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영상이고 몇장면 안되지만, 마누의 득점장면중 괜찮은 부분을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득점때마다 해설자들이 감탄을 금치못하죠.
유로스텝, 스텝백 점퍼, 비하인드 드리블 돌파, 체인지 디렉션, 헤저테이션, 크로스오버 점프샷, 한바퀴 레이업 등등,
득점때마다 볼거리를 하나씩 제공하는 마누의 능력이 돋보였던 경기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경기는 피닉스가 승리했습니다.
마누가 32득점, 던컨이 20득점에 18리바
피닉스는 아마레가 24득점에 23리바, 바르보사가 24득점
첫댓글 비하인드 드리블 볼때마다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아근데 머리숱 ㅠㅠㅠ
전 저런슛이좋드라구여..림뒤쪽맞고 턱소리나면서 들어가는거..
지노의 전매특허 비하인드 백 드리블 정말 감탄에 감탄을 합니다
이 경기도 대단했지만, 2005년 1월 21일 선스전 경기도 대박이었죠. 지노가 48점을 득점한 경기. 이 경기 하일라이트를 코비지노님의 솜씨로 편집된 동영상으로 언제 한 번 봤으면 합니다.^^
그때가 하루걸러 30점, 40점 넣던 그런 때 아니었나요?
49초 저 자연스런 비하인드 드리블,. 저때는 돌파가 너무 위맹해서 수비가 붙질 못했죠
동시에, 저런 돌파가 잘 먹혀든 이유가, 상대팀에서 지노같은 스타일의 선수를 이전에 본 적도, 상대한 적도 없었고, 그래서 수비전략을 짤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당장 다음 시즌인 05-06 시즌부터 지노빌리의 돌파를 막을 방도들이 여러팀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그것이 지노가 3점을 제대로 장착하는 계기가 되었죠. 3점이 좋아지니까 수비수들이 거리를 안 주게 되고, 다른 스퍼스 선수들의 스크린까지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지금까지도 돌파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하긴 전년도에 잠깐씩 나와서 턴오버나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을테니 말이죠.
명실상부 지금 스퍼스의 에이스는 지노빌리이며 클러치타임에도 지노빌리가 해결사죠...정말 무섭습니다 마누신
아아아아..........그의 멋진 플레이와 함께 간간히 보이는 그의 하얀 두피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