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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re><font color=000000 face=arial,Helvetica size=3>
Russian Folk Songs / The Lonely Chim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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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000000 face=arial,Helvetica size=2>
아름다운 선율의 트로이카에 대한 민요다. 트로이카에는 방울(종)을 메다는데
종이 단조롭게 울리는 가운데 트로이카에 타고 있는 화자는 마부의 노래를
들으면서 옛 생각에 잠긴다.
작은 종이 단조롭게 울리고 있네
길엔 가볍게 먼지가 일고
평평한 들판에 음울하게
마부의 노래가 퍼지고 있네.
이 음울한 노래에는 얼마나 많은 구슬픔이,
고향 선율 속엔 얼마나 많은 느낌이,
차갑고 냉담한 나의 가슴에
불을 활활 지펴주었네..
난 다른 밤을 기억해내네.
고향의 들판과 숲을,
눈엔, 오래전 이미 말라버린
눈물이 마치 불꽃처럼 불어났네..
작은 종이 단조롭게 울리고 있네.
멀리서 가볍게 울려퍼지네..
나의 마부는 쉬지않고, 길은
내 앞에 멀리, 멀리 펼쳐져있네..
* <b>Bon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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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iefen keller (깊숙한 포도주 창고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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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 러시아 그대는 아름답구나
<pre><font color=000000 face=arial,Helvetica size=5>
cafe.daum.net/arthill</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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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디어,러시아 불곰이 느긋하게 노래하네요.. 저도 가을햇살속에서, 담배한대 피며...이반 레베롶의 가슴두께 가늠해봅니다!
트로이카하면...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종소리는 단조든 장조든 괜찮고요. 새벽종소리나 학교종소리는 장조가 좋을 것 같아요.
The Lonely Chime은 위 앨범에 들어있는 곡인데 소인 류님께서 가곡방에 있는 이반의 곡들이 죽어있는것이 많다길래 다시 작업해본겁니다. 가을 가기전에 몇 곡 더 소개해볼께요^^
초록이님 너무 고맙습니다. 너무 바쁘신데 시간 많이 빼앗아 죄송합니다 만 전 즐겁게 감상잘하고 있습니다. 꾸벅
대륙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호방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반의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넘 좋아요.폭넓은 음역,놀라워요. 노래안에 마치 표정이 들어있는듯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