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가 맛 들었네
강원도 홍천의 어느 마을에
행세 꽤나 하는 선비가 사랑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때 하녀가 차를 들고 들어와 선비앞에 앉아 내려놓다가
그만, 아차~ 실수하는 바람에 "뽕" 하고 방귀를 뀌고 말았다.
선비가 화를 벌컥내며
"이런 버르장 머리없이 ---" 하면서
옆에 있던 장죽으로 하녀의 볼기를 때리려고 하자
하녀가 얼른 치맛자락을 올려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하녀의 토실토실한 하얀 종아리가 드러나게 되고
이를 본 선비는 그만 아찔해지는 바람에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튿날
선비는 여전히 사랑방에서 책읽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하녀가 청하지도 않는 차를 들고 다소곳이 들어왔다.
"무슨일이냐? 차 마실 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선비가 묻자 하녀가 얼굴을 붉히며 이렇게 대답했다.
"서방님!
저--- 저,
조금전 또 방귀를 뀌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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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네요
그 선비 완전 하녀의 봉이되어 버렸네.
ㅎㅎㅎㅎㅎㅎ재밋는 하녀의 대답이군요....
웃고갑니다
재미있읍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
주인 코끼인네요....
재미 있어지네 하녀와 총각주인의 관계가???????/
재밋게보고 웃고 갑니다.
옛날 이야기이지요
고거참 맞을 보더니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웃고감니다,
좋은글에 웃고 갑니다
ㅎㅎㅎ.
어쩔수 없네요 코끼였으니
재미 들였네
맛들렸네
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좋아요 방귀가 사랑방귀네요...
감사합니다....
하녀 방귀 재미보안네요 선비 실치 않겐네요 건강하세요
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하녀는 하녀다.
재미있는 유머 잘보고 갑니다.
엉컴한 선비님이군요...
그런 하녀 하나 소개좀 해 주세용...ㅎ
방귀한방에 홍콩 가 버렸군요,
보면 안하는 사람없겠죠?
한번마슬보니 재미들넌네.ㅎㅎ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맛을 들였네.
웃고 갑니다.
재치있는 하녀네요,잘 보고갑니다.
저도그런하녀있엇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