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땅굴 존재 가능성 없다” 밝혀 김모씨 관련 민간단체 고발 남양주시 지금동 남침용 땅굴과 관련 합동참모본부는 현장을 조사한 결과 땅굴 존재 가능성이 없다고 5일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에 대해 땅굴알림연대와 땅굴안보국민연합(대표 예비역 공군소장 한성주)는 최근 남양주국제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와 국방부에 북한의 남침땅굴에 대해 땅굴 징후가 있는 곳을 절개, 진실을 규명해줄 것을 촉구했다. 기독교계 목회자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들은 “원래 국방부의 땅굴 탐지과장(육군대령 박규철)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하기로 해 놓고 국방부 단독으로 기자회견 한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성주장군은 “남양주국제교회 전용수 장로가 11월 7일 새벽에 녹음한 교회 지하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분석한 결과, 북한군의 TBM(터널굴착기) 소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만약 북한의 남침땅굴이 실제로 이곳에 존재한다면 대한민국은 최대의 국가적인 위기를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주 장군은 “남침용 땅굴이 전방이 아닌 후방에 존재 한다면 물론 국가적으로 혼란이 올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땅굴이 존재 한다면 우리나라 미래에 대하여 어떻게 보장 받는가”라면서 “정부와 국방부는 북한의 남침땅굴에 대해 땅굴 징후가 있는 곳을 절개하여 진실을 규명해줄 것을 요청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6일과 11월 24일에 확인된 양주시 광사동 및 남양주시 지금동에서의 전기비저항검사 결과, 양주시 광사동 지하 20m에서 녹취된 북한 여성의 방송음 및 그곳에서 채집된 지하수와 흙의 성분분석 결과도 땅굴의 존재를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비서관 김 모씨는 9일 수원지검에 북한군의 남침용 땅굴이 있다고 주장한 민간단체들의 대표를 공무집행 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 모씨는 “땅굴안보국민연합과 남침땅굴위기알림 등 민간단체 2곳의 대표를 맡은 예비역 소장 A씨 등 민간단체 4곳의 대표 3명에 대하여 “이들은 수년간 정확한 근거도 없이 남침용 땅굴이 존재한다고 주장 국방부와 합참의 공무를 방해했고, 땅굴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지 않는다고 말해 국방부와 합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은 일부 시민단체가 북한의 남침용 땅굴 주장을 펴고 있는 것과 관련, “땅굴괴담을 퍼트려 민심을 호도하고 막대한 세금을 땅파기에 쏟게 만드는 이들에 대해서 국방부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
첫댓글 여호와 샬롬 ! 강원도 평창지역을 다음지도로 둘러 보았는데 그렇게 첩첩산중은 아니고요...다만, 겨울철 한 밤중에 교통량은 정말 가뭄에 콩나듯 할 것 같더군요...그 쪽을 파보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제약 조건이 너무 많더군요...
만약 정말 땅굴작업중이라면 다우징 탐사결과 동서쪽으로 연결지어서 혹시 양평 양동지역하고 연관성이 있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평창에 있는 그집 마당의 시멘트가 갈라질
정도라면 땅굴이 가까이 있다는 징후인데,
그러면 파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홍혜선전도사 말 대로 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