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전 세일링~~!</P>
<P> </P>
<P>1. 여러번</P>
<P> 언급했듯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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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본 주최의 요트레이스에 참가할 경우</P>
<P> - 요란벅적스런 요트레이스 스폰서의 스티커는 주지 않더라.</P>
<P> - 꼭 필요한 바우넘버는 스티커 형태로 주는데/배부하는데</P>
<P> 이 스티커 뒷편에 발라진 접착제가 잘 붙고, 붙어 있는 상태를 잘 유지할 뿐만 아니라</P>
<P> 경기후 뗄라치면 아주 잘 떨어진다.(일정 이상의 힘으로는 깨끗하게 잘 떨어지는데...바닷물의 충격에는</P>
<P> 안 떨어진다...감탄했었다...고분자화학의 개가랄까..)</P>
<P> - 나ㅏ가사키에서의 요트레이스에서는 바우넘버를 바우측 라이프라인에 묶을 수 있도록 소형 프랭카드 비스므리하게</P>
<P> 제작해서 주고, 경기후에는 다시 회수해서 재 활용하고 있더라.</P>
<P> </P>
<P> 우리나라에서 요트경기에 참가할 경우</P>
<P> - 붙이기에도 힘이 들 뿐만 아니라.</P>
<P> - 여간해서는 잘 떨어지지 않아,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는 떼기도 힘들고, 스티커 접착제 제거에 아주 힘이</P>
<P> 많이 든다.</P>
<P> - 대한요트협회와 부산요트협회에서 경기공시를 할 때 이미 여러차례</P>
<P> . 좋은 접착제 제품으로 만들어 달라거나</P>
<P> . 재활용 가능토록 소형 프랭카드 형태로 만들어 달라고 여러차례 이야기 하는데도</P>
<P> 그렇터라</P>
<P> . 그리고 왠 스폰서 스티커는 왜 이리 크고, 많이 만드는지...원</P>
<P> (그래서 바우넘버외(규정이 있으니까.) 광고용 스티커를 붙였다 떼는 긴 비닐제 프랭카드를 만들어</P>
<P> 광고용 스티커 붙이기를 해결하고 있다...)</P>
<P> 선체에 붙이고 떼면 힘이 들 뿐만 아니라, 선체의 페인트를 들고 일어나 낭패를 당하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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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우선은 경기전 스티커를 배부당하면, 잘 붙이되</P>
<P> (위에서 이야기 했듯, 우리 배는 긴 전용 백색의 프랭카드를 라이프라인에 달고 그 위에 붙이고 있지만)</P>
<P> 경기가 끝나면 즉시 떼어 버려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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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시간이 지나면 고착되어서 낭패를 당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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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설령 오랜시간이 지나면, 아주 곤란한 문제가 발생</P>
<P> 떼어내는데 손톱도 아프고, 칼로 떼어 내자니 선체에 상처도 생기고, 아주 짜증나는 작업</P>
<P> (수일이 걸리는 수도 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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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떻던 이럴 경우에 손톱을 이용해서 선체 페인트가 같이 붙어 나오는 일이 없도록</P>
<P> (갤코트 상태이면 좀 더 좋겠지만.)</P>
<P> 조심스럽게 떼어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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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선체에 붙어 있는 접착제가 문제인데....</P>
<P> - 신너로 닦아 내면 쉽겠지만....선체 페인트가 같이 녹아나니, 금지</P>
<P> - 시중, 대형마트에서 파는 스티커리무버가 있지만, 말이 쉽지 영~ 효과없어 오히려 짜증만 더 배가시킴</P>
<P> - 아주 독하게 엉킨 넘은 금새 증발하는 아세톤으로 잽싸게 처치할 수 있지만, 역시 페인트 조심</P>
<P> - 오래전 사용한 방법중에 엔진연료로 사용하는 경유(디젤유)를 걸레를 약간 적신후</P>
<P> 살 살 문지르면(스티커용 화학제를 녹여낸다는 기분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P>
<P> 이 방법을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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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단,<STRONG><FONT color=#ff0000><SPAN style="FONT-SIZE: 36pt"> 불조심!</SPAN></FONT></STRONG></P>
<P> </P>
<P>5. 요트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재료들은 거의 다 석유에서 추출해 내는 제품들이라</P>
<P> 불이 한번 붙으면 겉잡을 수 없습니다.....전기와 불씨들에 한층 더 조심 조심</P>
<P> (휴즈, 브레커가 없는 전기배선이 합선되었을 경우 손 쓸 틈도 없이 화재발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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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웃보드용 엔진이 걸려 있는 가솔린용 소형보트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도 있어.......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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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불나는 거 3번 보았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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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노심초사에서 한마디 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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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FRP선저의 빠른 모터보트를 운항 할 때</P>
<P> 폼나라고 마구 달리면</P>
<P> 선저에 아주 빠른 공기방울들이 당연히 부딯치게 되는데....폼 나고 좋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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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공기방울들이 선체와 부딯치며, 혹간엔 소리속도보다 빠르게 터지는 공기방울도 있겠지요?(음속돌파)</P>
<P> 이 충격들이 분자구조에 영향을 미쳐</P>
<P> 피로도가 쌓이고 쌓여...(우리나라에 있는 배 들은 오랜동안 마구잡이로 달렸던 배라..)</P>
<P> 순식간에/잡자기/불현듯 선체 아래 앞쪽이 깨지면서....순식간에 배가 침몰 할 수 있는</P>
<P> </P>
<P> 경우가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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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역시 2번 목격, 한번은 구조에 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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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ff0000><SPAN style="FONT-FAMILY: Gungsuh,궁서; FONT-SIZE: 36pt">만.사.조.심</SPAN></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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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해 부산슈퍼컵 바우넘버 잔해를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늦은밤 주최측에서 와서 확실하게 도배해 놓고 갔었지요. 일찍 나눠주기라도 했으면 살짝 붙였을텐데 ㅋㅋ.. 주말에 디젤을 한번 써봐야겠네요. 감사 ^^
ㅋㅋㅋ 불조심
이루리호 칠을 다시 하기위해 그동안 미뤄왔던 스티커 흔적을 5일동안 매달려서 겨우 제거 하였습니다. 그나마 스티커제거제 스프레이가 신나, 알콜, 디젤등 보다 조금 낳았습니다.
단: 제거제가 스며들도록 표면을 긁어 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