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수십년 전의 기사를 제공하는 옛날신문을 시작해 1975년~1985년 사이의 기사를 제공하다 1970년~1975년 사이의 기사도 제공을 해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금지 기사를 검색해보았습니다.
http://dna.naver.com/search/searchByKeyword.nhn#%7B%22mode%22%3A0%2C%22sort%22%3A0%2C%22trans%22%3A1%2C%22pageSize%22%3A20%2C%22keyword%22%3A%22%EA%B3%A0%EC%86%8D%EB%8F%84%EB%A1%9C%20%EC%98%A4%ED%86%A0%EB%B0%94%EC%9D%B4%22%2C%22startIndex%22%3A1%2C%22startDate%22%3A%221972-05-01%22%2C%22endDate%22%3A%221972-05-31%22%7D
▲네이버 옛날신문에서 "고속도로 오토바이"라는 검색어와 1972년 5월자 기사를 검색한 것입니다.
당시 기사들 중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보니 고속도로 상에서의 삼륜차와 이륜차 통행금지는 "선진국의 예를 보거나 고속도로상에서의 교통사고추세에 비추어 일찌기 취했어야 마땅한 것" 이라고까지 나왔으며 당시 삼륜차와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금지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운전자에게 피로가 빨리 오기 때문에
②앞바퀴가 하나여서 방향조정이 위험하기 때문에
③차체의 폭이 좁아 적재중량이 많을때 전복하기 쉽다는 점
단순히 위와 같은 이유로 금지했다는 것도 부당한 것이며 당시 치안국에서 주장하는 것 중 일부가 삼륜차와 이륜차의 특성이 맞는 말이라고 해도 금지한다는 것도 부당한 것입니다. 고속도로 통행금지 차량 중에서 고속도로 주행이 힘든 퍼블리카 등의 소형차량도 포함시켰어야 했다는 아쉬움까지 나와있는데 퍼블리카는 경차에 해당되며 당시 고속도로에 삼륜차와 이륜차뿐만 아니라 경차의 통행까지 금지시켰으면 퍼블리카의 통행도 금지가 되었으며 고속도로 상에서 이륜차 뿐만 아니라 경차까지 통행을 금지시켜 지금에 이르렀으면 티코와 마티즈 등의 경차도 이륜차와 같은 신세를 졌을 것이며 경차동호회와 경차오너들 사이에서도 고속도로 통행 요구를 했을 것입니다.
경향신문 기사에서는 "저속추방" 이라는 제목이 있습니다. 삼륜차와 250cc 이상의 이륜차를 60km 이상을 낼 수 있는 고속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저속교통수단으로 몰아넣은 것도 나와있어 저속추방이라는 명목으로 고속도로 상에서의 삼륜차와 이륜차 통행을 금지시켰다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첫댓글 신문내용에 저속 추방이라는 단어가 있더군요...ㅎㅎㅎㅎ 참 어이가 없습니다....그리고 바이크보다 사륜차가 졸음 운전을 많이 하는데, 피로가 빨리 온다는둥...참원..
헐~ㄹ........그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아무런 정책도, 대책도, 교육도, 체계도 엄는 때) 지금도 그렇다고허는 원시인이 있네여..근데 문제는 그때부텅 검토해 보겠딴 사안이 아직도 미결이여 ..........참 조흔 나라죠...그래도 월급나오고 끝발좋고.............놀면서 질의하묜 위험하당께로...하묜되지요...
원래 보통은 물고기대가리, 새대가리는 파충류(악어말고 뱀)보당 머리가 나쁘다네여,.....근데 머리나쁜게 오래산되네요(악어=중생대부터 지금까지 살고있음).....ㅋㅋ
그넘의 박정희가 하는말이 무엇이였슴니까 박정희전용차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이륜차가 추월해 가고있는데 그넘의 박정희는 이말 했다 합니다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금지시켜 박정희는 얼마나 기분나빠으면 이륜차 통행금지라고 했을까요 대통령이면 대통령이지 대통령 차보다 빠른게 뭐가 죄가됨니까 그런데 지금은 세월이 흐르면서 이륜차는 위험해 이런사가지 없는말은 누가 합니까 요즘 경찰은 이륜차 타는거 보기 힘듬니다 요즘 경찰은 순찰차 안에서 낮잠자는 세상 아닙니까...
지금 보면 너무 웃긴 기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