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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대표 안용운 목사)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웨스턴코업레지던스호텔에서 ‘대한민국 에이즈(AIDS) 예방에 대한 정책포럼’을 열고 ‘청소년 에이즈 이대로 좋은가’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이 “에이즈의 이해”에 대해, 길원평 교수(부산대 교수 바성연 실행위원장)은 “국내 청소년 및 청년 에이즈 감염 급증 사태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정책 제안”을, 백상현 기자(국민일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에이즈 관련 지식”에 대해 발제하였고 이어 조은제 소장(사회문제연구소)과 심만섭 논설실장(한국교회언론회), 배윤숙 대표(누리(T&C)가 패널로 참가 토의를 했다. 이날 논의된 것을 몇 가지로 나눠 종합 정리해 본다.
어떻게 동성애자가 되는가? 대체로 초등학생이나 중등생일 때 예쁘장한 아이들이 성폭행을 경험한다. 한 번 두 번 그런 경험을 하다 나중에는 아무런 죄의식 없이 빠져들고 만다. 어떤 학생은 고졸까지 수천 명(?)의 경험을 했다고 고백할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여자에 대한 기피증이 생기고 자신은 동성애자라고 하는 착각에 빠진다. 이렇게 해서 동성애자로 발전하는 경향이 많다. 동성애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선천적이라고 하는 근거는 없다. 후천적이라고 해야 한다. 대체로 성에 관하여는 터부하기에 모든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는 숨기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그 부모들이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에이즈(HIV)는 어떻게 발병하는가? 길원평 교수는 “누적 에이즈 감염자 중 92%가 남성이고 신규 에이즈 감염자 중 93%가 남성”이라며 “이런 데이터를 근거로 남녀가 타인에게 똑같이 에이즈를 감염시킨다고 가정하면 남성 감염자가 동성애를 하는 확률은 92.4%가 된다.”고 했다. 이 말은 결국 주로 남성과 남성의 성관계로 인하여 에이즈가 전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금은 그 발병 속도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연도별 국내 에이즈 감염 발견현황을 보면 2013년 2,843명, 2014년 12,757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4배 이상으로 급증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 감염자가 급증하는 것은 심히 우려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염안섭 원장은 정부가 1천명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데이터상의 수치이고 신고 되지 않은 것을 합하면 그 3-4배는 발병한다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에이즈 검사에 대한 다각도의 방편 마련, 정확한 발병 데이터 발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왜 동성애는 강조되고 에이즈 수치는 은폐되는 것일까? 동성애자들의 집요하고 끈질긴 민원 제기와 소위 인문학을 한 철학자(교수)들의 침묵이 한 몫을 거든다. 오히려 인권논리가 앞선다. 그리고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그들의 방패막이가 되고 있다.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일이 해결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은 왜 이 심각한 에이즈 확산에도 잠잠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현재 에이즈가 얼마나 빠르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일을 위해서 질병관리본부가 제대로 실상을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적극적이기 보다는 너무 소극적이다. 그런데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면서 동성애자들은 오히려 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반면 그 폐해는 그늘에 가려지고 있다.
국내 청소년과 청년 에이즈 감염 증가를 막기 위한 정책 제안 인하대학교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한 ‘국가 에이즈관리사업 평가 및 전략개발’보고서에 의하면 남성 동성애로 말미암아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 에이즈 감염 실태와 원인을 이미 정확히 알고 있다.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는 남성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교육을 하고 검진 상담소를 운영확대하여 남성 동성애자들의 에이즈 보균 수검률과 콘돔 사용률을 증가시키려 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그리 수월하지 않다. 국민적 지식부재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더 중요한 정책은 이를 일반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사실을 홈페이지와 에이즈 관련 책자에 전혀 홍보하지 않고 있다. 에이즈의 주요 감염경로를 국민들이 알지 못하도록 은폐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 기관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 몇가지 제안을 한다면 (1)질병관리본부는 홈페이지 또는 홍보 책자를 통해서 남성 동성애와 에이즈의 밀접한 관련성을 홍보한다. (2)질병관리본부가 HIV/AIDS 발생현황을 발표할 때 에이즈 감염인 급증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자세한 분석 자료를 함께 발표한다. (3)학교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남성 동성애와 에이즈의 밀접한 관련성을 알린다. (4)언론보도를 통하여 남성 동성애와 에지즈의 밀전한 관련성을 알린다.
당면한 문제 해결책은? 토론 시간에 여러 질문들이 쏟아졌다.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은 “질병관리본부가 데이터를 내놓지 않으면 선진국의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고 백상현 국민일보 기자는 “사회적 여론을 환기 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어떤 참가자는 총선을 앞두고 출마하려는 모든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설문지를 돌려 동성애 찬반의 의견을 묻고 이를 공개함으로 정치권에서 에이즈의 심각성을 바로 알도록 하여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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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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