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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도와주세요 우리 미코 복막염이래요...
춘삼맘 추천 0 조회 26 17.06.28 17:5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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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28 19:42

    첫댓글 어특해요 ㅠ 천청벽력이네요 ㅠㅠ
    저렇게 이쁜아이를 ㅠ
    복막염 이겨냈다는 집이 인터넷에 드물지만 올라온 것을 본적이 있어요.
    정성을 많이 들였던거 같아요 ㅠ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드려요.
    복막염은 건식과 습식이 있다는데 어느 쪽일까요? ㅠ

  • 작성자 17.06.28 19:54

    아직 건식 습식은 모르겠구요.
    복막염일 확률이 확정..이라고 하시네요.
    전에 별이 경우에 보니 발병에서 진행이 오래 걸리더군요.
    내가 발견했을 땐 다리만 절었는데 차츰 심해지고 하체를 거의 끌다시피 해서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4. 5개월 걸렸어요.
    발병 초기부터 친다면 거의 1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별이는 길에서 살았으니 아무 치료도 못받았는데도요.

  • 17.06.28 20:12

    @춘삼맘 흑흑 ㅠ 확정이라니..
    맞아요 복막염이 진행이 좀 느린거 같아요. 그사이 여기저기 장기가 망가지는 무서운병.. 저번에 동생이 구조한 길냥이가 복막염이라 한달인가 보름을 병원에서 전심전력으로 치료했는데 워낙 상태가 나빠 하늘나라갔어요 ㅠ 마음이 무거우시겠어요. ㅜ.ㅜ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ㅜ.ㅜ

  • 17.06.28 21:16

    넘슬프고
    한편 겁도납니다ㅜ
    춘삼맘님
    힘내세요ᆢ무어라
    드릴말씀이 없어서ㅜㅜ

  • 작성자 17.06.29 00:09

    마음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다 운명인거지요..
    아깽이때 추위와 굶주림에 고생하다 이제 좋은 환경에서 친구들과 잘 살고 있는데..

  • 17.06.28 23:24

    복막염에 대해 알아보니 100마리 복막염으로 진단 받으면 진짜는 10마리도 안된데요.
    흔한 질병이 아니라는데.. 다른 장기들 이상일수 있데요.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8&dirId=80511&docId=265619259

    제발 오진이길 기도해 봅니다. ㅠㅠ

  • 작성자 17.06.29 00:19

    길냥이 별이를 큰병원에 데리고 다니면서 경험했는데..
    수의사들로 부터 정확한 병명을 듣기 위해서는 환자고양이의 고통과 고양이 보호자의 막대한 지출을 감내해야 한다는걸요.
    온갖 검사와 조직검사까지 해야 한다고.. 별이는 이미 복막염이 진행되어 얼마살지 못한다는게 이미 판명이 났는데도 '복막염'이란 말을 안하고 정확히 알기 위해선 개복해서 조직을 떼어내거나 신장에서 주사기로 뽑아낸 조직을 검사해봐야 한다고...

    오늘 아들과 얘기 했는데 만약 미코가 복막염이 깊어져도 더 이상 병원 검사는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급격히 나빠지는 병이 아니니 그동안 맛있는거 많이 먹이고 많이 놀아주고ㅣ

  • 작성자 17.06.29 00:28

    @춘삼맘 병이 깊어져서 몸의 기능이 정지되면 안락사로 보내주자고요.
    복막염이 몸의 기능이 차츰 차츰 정지되고 식욕부진으로 먹질 못하더라고요. 나중엔 주사기로 넣어주는 물 한모금도 못삼키고...
    별이때 지인이 안락사 권했는데 난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몸은 이미 기능 정지인데 살아 있으면서 굶주려야 하는 고통을
    겪더라고요 . 내가 키운 고양인 아니지만 낫게 해주려고 노력했고 병간호하고 묻어준 별이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 아파요.
    제발 오진이었음 좋겠고 치료가능한 다른 병이었음 좋겠어요..

  • 17.06.29 06:15

    말씀 많이 동감이 되요.
    한편으로는 동물은 말로 어디가 많이 아프다 말을 못하니 더 검사를 많이 하나 싶기도 한데 가격도 어마어마 한데 병명하나 알자고 그많은 돈을 낼때가 많죠.
    심지어 병명도 애매할때도 있구요. ㅠ
    복막염이라면 마지막에는 춘삼맘 뜻대로 하심도 ㅠ

  • 17.07.05 06:52

    ...저는,뭐라 말할 자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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