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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탁구 소사 - 6. 탁구 잡담 몇 가지
defunct 추천 0 조회 1,140 09.10.24 13:1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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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0.24 13:37

    첫댓글 제 글에 제가 먼저 댓글 답니다. 글을 쓰고 난 후 다시 읽어 보니 잡담만 묶어 놓은 것 같았지만 그 중심되는 주제는 한국 탁구의 국제성에 있네요. 생각보다 조금 무거운 주제의 글이었다 싶네요.

  • 09.10.24 13:55

    정말 유심히 잘 읽었습니다. 세계탁구시장에 이런 이면이 숨어 있엇군요.

  • 09.10.24 13:58

    이 카페에 탁구닷컴 운영자가 계실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탁구대가 다르다는 것은 의외의 주제인데요. 탁구대의 상판 두께가 국제 규격으로 정해지지 않았나요. 제 기억으로는 25밀리 이상이던가?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잘 조리있고 재미나게 잘 쓰시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10.24 14:51

    아, 맞네요. ^^ 저는 한, 중, 유럽만 자꾸 생각하며 글을 쓰다 보니...

  • 09.10.24 16:14

    너무나 훌륭한글.. 잘 읽었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그리고.. 한쪽 맘이 허전해 지는군요-_-

  • 09.10.24 20:0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그런데 몇 가지 동의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 다른 것은 제외하고 러버의 값이 우리나라가 제일 싸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많고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와 그렇지 않은 우리나라와의 비교는 좀 오류가 아닌지요? 물론 용품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가격을 책정했겠지만 그 어느 정도가 탁구를 치는 사람들의 정서에 많이 못 미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여전히 러버의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하며 여기에 대한 해결책은 빨리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10.24 21:11

    예, 저는 탁구닷컴 운영자로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러버들이 티바 러버 위주라 그 러버들을 대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참고로 티바 러버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님부스의 경우 중국에서도 소비자 대상 판매 가격은 원화 환산기준 7만원 이상 수준입니다. 혹시 님부스 러버의 소비자 가격이 한국보다 싼 국가가 있나요? ) 한편으로는 수입 러버로 가격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만 탁구닷컴에서는 중저가에 해당하는 데미안 러버를 개발했습니다. (탁구닷컴에 존재하는 러버는 1만원 정도부터 6만 6천원까지 폭넓게 존재하므로 다 고가는 아니지요. ^^ 저렴하고 좋은 러버도 많이 있으니 택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09.10.24 20:56

    한국보다 싼 나라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그 비교의 대상이 합리적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글쓴분께서 예로드신 중국과의 부분도 그렇습니다. 중국의 시장과 인기도를 보면 우리나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7만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것보다 싸기 때문에 가격정책은 합리적이다라고 하기엔 너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탁구닷컴 운영자라고 밝히셔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아니 부탁드리는 것입니다만 좀 더 서민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번 구매하면 길게 사용해 봐야 2-3개월인데.. 서민인 저는 솔찍히 너무 벅찹니다. ^^;

  • 09.10.24 21:00

    제가 정말 귀가얇은 '팔랑귀'로군요. 럽향님의 글을볼땐 '맞아! 일본이 5천엔 한다고 우리나라가 5만원 하면 우리나라가 비싼거지!' 했는데.. defunct 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만원짜리 '지구'라는 러버도 참 괜찮은 러버라는 생각이 듭니다.가격이 다양한데 최고의 러버만을 고집하며 그걸 비싸다고 하는것도 무리는 있겠군요...ㅡㅡ,

  • 09.10.24 21:23

    아~ 글을 더 추가하셨군요. 제가 읽을 때는 가로안의 글 이하로는 없었는데..^^; 그렇지요. 님 말씀처럼 저가, 중저가 러버들도 있으니 그것을 선택하면 되겠지요..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왜 그 말씀이 더 야속하게 느껴질까요...마치..(좀 비약해서) '돈이 없으면 비싼 러버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저렴한 러버도 얼마든지 있습니다.'라고 들립니다. 그리고 논점은 러버에 대한 가격정책이었지 저렴한 러버와 비싼 러버의 선택적인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가격정책을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화제를 선택의 폭쪽으로 돌리셨는데 이렇게 되면 논점 자체의 범위가 넓어져 말 그대로 말 싸움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지금 현 러버

  • 09.10.24 21:30

    값의 정책이 과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합리적인가 하는 부분이었으며, 저 저처럼 서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판매를 하고 있는 회사측에서도 어려움이 있고 회사도 구매자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지금의 가격일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제가 너무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말을 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어쨌든 회사도 그렇고 소비자도 서로 서로 웃을 수 있는 합일점이 좀 더 현실적으로 찾아지고 행해졌으면 좋겠네요. ^^*

  • 작성자 09.10.25 21:39

    럽향님의 말씀 숙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9.10.24 23:18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탁구라는 경기가 개인적 기량보다는 다른 뭔가에 의하여 기록이 좌지우지된다면 참으로 운동하는 선수입장에서는 야속할 것 같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해야하지만 주어진 규정에서 조금은 비열한 방법(그러나 전혀 규정에 벗어나지 않은)으로 우승하고 세계정상에 있다면... 갑자기 얼마전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기술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생각나는군요. 이것 참 씁쓸하구만~

  • 09.10.25 05:37

    개인적으로 탁구닷컴을 애용하는데 글이 짙은 탁구에 대한 통찰과 애정이 느껴져서 좋네요. 블레이드의 무게를 표시해서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는 데 감사드립니다.^^;;

  • 09.10.25 19:04

    옛날부터 문사장님의 왕팬인 핑맨입니다. 문사장님은 잘 모르시겠지만서두… ^&^ 최근에 올라온 탁구 소사 1편부터 너무 너무 잘 보고 있는데요, 이번 6 편에선 오랜 세월 가슴 속에 깊이 묻어 왔던 생각의 일부들을 꺼내 놓으신 것 같네요… 저 역시 비전문인으로서 전문가들의 틈바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쪼금은 알 것도 같군요… ^&^

  • 09.10.25 19:05

    그리고 내용이 내용인지라 자칫 오해를 살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의견을 달리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이고 또 동감하실 분들도 많으실 것 같군요. 저 역시 한 두가지 부분에선 약간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만 그런 것은 소소한 부분이고 글은 전체를 봐야 되겠지요? ^&^

  • 09.10.25 19:06

    아무튼, 탁구와 특히 한국 탁구에 대한 절절한 애정이 담긴 명문, 감명 깊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하시어 한국 뿐 만 아니라 세계의 탁구인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그런 탁구닷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사장님의 건투를 빕니다.

  • 작성자 09.10.25 21:38

    애정어린 말씀들 감사 드립니다. 무슨 일이든 다 쉽지는 않겠지만 탁구가 직업이 되어버린 지금, 제게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다른 무엇보다도 인간 관계와 신뢰입니다. 탁구는 다른 비즈니스보다 더욱 "친구가 필요한 일" 같습니다. 친구가 많으면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그동안 친구를 만들기 위해 애를 썼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렵고 너무 가까와 지면 덧나기 쉬운 그런 위치가 제 입장이라는 것을 가끔 느낍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글에서 만큼은 동호인의 한사람으로 돌아오고 싶은 생각이 있답니다. ^^ 아무튼 그래도 점점 친구가 늘어가는 것은 맞겠지요? ^^

  • 09.10.25 22:19

    문사장님께서 답글을 달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저도 그리 짧지 않은 세월 탁구를 쳐오면서 느낀 것인데, 탁구만큼 친구를 만들기 어려운 운동도 별로 없을 것 같더군요. 근데 그 만들기 어려운 친구가 필요한 문사장님의 입장이 얼마나 힘들 것인지는 안봐도 알 것 같구요...^&^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알아주는 사람들도 많이 생길거라는 생각입니다. 여기 주인장이신 고슴도치님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이렇게 훌륭한 까페를 만들어 놓았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문사장님과 고슴도치님 같으신 분들이 더 많아져야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이겠지요? ^&^

  • 09.10.26 09:32

    정말 좋은 글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글 올려주세요~^^

  • 09.10.26 16:21

    가슴에 확~와닿습니다..우리나라의 탁구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0.02.21 02:33

    좋은글과 덧글 끝까지 다읽어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 15.06.07 14:27

    좋은 글 보고 많이 배웁니다. 탁구대의 차이로 인해 구질이 많이 다르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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