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에서 에드가르도의 아리아 '내 조상의 무덤이여.. 나는 죽음의 품에 안겨 있다' Gaetano Donizetti (1797 - 1843) / 'Tombe degli avi miei.. Fra poco a me ricovero' from Lucia di Lammermoor (Act 3)
장면은 다시 묘지로 변하여 깊은 밤중이다. 에드가르도는 '내 조상의 무덤이여! 불행한 집안에 남겨진 최후의 이 몸도 들여 보내주소서 (Tombe degliavi miei)' 라면서 엔리코의 칼에 죽는 것을 각오하고 있다. 계속해서 '세상과 마지막 작별이오, 저 무덤은 나를 맞아 주고 덮어 주리라 (Fra pocoa me ricovero)' 라는 아리아를 부른다. " 내 조상의 무덤이여, 불행한 혈통 중 마지막 남은 자를 받아 주십시오. 순간 타올랐던 분노의 불길은 이제 꺼졌습니다. " 쥬세페 자코미니 Giuseppe Giacomini (1940 - ) 이탈리아 출신의 자코미니는 열정적이고 웅장한 '드라마틱 테너' 로 명성이 높은 성악가이다. '황금의 트럼펫' 으로 불렸던 마리오 델 모나코의 제자 이기도 한 그는 '88 서울 올림픽' 개막 행사로 열린 오페라 '투란도트' 2003년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공연된 오페라 '아이다'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열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쥬세페 자코미니 Giuseppe Giacomini (1940 - ) 이탈리아 출신의 자코미니는 열정적이고 웅장한 '드라마틱 테너' 로 명성이 높은 성악가이다. '황금의 트럼펫' 으로 불렸던 마리오 델 모나코의 제자 이기도 한 그는 '88 서울 올림픽' 개막 행사로 열린 오페라 '투란도트' 2003년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공연된 오페라 '아이다'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열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첫댓글 자코미니가 부르는 것은 처음 듣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역시 텍크닉을 갖춘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임이 듣으면서도 느껴지네요.. 초록이님 감사합니다.^^
멋진 글로 자주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bene 님, 노래님도 독일이신데... 자주 오시어 노래님과도 친구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귀를 세워 들어봅니다......세상과 작별할 시간을 느끼는 마음......자코미니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아침을 쟈코미니로 시작하는군요...시원하면서 육중한 그의 소리는 생활의 에너지가 되어줍니다..초록이님 감사^^*
컴 탓인지... 음질이 좀 아쉽군요. 드라마틱 테너의 계보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열정적이고 웅장한 '드라마틱 테너' --- 무쟈게 공감 합니다. 행여나 옆에 서 있으면 그 기운에 나가 동그라지겠어요,ㅋ~. 그리고 애절합니다...크케(ㅎㅎ) 틀어놓고 잘 감상했어요, 식구들 다 내보내 놓고 커피와 함께 음악으로 시작하는 이 아침의 이 기분을, 촐기님은 잘 모르실껴.^^ 소중한 나만의 행복한 시간임다. 초록이님, 참 감사드리고,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기를~^^*
아주 독특한 테너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오랜만에 이 곡을 들어보네요.
첫댓글 자코미니가 부르는 것은 처음 듣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역시 텍크닉을 갖춘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임이 듣으면서도 느껴지네요.. 초록이님 감사합니다.^^
멋진 글로 자주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bene 님, 노래님도 독일이신데... 자주 오시어 노래님과도 친구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귀를 세워 들어봅니다......세상과 작별할 시간을 느끼는 마음......자코미니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아침을 쟈코미니로 시작하는군요...시원하면서 육중한 그의 소리는 생활의 에너지가 되어줍니다..초록이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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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고 웅장한 '드라마틱 테너' --- 무쟈게 공감 합니다. 행여나 옆에 서 있으면 그 기운에 나가 동그라지겠어요,ㅋ~. 그리고 애절합니다...크케(ㅎㅎ) 틀어놓고 잘 감상했어요, 식구들 다 내보내 놓고 커피와 함께 음악으로 시작하는 이 아침의 이 기분을, 촐기님은 잘 모르실껴.^^ 소중한 나만의 행복한 시간임다. 초록이님, 참 감사드리고,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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