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겨듣고 싶은 한마디
삶은 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이를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고해가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점점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듯 우리의 삶도 가로막힌 문제들을 받아들이고 풀어 가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 말고 품에 안고 가라.
우리에게 고통이 주어진다는 것은 고통의 의미와 가치를 소중히 하라는 뜻입니다. 십자가를 품에 안고 가는 것은 고통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기의지와 인내가 있다는 것이기에 그만큼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햇빛이 계속 되면 사막이 되어버린다.
신은 인간을 사랑하기에 행과 불행을, 좋은 일과 나쁜 일을 알맞게 적절히 섞어놓았습니다.
임종하는 순간에 마지막 하는 세 마디는 이렇습니다.
그 때 좀 참을 걸
그 때 좀 베풀 걸
그 때 좀 재미있게 살 걸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장 가까운 이들한테서 가장 많이 상처를 받듯이 가장 가까운 이들한테서 가장 큰 외로움을 느낍니다. 내가 가장 외로웠을 때는 내 마음 속에 사랑이 부족했을 때입니다. 외롭다는 것은 어쩌면 내게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 겁니다.
남의 흉은 사흘이다.
남이 아무리 흉보고 욕해도 그리 오래 가지 않으니 너무 화내지 말고 사십시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보다는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남의 기준보다는 자신의 기준에 충실한 삶이 보다 풍요롭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근데 눈내리는 여울을 보니 손이 근질거리네요....이곳은 어드메여울인지요?
눈 내리는 여우섬이네요...겨울 낭만이 물씬...
지난 주에 눈보라 속에서도 견지한다고 줄을 흘렸지요. 결과는 .............세마리가 후킹되어 끌려나오다가 중간에 떨어져 나가고 ............결국 꽝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손맛은 봤으므로 자연방생으로 봐야할 것 같군요.
여우섬에 추남보다 더 심하신 분이 있네요 // 추남도 저번 폭설에 차가 썰매를 탈 정도인데 여우섬에서 저렇게 눈내리는 상황에서도 견지를 즐겼습니다 // 굼벵이님도 수전증이 상당하신가 봅니다. // 내일 토요일 여우섬에서 뵙겠습니다. // 같이 또 수전증 치료나 해야겠네요 ㅋㅋㅋ // 덕이를 좀 여유있게 사가지고 갈테니 걱정 마시고 오세요
좋은글에 멋진 여울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저는 그날 출조 엄두도 못냈었는데..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
굼벵이 선배님 좋은글 아름다운 사진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