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유격!! 해병!! 유격!!
날아라 마린보이 : 야생마~린 생생 리포트!/훈련일지
지난 달 우리 날~마 기자님께서 포항의 유격훈련장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오늘은 수도 서울을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의 유격훈련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해병!! 유격!! 훈련을 받는 장병들의 함성이 교장 내에 울려퍼집니다.
오늘 연병장은 뜨거운 태양 덕(?)인지 장병들의 몸을 더 뜨겁게 해 주네요~!!
훈련 받고 있는 열기는 포항의 훈련장과 다를 바 없죠?^^
곳곳에서 끄~응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그래도 포기하는 인원 없이 최선을 다해 교육을 받습니다.
PT체조는 어딜가나 우리를 괴롭히는 군요.
유격훈련은 강인한 체력을 배양하는 것도 목적이 있답니다.
최고의 산악 해병이 되려면 이정도는... 그래도 쬐~금 힘든면도 있다는 거~~ㅎㅎㅎ
PT체조로 몸을 푼 장병들은 이제 본격적인 레펠 훈련!!
멀~리 뒤에서 보이는 데도 타워 아래 지면이 무척 멀어보이네요..
자세는 역쉬...A급입니다!!
하강하기 전부터 몸이 표현해 줍니다!!
ㄱ자 레펠자세는 자신감의 상징!!
이제 교관님의 출발 지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길을 돌려 소리가 나는 도하 훈련장으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도하훈련장에서는 한여름의 태양을 정면으로 맞으며 외줄을 이용한 도하훈련이 한 창이었습니다.
비오듯 땀방울이 숲속으로 떨어지고 있었는데요~
이 속에서 긴~ 외끝까지 이겨내는 순간의 해병정신이 빛났습니다.
훈련기간 유난히 체력이 떨어졌던 312번 교육생이었는데요~
모든 과정을 끝까지 참여했다는 군요..
마지막까지 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자신감이 붙은 것 같습니다.
312번 교육생이 외줄을 타고 오는 동안 곳곳에서 "할 수 있다!!" "화이팅!!" 등등의 구호와 함성이 들려왔습니다.
과정 수료 후 전우들과 함께가 아니었다면 수료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군요..
지금 이시간 더운 날씨에도 강한 해병대의 훈련을 이겨내고 있는 해병대 전 장병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첫댓글 더운날씨에 훈련에 임하는 멋진 후배님들 화이팅입니다
벽암지 옛생각 나게 하는군요 화이팅
옛날 현역시절 2여단(김포)의 문수산 벽암지 훈련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