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천주교 주요 행사
□ 9~17일 사도좌 정기 방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포함한 한국 주교단이 9일(월)~17일(화) 사도좌 정기 방문(Ad Limina Apostolorum)을 한다. 사도좌 정기 방문이란 모든 교구의 주교들은 교회법에 따라 모든 교구의 주교들이 5년마다 사도좌(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지역 교회의 현황을 보고하고 교황과 일치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묘소 참배와 무덤 제대 미사 ▲그룹별 교황 알현(면담) ▲교황과 함께하는 미사와 공동 알현 ▲교황청 부서 방문으로 이루어진다.
□ 9일 안동교구 ‘2015년 열린 성경 강좌’ 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생활 속에서 성경 말씀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3월~12월(7~8월 제외),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송현동 성당에서 ‘2015년 열린 성경 강좌’를 개최한다. 9일(월) 박병규 신부가 “갈릴래아에서의 삶”(예수 시대의 역사적 상황)에 대해 강의한다.
□ 13-14일 ‘주님을 위한 24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사순시기 담화를 발표하면서 13(금)~14일(토) ‘주님을 위한 24시간’에 참여하라고 권고하였다. 묵상 주제는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에페 2,4)로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참회예식을 집전한다.
□ 14일 제2회 원주교구 신앙강좌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 주교)는 14일(토) 오전 9시 30분 원동 주교좌 성당에서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제2회 교구 신앙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마르 6,37)을 주제로 안광훈 신부(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을 강조하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을 따라 ‘가난’에 대해 재조명한다.
□ 16일 분도영성학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1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분도회관에서 허성석·허성준 두 형제 신부의 진행으로 ‘분도영성학교’를 연다. 가톨릭교회의 수도 영성과 베네딕토 성인의 생애와 가르침, 베네딕토 규칙, 렉시오 디비나, 마음의 기도, 구심기도 등에 대해 알려준다.
□ 17일 예수회 특별 강좌 ‘교황 프란치스코의 영성’ 예수회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수동 예수회센터에서 ‘교황 프란치스코의 영성’을 주제로 특별강좌를 연다. ▲ 3월 17일(화) ‘프란치스코 교황님 곁에서 100시간’(정제천 신부) ▲3월 24일 교황 프란치스코의 소통 방식-이해와 실천(조인영 신부) ▲3월 31일 복음서의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교황 프란치스코(허귀희 수녀) ▲ 4월 7일 교황 프란치스코의 영성적 뿌리-예수회 영성(전주희 수사) ▲4월 14일 교황 프란치스코와 영신 식별의 지혜(심종혁 신부) ▲4월 21일 청빈과 평화의 사도, 성 프란치스코와 교황 프란치스코(김영선 수녀) ▲4월 28일 교황 프란치스코의 살아있는 가르침-문헌과 강론을 중심으로(최현순 박사) ▲5월 12일 교회와 세상에 대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비전(조현철 신부) ▲5월 19일 교황 프란치스코와 함께 열린 미래를 향하여(유경촌 주교) 등 아홉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 20일 수도자와 함께하는 저녁기도 ‘갈릴래아 성시간’ 한국 남자 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 협의회와 한국 여자 수도회 장상 연합회는 2015년 봉헌생활의 해를 맞이하여 20일(금) 오후 7시 30분 서강대학교 이냐시오 성당에서 수도자와 함께하는 저녁기도 ‘갈릴래아 성시간’을 마련하였다. 10월을 제외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20~25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저녁기도와 성체조배, 고해성사와 면담 등을 진행한다.
□ 28일 광주대교구 ‘대학생 한마당’ 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대학생들의 신앙 정체성을 일깨우고, 친교와 일치를 위해 28일(토)~29일(일) ‘대학생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건연수관에서 “하나 됨을 통해 가톨릭 대학생의 일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 사순 피정 예수회는 6일(금) 서울 신수동 예수회센터에서 “나에게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를 주제로 금요 침묵 피정을 하며, 이날 이한택 주교(전 의정부교구장)가 강의를 맡았다. 예수 그리스도 고난 수도회는 24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우이동 명상의 집에서 “아픔을 끌어안기”를 주제로 피정을 한다.
성 골롬반 외방 선교 수녀회는 8일(일) 오전 10시 서울 돈암동 수녀원에서 청년 사순 피정을 한다. 성령 선교 수녀회는 7일(토)~8일(일) 서울 명륜동 수녀원에서 사순 피정 ‘광야에 서서’를 한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는 8일(일) 오전 10시 서울 정릉 본원에서 사순 피정을 한다. 예수 성심 시녀회는 14일(토) 성심교육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빛떼제 사순 피정을 한다.
□ 성지순례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5일(일) 관덕정순교기념관 주관으로 여우목 성지와 마원 성지를 순례한다.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 청소년사목연구소는 28일(토) 오전 9시 30분 수원 성지와 북수동 성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수원성지 도보순례”를 한다. 수원성지 도보 순례는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며, 참가자들은 도보 순례 외에 천연염색, 벽화 체험 등을 한다.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14일(토) “나는 순례자다!”를 주제로 ‘최양업 신부님과 복자 124위와 함께하는 제15차 성지순례’를 실시한다. 이번 순례는 선착순 125명을 대상으로 양업교회사연구소 차기진 소장의 진행으로 수리산 성지와 새남터 성지를 둘러본다. 성모 승천 수도회는 14일(토) 최양업 신부 탄생지~청양 다락골 성지까지 둘러보는 제36차 라 르크와 도보 성지순례를 한다. 21일(토)에는 솔뫼 성지~신평~공세리 성지를 도보로 순례한다.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는 21일(토) 부산 오륜대 성지에서 2015년 주제가 있는 성지순례를 한다. 올해 순례는 “순교자가 오늘, 나에게 말을 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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