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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으로 사는 오늘 / 조 덕 연
당신으로 사는 오늘 가슴이 설렌다 이렇게.
오늘이 오기까지 하얀 밤 당신으로 꿈을 꾸었다
지난 밤 하늘은 온통 비 바람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당신을 그리는 내 바람도 당신과 나의 경계에서 그렇게 온 밤을 흔들었다
그렇게 숨 죽이던 밤 난, 당신이 되었고 당신은 내 안에서 또, 내가 되었다
당신으로 사는 오늘은 가슴이 떨린다 이. 렇. 게.
2012. 4. 5.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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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신과 내가 하나될수 밖에 없는 심오한 ....
주어진 이 하루도 은혜로만 나아가게 하소서 !
경건의 깊은 묵상으로 말미암은 가슴떨림의 시간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