고 있다.
도 솔 암 (兜率庵) 사립문을 통과하면 해우소와 창고(?) 좌측에 샘터가 있으며 우측으로 돌계단을 오르면 도솔암의 본채가 있다. 마당이 넓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지리의 조망도 좋다. 영원사의 속암으로 이곳은 영원사에 유명한 방광사리탑을 남긴 청매스님의 수도처로 유서가 깊다. 영원사와 함께 전란에 잿더미가 됐다가 최근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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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산울림 B U G A T T I |
대금산조
슬픔의 마디마다 가슴에다 구멍 뚫어
쌓인 한 깊은 바다 퍼내고 또 퍼내는
견딜 수 없는 저 곡조 당신은 들었는가.
어느 뉘가 저 소리를 풀어서 내리는가
괴롬만큼 깊고깊게 설움만큼 높고높게
견디지 못할 저 음율 당신은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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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울림님, 사진 감사합니다.^^
하심님 천천히 함께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산울림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같이한산행즐거웠고 사진즐감하고갑니다
갈산님 지~도 즐거웠구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석가탄신일날의 7암자 산행~~뜻깊은 날로 남게될것입니다.
멋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 +산울림"님! 수고하셨습니다.^^
도령님 칠암자 가구는싶은데 여러번 갈려고 했는데 뜻데로 안되었는데 요번에는
갔다왔습니다 정말 기억에남는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울림님 칠암자 사진으로나마 대신산행한 기분이네요 오랫만에 하심님 사진으로 뵙게되서 반가웠고요 즐산안산들 하세요
은비님이시네요 뵌지가 참 오래 됐었지요 은비님 근황은 굴님인증샷 통해 간간히뵙기는했구요
오랜만에 하심님과 함께했습니다 언제나 건강 행복하시길.^*^
하심님 향기나님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라도 뵙게 되네요 덕유산만 안갔으면 동참 하는건데 수고 하셨어요
용천굴님 아쉽네요 요날 함께 하셨어야 했는데 요기는 요날 아니면 가기 쉽지 않은데라
어떠틑 덕유산 좋은데 산행하셨으면 됐지요~뭐 하심님 고맙게 함께해주셨구요 향기님은 서울에 계신데
우연히 서울팀과 오셔서 향기나님하고 같은 방향였으면 못만났을덴데 서로 반대에서 시작을
했기때문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을 좋아들 하니까 산에서 우연히 뵙게되네요 정말 반웠습니다 안산즐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