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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계 가곡 [Mahler]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I. Wenn mein Schatz Hochzeit macht
ncho 추천 0 조회 154 07.04.20 09: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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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20 23:52

    첫댓글 예, 지금도 독일에서는 어느 직종에게든 (하다못해 유리를 닦는 일에도) 자격증을 위해 약 삼년 간의 견습기간이 주어집니다. 그 기간동안은 정식 직원의 4의 1 내지는 3의 1가량 정도의 보수를 받지요. 'Geselle' 는 그 일을 끝낸 사람을 일컫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 옛날에는 그렇게해서 Geselle 를 따낸 뒤에, 사람들이 정식으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방랑의 길을 떠났다고 합니다. / 이제 곡 감상으로,,저는 이 곡은 늘 김태현씨의 노래에만 만족하고 있었는데 오늘 Frederica von Stade 에게서 좀 더 흡족함을 느꼈습니다. 태현씨가 노래 하나에만 충실한 느낌이라면, 이이에게서는 뭐랄까요,,곡 전체가 이해되는 느낌입니다.

  • 07.04.21 00:27

    은쵸님, 감상 참 잘했구요. 그래도 너무 좋은 김태현씨의 음성으로 아래에 비교감상 올려 봅니다. 예전에도 한 번 올렸었지요. 은쵸님, 남편에게서 지금 막 전화왔는데요, 홀인원? 인가 뭔가 했답니다. 동네방네 알려야 한다믄서요,ㅋㅋㅋ ^^*

  • 작성자 07.04.21 03:28

    독일 문화에 더 정통이신 노래님이 한마디 거들어 주시니 웹에서 얻은 지식에 한층 무게가 더 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홀일원 말입니다. 고국 골프 문화에서는 이것 때문에 보험까지 든다더군요. 그만큼 홀인원 후 부담이 크다는 얘기이겠지요. 여기에선 (아마 유럽도) 점심이나 저녁 한끼 같이 먹으면 끝나는건데.. 아참, 알려주면 신문에도 기사로 나는거구나. 근디 그거 골프 실력을 말하는건 절대 아니니 착각하지 마시라 전해 주세용 - 20년 가까운 골프 구력에 아직 그거 해 본적이 없는 불운아의 변 -

  • 07.04.21 09:02

    말러의 심각성이 성악곡에서도.....애닯은 심정을 독백으로 주절대는데,그 새는 끊임없이 옆에서 괜찮다 괜찮다,잊어라 잊어라 자꾸 자꾸 위로하는 듯한 반주가.....연인을 내어주고 그 심정이 오죽했을까?Frederica von Stade의 감정에 충실한 연주가 돋보입니다.....노래님,부군께 엔초님 말씀 전하지 마요.못해 본 사람이 심술 부리는 말처럼 들리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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