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씩 일본주산연맹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거든요. 그런데 따끈따근한 최신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일본의 주산교육에 대해서 더 알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中日新聞
4세 11개월 나이로 암산1급 합격한 하나(5세)양.
------------------------------------------------------2012년 3월 13일
후와하나(5세,不破花菜)는 이번 달에 관내 최연소인 4세11개월 어린 나이로 암산검정 1급에 합격했다.
검정시험을 주최한 일본주산연맹(동경)에 의하면 이번 합격은 전국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한다.
특히 나눗셈 암산은 6단 취득!!
암산1급은 덧셈과 뺄셈이 섞인「독산암산」과 곱셈암산, 나눗셈암산 총 80문제를 12분에 풀어야 한다. 나눗셈암산에는 다섯자리 수도 많이 포함되는데도 하나양은 500점 만점에 465점으로 합격했다.
1급 시험은 초,중학생이 대부분 응시하기 때문에 유치원생인 98센티 작은키의 하나양의 모습은 눈에 띄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긴장할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문제가 쉬웠다고 한다.
하나양은 세 살 때 부터 동네 주산학원을 다니며 주3회 수업 외에 집에서도 하루 세시간 연습했다고 한다. 하나양을 지도한 학원선생은 "주산을 좋아하는 아이였고, 집중력도 매우 좋은 아이"라고 한다.
특히 나눗셈 실력은 더욱 우수하여 같은 날에 응시한 나눗셈암산의 단급시험에서는 6단을 취득하였다.
주산2급에도 합격하고, 6월에 있을 검정시험에서 1급에 합격한다면 이는 전국 최연소의 기록이 될것이다.
어머니(29세)는「하나가 암산도 주산도 모두 최고단위인 10단을 취득하길 원하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 일본주산연맹 공식 홈페이지..
첫댓글 정말 대단한 아이네요. 어머님의 주산사랑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