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스승의 날을 며칠 앞두고 경북중학교 42회 1학년 9반 급우들이 당시 담임 선생님을 모시고 매우 뜻 깊은 행사을 가졌다. 조해녕(전 대구시장)동기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행사인데, 모든 급우들이 적극 찬성으로 많은 사람이 참가하였다. 당시 1학년 담임 중에 유일하게 생존하고 계시는 분 중에 한분이시고 또한 모든 자료를 다 찾아 보았으나 당시 출석부를 찾을 수 있는 것도 1학년 9반 뿐이었다.
행사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참석자와 기념사진 촬영
김재성 선생님, 사모님
선생님게 큰절(이때 식당 종업원이 왈 : 눈물이 핑 돌더라고--)
조해녕 동기의 감사 인사
이근창 동기의 자기 소개 겸 당시 선생님과 재미 있었던 일화 한마디
52년전 선생님의 모습
명단 아래 참조
뒷줄 왼 쪽부터 : 김정륭,이재철, 전건식, 김성태, 강수균, 장철석, 박대근, 김용보, 김종욱
중간줄 왼쪽부터 : 곽종도, 김길수, 정시식, 이근창, 김성일
앞줄 왼쪽부터 : 신봉대, 조해녕, 선생님 내외, 구본도부인, 김종욱부인, 조해녕부인
첫댓글 사진과 참석자 얼굴을 좀더 알았으면 좋으련만.
이사진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장성한 제자들이 함께 선생님께 큰 절하는 모습이외다. 본도K, 6월초에 부산에 내려 갑니다. 연락 가능한 번호를 쪽지로 주민 고맙겟습니다.
이 박사 미안하오 명단을 추가로 올리게습니다. 당시 출석번호는 9번이외다. 본인은 53번, 제일 키 큰 사람은 곽종도 74번 52년동안 1cm 더 자랐다고 하던구먼, 1번은 정영식
쟌쟌 걱정 마십시요, 서울 동기회 사무실에 들리면 모든 사람의 주소 전화를 알 수 있습니다. 동기사무실 02-3476-6755 내 전화는 011-878-8548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