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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세상의 모든 음악 꽃밭의 아버지 / 한지영 곡. 임승천 시. 테너 이영화
goobers 추천 2 조회 113 12.12.01 12:1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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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01 22:15

    식사 때마다
    메뉴 바꾸듯이
    가끔은 우리 가곡도 들으면서
    가곡 사랑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01 22:16

    그럼요.
    너무 너무 좋은 신작 가곡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자주 올려드릴까요?

  • 12.12.01 20:09

    아버님은 다행히 이땅에 사시다 이땅에서
    짧은 오십두해를 마감하셨더랬지만
    엄니는 아메리카 사는 큰아들 따라
    삼십년 넘게 당신 뜻과는 달리,그리움 병 범벅인,,이국생활로
    두고온 그리운 딸들을 애모하다 가셨더랍니다,,,
    울 엄니 그리움병에 묻어난 그 애통으로,,, 듣고,,또,,듣다가 갑니다,,
    돌아가실 그 순간까지,,만분의 하나도 헤아려드리지 못한 죄,,
    다시금,,통회하믄서여,,,ㅜㅜㅜ

  • 작성자 12.12.01 22:18

    너무 애통해 하지마세요.
    두 분 다 바라지 않으실텐데...

    곡이 가슴이 아릴 정도로 곱고 아름답지요?

  • 12.12.01 22:25

    고맙게 듣고가요 ^^

  • 작성자 12.12.02 00:34

    ^^*...

  • 12.12.01 23:57

    집 작은마당을 온통 꽃밭으로 만드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유난히 화초를 좋아하셨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에 관심이 더 많았던 저는
    아버지의 그 마음을 헤아려드리지 못하고
    더러는 짜증 부리기도 했었지요.

    올해 4월1일 거짓말같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감사히 듣고 갑니다

  • 작성자 12.12.02 00:37

    아버지는 제 기둥이셨는데...
    아이가 되셨던 아버지께 저는
    지친 몸 기댈 수 있으셨던
    가녀린 기둥이라도 되었었는지....

    아직도 마음이 아프실 님께 이 곡이 위로가 되기를 빕니다.^^

  • 12.12.02 01:47

    전 아버지를 많이 미워하며 살았습니다.
    그 감정도 세월에 밀려 희미해지고 이젠 연민만 남았네요.
    아직 살아계시고 마음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

  • 작성자 12.12.02 01:57

    연민도 님께서 아버지게 드리는 큰 사랑임을 알고 계시죠?
    복잡을 편하고 단순하게 만드실 고운 사랑이 님의 가슴에
    넘치는 것을 저는 매일 느끼고 있는데.......^^...^^

  • 12.12.02 07:56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울 아부지!!


    달달하고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정성의 손길로 철마다 색을 바꿔입던..
    아버지의 화사한 정원을..
    정겨운 고향의 마당을..
    이쁜 채송화가 핀 장독대를..

    서성이고 또 서성입니다.^^


  • 작성자 12.12.02 12:18

    서성거린다.
    제가 퍽이나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서성이고 또 서성이시면서
    아버지와 많은 대화 나누셨나요?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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