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ian-born American composer
Gian Carlo Menotti (1911 - ?)
To this we've come... Papers, papers
전체주의 국가의 체제에서 벗어나려는 한 여자의 얘기를
다룬 Gian Carlo Menotti의 영어 오페라 The Consul.
John Sorel의 아내 Magda Sorel. 정부 관료의 사무실이다.
passport를 위해 제출을 요구하는 끝 없는 서류의 연속에 지친 Magda,
마침내 관료의 비서 앞에서 분노을 터트리며 울부짓고 있다.
To this we've come - Eileen Farrell
American Sop. Eileen Farrell (1920 - 2002)
보너스로...
Carl Maria von Weber의 오페라, Der Freischütz (The Marksman).
독일 사냥꾼들 세계에 전해오는 전설적인 얘기를 담고있다:
과녁을 정통할 수 있는 magic shot(魔彈)을 얻는 대가로 만약
잘못되면 자신의 목숨을 바쳐야하는 사수들의 얘기이다.
오페라엔 3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한다.
사수 Max와 그의 연적 Caspar, Max의 연인 Agatha.
자신의 魔彈에 맞아 죽는 Caspar, Max와 Agatha의 결혼...
오페라는 happy ending 이다.
Agatha의 아리아 Und ob die Wolke sie verhülle
Und ob die Wolke sie verhülle - Eileen Farrell
(구름이 태양을 가린다 할지라도)
간밤의 꿈을 생각하며 하늘이 자기를 보호해 주도록 빌고있다.
오늘은 제가 한마디 거들지 않고 가면 안되게 생겼네요?애석한 것은 실은 저 에일린은 A로 시작하는 이름자를 가졌는데...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Eileen 의 짝퉁이랍니다.덕분에 이래저래 세간에 회자되게 된 에일린입니다.ㅎㅎㅎ그 덕에 노래 들을 수 있어 반갑지요?이제 본격적으로 새겨서 들어 봐야지용~담 무대에서 더 잘 할 수 있을려면......(한참 내가 떠들고 답글 쓰다 보니 진짜 내 무대처럼 느껴집니다.엔초님,뒷 짐 지고 서셔서 왈~'잘들 노시네~'하시겠지요?...이쯤해서 휘리릭=3=3=3
에일린님 오늘 많이 회자되시네요^^ 아래 실즈 자료에서 정모사진 보셨다하셨지요?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노란 티셔츠가 멋진 엔쵸님과 옆지기님의 사진을 저도 본 기억이 있네요. 휜칠하시고 잘 생기신 모습의 엔쵸님, 아가타의 아리아를 이 밤의 끝으로 듣고 초로기는 안녕하렵니다^^
첫댓글 아니! Eileen님께서... 구름이 태양을 가린다 할지라도...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ncho님.
크~ㄱ....저도 아니 언제 나의 두번째 무대를 차려 놓으셨나 했더니....쥐~노님께서 먼저 알아 보셨네용?첫번째 데뷔 무대땐 썰렁했는데,이제 알아 주시는 분도 있구...흑 흑 감개무량이옵니다.ㅋㅋㅋ
ㅋㅋ 쥐노님, Eileen 님이 왕팬이시니 가수도 그리 택하셨나 봅니다.^^ 힘있는 소리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은쵸님.^^*
오늘은 제가 한마디 거들지 않고 가면 안되게 생겼네요?애석한 것은 실은 저 에일린은 A로 시작하는 이름자를 가졌는데...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Eileen 의 짝퉁이랍니다.덕분에 이래저래 세간에 회자되게 된 에일린입니다.ㅎㅎㅎ그 덕에 노래 들을 수 있어 반갑지요?이제 본격적으로 새겨서 들어 봐야지용~담 무대에서 더 잘 할 수 있을려면......(한참 내가 떠들고 답글 쓰다 보니 진짜 내 무대처럼 느껴집니다.엔초님,뒷 짐 지고 서셔서 왈~'잘들 노시네~'하시겠지요?...이쯤해서 휘리릭=3=3=3
멍석 깔아 놓았더니 남의 집 방에서 잘들도 노시노만요 ㅎㅎㅎ 여튼 오랜만에 부산 법석이니 보기 좋습니다만 주인공 Farrell은 비분 강개 모드인데...
에일린님 오늘 많이 회자되시네요^^ 아래 실즈 자료에서 정모사진 보셨다하셨지요?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노란 티셔츠가 멋진 엔쵸님과 옆지기님의 사진을 저도 본 기억이 있네요. 휜칠하시고 잘 생기신 모습의 엔쵸님, 아가타의 아리아를 이 밤의 끝으로 듣고 초로기는 안녕하렵니다^^
초록님, 훤칠하다면 제 앞 이마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어딘가에 제게도 짝퉁이 있나봅니다. ncho에게 "훤칠" "잘 생긴"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인디요, 어쩌쓸까나 잉. 그래도 홧팅으로 밀어 주시니 고맙다 해야겠지요?
메노티란 이름은 들어봤는데 오페라 작곡가였군요. 곡이 아주 드라마틱하군요. 저도 당장 에일린님이 떠오랐습니다. 바그네리안에도 손색 없을 소프라노라는...^^
에일린님, 또 한바탕 보따리 풀으셔야 쓰것다, Marilla님 까지 동참하셨으니. 아예 에일린님 무대 한번 마련해 볼까요? Farrell이 Wagner 전공인지는 모르겠지만 손색 없겠다는 멘트에 저도 동의 합니다.
ncho 님 오늘도 귀한 자료를 이렇게 장식해 주시네요~! 넘 감사드립니다...행복한 날 보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