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이라고 하면 해운대 또는 광안리해변을 주로 생각하게 되는데 부산대학 근처 오투시네마 8층에도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망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것 같았으며, 특히 실내와 테라스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다 보이는 야경도 너무 멋져서 프로포즈하기에 최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노"는 체인이 아닌 체인으로서 "쉐프"끼리 음식 정보를 나누는 그런 관계로서, 해운대가 1호점, 분당에 2호점, 부곡동이 3호점이며, 각각 다른 특색을 가진 곳입니다. "오노"란 말은 하와이어로 "맛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런데 상호가 "오노 테라스"여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싫어 하는 세계 1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이름과 동일하여 왜 그런 상호를 지었을까 물어 봤습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2004년도엔가 개업을 했기 때문에 당시 망발의 극치를 달리는 그런 선수를 알지 못할 때였더군요.
이곳의 특징은 '티본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United Seamen's Service에서 즐겨 먹다가 어느날 영주동 모 호텔에서 취급을 한다고 하여 일부러 갔다가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요리형태는 다르지만 아마 부산에서 먹을 수 있는 몇 군데 되지 않는 곳이며, 또한, 이곳의 요리들은 하와이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자극적이며 달고 맵워야 하지만 우리의 입맛에 맞췄다고 합니다. |
건배주는 칠레 와인으로 ~ 35,000원 (이벤트 행사 가격이라고 합니다.
식전빵 ~ 약간 놀랐습니다.
고르고졸라 피자를 연상케 합니다.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 ~ 15K
토마토 모짤렐라 샐러드 ~ 12K
티본 스테이크와 감자요리 ~ 38K, 그릴에서 일차 조리가 된다고 합니다.
하와이언 수제 햄버거 ~ 15K
마늘 새우파스타 ~ 15K
꽃게 파스타(로제) ~ 18K
하와이언 스타일 바베큐폭립 ~ 22K
마르게리따 피자 ~ 16K
Happy Birthday to You~
♡♡♡
♡♡♡
지인이 사온 멋진 생일 케익 ~ 생화의 향기가 황홀하더군요.
테라스에서 바라다 볼 수 있는 야경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볼 수 있는 공간의 여유로움
이곳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테이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 |
상호 |
오노 테라스 |
02 |
전화 번호 |
516-7469 |
03 |
위치 |
금정구 부곡2동 298-2, 오투시네마 8층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오전11시 ~ 저녁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2시간 제공 |
08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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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격은 조금 있지만 분위기는 좋은데요,, 좋은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T-Bone Steak 경우 380g(?)에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느낌이 듭디다. 부산대쪽이라 그렇겠지요,
옛날에 연예할때는 요런데도 다녔는데 요즘은.............. 중학생딸래미 데리고 한번 데이트하러 가봐야 하겠습니다. 오투시네마에서 영화도 보고 일석이조가 되겠네요
예전 연애할 때 다녔다면 그때를 회상하면서 부인하고 같이 가야지요. 팔짱도 끼고,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면 즐거운 식사를 해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핏기가 안 보이던데요. 그릴에서 일차 처리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점점 동래도 괜찮은 지역으로 변화해 가는가 봅니다.
음식도 맛있겠고..케익도 너무 이뻐요 ~~
케익을 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대단한 발상이더군요.
저렇게 멋진 곳에서파뤼를^^
실내분위기도 좋아 보이고, 높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뷰가 좋으네요^^
두 번째 가 본 오투빌딩인데 테라스에서의 식사는 아주 분위기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자가 맛나 보여요 ^&^
모두 좋았답니다.
아는동생이 매니져로 지금 근무하고 잇어요..ㅎㅎㅎ *^^* 저두 여기 한번 가봐야하는데..^^;;
그렇구나. 그래서 들어 가는데 이상하게 반갑게 대한다고 생각되어 물었더니 얼굴을 기억하고 있더구만,
매니져분이 무척 친절하시던데 루피너스님이랑 아시는 분이시군요. 역시 친구를 보면 그 친구를 알 수 있다는 말씀이맞네요. ^^
분위기도 너무 좋구 음식도 맛있어 보입니다 ^^ 생일케익도 아주 근사해요 담아갑니다
음식 그리고 분위기 또 친절도 좋은 곳이더군요,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은 해운대쪽을 많이 생각하는데 부곡동에 이런 좋은 레스토랑이 있다니 놀랍네요~ 다음에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멀리 가지 않아도 좋도록 부산대 그리고 광안리에 멋진 곳이 오픈을 하니 좋은 일입니다.
음..멋진데요? 해운대 오노는 가본적이 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피자를 꿀에 찍어 먹는것도 신선했고...단점이라면 규모가 작다는거? 그런데 여기는 아주 크네요 야경도 좋고 남자친구가 있다면 같이 가도 좋을듯 합니다
포스팅하면서 검색을 했더니 해운대쪽에도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곳은 규모가 작군요. 그렇지만 맛집기행을 위해 가 볼 생각이랍니다.
해운대 오노만 갔었는데..저도 한번 가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피자가 진짜 제입맛에 딱 좋았어요
다들 해운대 오노만 갔군요. 부산대쪽에도 가 보세요. 그리고 후기도 올려 주는 센스~
저기 콜키지는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지요?
10,000원이라고 하더구먼.
다시 프로포즈를 받을 수도 없고...... 티본 스테키 엄청 좋아보입니다
다음 10년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문자를 보내 보세요,
넹,감사합니다
엑박이에요 ㅜㅜ
제컴터가이상한가
지금은 괜찮은가요? [하이비스키스]님의 컴이 이상했던 것 같습니다.
케익이 너무 예뻐서 그런데 케익 어디서 산거에요 ??
신세계에서 구입을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낮에 가서 테라스에 앉아서 먹었는 데, 낮에는 밖으로 보는 도시경관이 그리 예쁘진 않았어요ㅎ. 하지만 밤에 오면 멋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군요^^ 음식도 맛있고,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잘 다니십니다. 온천장/부산대 쪽의 주경은 분명히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야경도 지하철 열차가 지나 가는 수난에 맞춰서 찍었기 때문에 그나마 조금 나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주 좋아 보입니다 .조만간 다녀오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바로 시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냈더군요.
우왕 ^^ 너무 멋지네요 ^^ 해운대 오노에만 갔었는데 여기도 있는지는 몰랐네요 ^^ 한 번 꼭 가봐야 겠어용 ㅎㅎ 그런데 죄송하지만 케익 정보를 조금만 더 주시면 안될까용? ^^;; 해운대 지하 베이커리도 너무 많아서용 ㅠㅠ 패이야드인지, 데이지인지, 레잔도르인지 혹은 그 외의 곳인지 조금만 더 정보를 주시면 아니될까용? ^^
상호를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위 명시한 세 군데는 아닌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 이 세 곳을 제외하고 찾아봐야겠네용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
잘 찾아 보시기 바라며, 웁스지점은 많이 냈는가요? ㅋㅋㅋ
밤에는 부산대까지 가는건 무리이고...런치타임에 스테이크 먹으러 한번 가 봐야겠네여...
런치타임에 누구랑 같이 다녀 왔나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