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쓸만한" 제품을 구매한다는 전제하에, 50만원으로 텐트/타프/가스랜턴/의자/식탁은 불가능합니다. 쓸만한 제품이란 것은 개개인의 기준차이가 있어서 단정짓기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대중화된 제품으로만 말씀드린 것이고요, 차량이 마티즈라고 하니 수납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수납이 좋으면 가격이 비싸집니다. 제가 캠핑시작하며 사모은 장비들 정리해놓은 것이 있는데, 시행착오 없이 거의 한방에 가고 중고로 구매한 품목이 많은데도 현재까지 220만원 진행형입니다. 예산은 조금 더 올리셔야 할 듯 싶고요 좋은(?) 품목은 검색과 직접 현장에서 관찰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침낭은 당장 없어도 됩니다. 이불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창피해 하실필요없습니다. 누가 돈 보태준 사람도 없는데 장비 가지고 이러네~ 저러네~ 하실 선배캠퍼들 없습니다. 위의 견적은 랜턴걸이까지는 땡벌님께 부탁하면 구해주실거구요, 식탁은 옥션서 테이블 검색하시면 좌르르뜨는데 '스포츠레저'부분에서 찾아시면 됩니다. 의자는 코스트코는 제가 구해드릴수도 있습니다만 수납이 절대 안될겁니다. 다음카페에서 잘 찾아보시면 나머지 의자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건 스토브랑 코펠, 키친테이블 정도인데요.... 스토브는 걍 집에 돌아다니는 부루스타 쓰세요. 코펠도 굴러다니는것도 없으시다면 친척,친구네 집에 안쓰는 십수년된 코펠이라도 빌려 오세요 (안준다고 쌔비면 안됩니다^^) 자~ 요기까지 거의 된 것 같네요.키친테이블은 차차 구입하시거나 중고장터를 노리시면 됩니다.비교적 수납성좋고 저렴한 캠치라키친테이블 중고로 4~5만원 주시면 될 겁니다. 시세가 그렇습니다. 몇달 전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4인용 콜맨 피크닉세트(의자와 윙테이블 포함)가 8만원대였거든요... 이제품 수납성 좋고 콜맨코리아에서는 현재 16만원대에 판매하는 제품인데 시기가 안맞았네요.코스트코 품절!!!
중요한건 장비보다 '얼마나 알차게 즐기고 올거냐?'입니다. 얼마전 가평쪽에 캠핑 갔었는데, 첨 출정하신 캠퍼님이 바로 뒤에 있었는데요 돗자리모드에 산악용텐트로 안지기님과 자녀 두분까지 4식구가 캠핑하시길래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맘에 찾아 갔었는데요, 그 좁은 텐트안에서 식구들 옹기종기 모여 여러가지 게임하며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겁니다. 밖에 나와서는 아빠랑 아들이랑 배드민턴치다가, 부부가 배드민턴치고... 스노삐리리에 부어라 마셔라 하는 캠핑보다 그 가족의 웃음소리와 행복이 담긴 캠핑이 부러웠습니다. '가장 좋은 장비는 가족이다! ' 란 말이 절실히 다가오더군요. ^^ 자~ 모두 가족과 함께 즐캠합시다~~
자동텐트가 일반적으로 약하다는 평을 받는것은 사실입니다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름용 스크린으로 엘파소를 사용중입니다. 괜찮습니다. as도 확실한것 같구요..헌데, 공태랑님께서 동계캠핑을 하실지 몰라서 노마드를 말씀드렸던겁니다.(추후 리빙쉘 +베스티블 구입후 노마드를 이너텐트로 사용) 자동텐트의 젤 큰 단점은 처음 받았을때와 사용후 수납의 크기가 좀 다릅니다. 사용후 더 큽니다. ^^ 암튼,텐트 스펙을 보시면 수납크기도 나와있으니까요 수납 가능한 크기로 맘에 드시는 텐트로 지르세요~
별말씀을요... 저 역시 1년전부터 얼마전까지 샤이안님, 샤롯데님,땡벌님, 멀티님등 선배 캠퍼님께 많은 정보를 도움 받았습니다. 이제 초보 딱지 떼어가니 그 분들께 얻은 정보를 다시 되돌려 드리는 것 뿐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게시판에 글 자주 올리면 '적' 이 생긴다고요...ㅋㅋㅋ.... 적이 생기더라도 제가 초보였을때 궁금하고 답답했던 심정을 똑같이 느끼실 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도배질 좀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카드 한벌- 원카드용 무지 재미있읍니다. 야외에서, 할리갈리 등 보드게임 한벌, 장난감용 다트게임 하나- 나무에 붙여서 게임. 모닥불에 고구마, 감자 구워먹기, 싸구려 루어대 1나 - 세트로 15,000 - > 계곡에서 꺽지 낚시, 밤하늘 별자리 책 한권 - 밤에 별자리 찾기, mp3에 조그만 스피커 하나, 인생게임이나, 블루마블, 망원경으로 새 관찰하기 등 주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는 것이 캠핑을 오래합니다. 좋은 사람만나서 술한잔도 좋지만, 다양한 즐길걸리, 놀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저는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타프와 노마드5 정도는 구입하셔도 향후 오토 캠핑시 요긴하게 쓰실것같구 올해만큼은 텐트..타프..식탁 ..의자 정도에서 마감하시구 다소 미흡하시더라도 캠핑을 해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장만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캐빈형에 타프와 식탁 의자정도만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후기글 과 사진 보면서 지름신이 하루에도 열두번도 왔다 갔다 합니다 .... 주워진 여건에서 장만해야 하지요 참 무엇보다도 열정이 있어야 겠지요 하고자 하는 열정(정열??) 이게 식어버리면 창고에서 썩고 마는 물건이지만
첫댓글 마티즈로 캠핑 다니시는 분도 몇몇 계십니다. 공간 활용과 수납을 더 연구해야하지만 가능하다합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내용들은 이곳 검색창에 원하시는 항목을 적고 클릭하시면 전반적인 내용 확인 가능하구요. 초보 캠핑장비 해설란에 보다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타실분이 몇분인지 모르겠으나 수납(테트리스)만 잘 하시면 되지않을까싶네요....당연히 오토캠핑은 가능합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쓸만한" 제품을 구매한다는 전제하에, 50만원으로 텐트/타프/가스랜턴/의자/식탁은 불가능합니다. 쓸만한 제품이란 것은 개개인의 기준차이가 있어서 단정짓기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대중화된 제품으로만 말씀드린 것이고요, 차량이 마티즈라고 하니 수납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수납이 좋으면 가격이 비싸집니다. 제가 캠핑시작하며 사모은 장비들 정리해놓은 것이 있는데, 시행착오 없이 거의 한방에 가고 중고로 구매한 품목이 많은데도 현재까지 220만원 진행형입니다. 예산은 조금 더 올리셔야 할 듯 싶고요 좋은(?) 품목은 검색과 직접 현장에서 관찰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텐트] 노마드5- 13만원, [발포매트] 트윈 2개- 3만원 ,[그라운드시트] 다용도매트 중- 만2천원 ,[타프]헥사2 -18만원 , [랜턴]갤럭시-5만원, [랜턴걸이]등걸이 삼각대- 만4천원 휴......... 요기까지 416,000 원이구요, [식탁]옥션표 1200x60x70 - 2만7천6백원 하면 443,600 원 그러면 남은돈은 56,400원 남았는데요 의자를 몇개 하시려구요? 코스트코의자 2개 또는 이지웨이 뉴리조트체어 2개까진 가능한데,코스트코의자는 수납이 문제입니다. 만약 의자 두개정도 구입하신다면 3만몇천원 더 투자하셔서 콜맨 슬림캡틴체어 2개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콜맨슬림체어도 수납성 좋습니다.인기도 좋구요...
침낭은 당장 없어도 됩니다. 이불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창피해 하실필요없습니다. 누가 돈 보태준 사람도 없는데 장비 가지고 이러네~ 저러네~ 하실 선배캠퍼들 없습니다. 위의 견적은 랜턴걸이까지는 땡벌님께 부탁하면 구해주실거구요, 식탁은 옥션서 테이블 검색하시면 좌르르뜨는데 '스포츠레저'부분에서 찾아시면 됩니다. 의자는 코스트코는 제가 구해드릴수도 있습니다만 수납이 절대 안될겁니다. 다음카페에서 잘 찾아보시면 나머지 의자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건 스토브랑 코펠, 키친테이블 정도인데요.... 스토브는 걍 집에 돌아다니는 부루스타 쓰세요. 코펠도 굴러다니는것도 없으시다면 친척,친구네 집에 안쓰는 십수년된 코펠이라도 빌려 오세요 (안준다고 쌔비면 안됩니다^^) 자~ 요기까지 거의 된 것 같네요.키친테이블은 차차 구입하시거나 중고장터를 노리시면 됩니다.비교적 수납성좋고 저렴한 캠치라키친테이블 중고로 4~5만원 주시면 될 겁니다. 시세가 그렇습니다. 몇달 전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4인용 콜맨 피크닉세트(의자와 윙테이블 포함)가 8만원대였거든요... 이제품 수납성 좋고 콜맨코리아에서는 현재 16만원대에 판매하는 제품인데 시기가 안맞았네요.코스트코 품절!!!
중요한건 장비보다 '얼마나 알차게 즐기고 올거냐?'입니다. 얼마전 가평쪽에 캠핑 갔었는데, 첨 출정하신 캠퍼님이 바로 뒤에 있었는데요 돗자리모드에 산악용텐트로 안지기님과 자녀 두분까지 4식구가 캠핑하시길래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맘에 찾아 갔었는데요, 그 좁은 텐트안에서 식구들 옹기종기 모여 여러가지 게임하며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겁니다. 밖에 나와서는 아빠랑 아들이랑 배드민턴치다가, 부부가 배드민턴치고... 스노삐리리에 부어라 마셔라 하는 캠핑보다 그 가족의 웃음소리와 행복이 담긴 캠핑이 부러웠습니다. '가장 좋은 장비는 가족이다! ' 란 말이 절실히 다가오더군요. ^^ 자~ 모두 가족과 함께 즐캠합시다~~
정익아범님께 박수보냅니다, 짝짝짝!!
부끄럽습니다.
정익아범님! 넘 감사드립니다.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 여름휴가 잼나게 보내야 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꾸벅~~~
아참! 죄송한데요..추가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캠핑타운 텐트를 사려고 맘먹었는데 캠핑타운 텐트는 비추인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자동텐트가 일반적으로 약하다는 평을 받는것은 사실입니다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여름용 스크린으로 엘파소를 사용중입니다. 괜찮습니다. as도 확실한것 같구요..헌데, 공태랑님께서 동계캠핑을 하실지 몰라서 노마드를 말씀드렸던겁니다.(추후 리빙쉘 +베스티블 구입후 노마드를 이너텐트로 사용) 자동텐트의 젤 큰 단점은 처음 받았을때와 사용후 수납의 크기가 좀 다릅니다. 사용후 더 큽니다. ^^ 암튼,텐트 스펙을 보시면 수납크기도 나와있으니까요 수납 가능한 크기로 맘에 드시는 텐트로 지르세요~
정익아범// 정말 신경써 주시는 모습이 절로 전해집니다.. 저번에 저한테도 이렇게 도움을 주셧고 또 준비하고 있는 과정중에 다시한번 뒤돌아 볼수있는 계기를 주시네요^^
별말씀을요... 저 역시 1년전부터 얼마전까지 샤이안님, 샤롯데님,땡벌님, 멀티님등 선배 캠퍼님께 많은 정보를 도움 받았습니다. 이제 초보 딱지 떼어가니 그 분들께 얻은 정보를 다시 되돌려 드리는 것 뿐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게시판에 글 자주 올리면 '적' 이 생긴다고요...ㅋㅋㅋ.... 적이 생기더라도 제가 초보였을때 궁금하고 답답했던 심정을 똑같이 느끼실 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도배질 좀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버팔로 레스토텐트 95,000, 버팔로 캠핑캐노피2 80,000(할인가), 다용도매트 대 12,000 옥션 24구 램프 5,000, 랜턴 10,000, 가스버너 15,000, 가스버너 바람박이 7,000, 뉴테크 화로대 다음카페 바베큐사랑 공구가 120,000, 낚시의자 개당 8,000원 *2개 16,000원, 테이블 - 철다리 싸구려 밥상으로 12,000, cnoss 코펠 7-8인용 40,000, 발포트윈매트 1나 15,000, 여름용 파일 침낭 개당 15,000 2개 30,000, 현재까지 457,000원 그외 부탄가스, 숯, 건전지 그러면 일단은 캠핑에 전혀 문제없읍니다. 그리고 중복투자도 별로 없고요...특히 버팔로 제품은 카페지기에 요청하면 할일해줄겁니다.
카드 한벌- 원카드용 무지 재미있읍니다. 야외에서, 할리갈리 등 보드게임 한벌, 장난감용 다트게임 하나- 나무에 붙여서 게임. 모닥불에 고구마, 감자 구워먹기, 싸구려 루어대 1나 - 세트로 15,000 - > 계곡에서 꺽지 낚시, 밤하늘 별자리 책 한권 - 밤에 별자리 찾기, mp3에 조그만 스피커 하나, 인생게임이나, 블루마블, 망원경으로 새 관찰하기 등 주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는 것이 캠핑을 오래합니다. 좋은 사람만나서 술한잔도 좋지만, 다양한 즐길걸리, 놀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저는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싸구려 불판, 목살, 돼지부속, 아니면 삼겹살 5cm 두케 통삽겹사서, 철물점가서 두꺼운 철사 사서 꼬치에 꿰어서 바베큐 해도 되고요....
제가 지금 실시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타프와 노마드5 정도는 구입하셔도 향후 오토 캠핑시 요긴하게 쓰실것같구 올해만큼은 텐트..타프..식탁 ..의자 정도에서 마감하시구 다소 미흡하시더라도 캠핑을 해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장만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캐빈형에 타프와 식탁 의자정도만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후기글 과 사진 보면서 지름신이 하루에도 열두번도 왔다 갔다 합니다 .... 주워진 여건에서 장만해야 하지요 참 무엇보다도 열정이 있어야 겠지요 하고자 하는 열정(정열??) 이게 식어버리면 창고에서 썩고 마는 물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