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 두 리
내 몸이 나에게 아야라는 신호를 보내올때
우리들은 보편일률적으로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먼저 헤아려서 접하는게 일상이라 하겠다.
운동을하고
온열요법을하고
식이요법을 하고
기공부를 접하고
뜸을하고
침을하고
약이나 차로서 내 몸을 달랜다고 각자 나름대로 혼줄이난다.
나는 내가 아픈지가 꽤나 오래되어 년수를 헤아리기도 까마득하다.
수많은 젊은 내 황금기를 아픔으로 시달려 가정생활도 뒷전인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병원생활에 익숙해져
한번씩 집에가면 집이 낯 설 정도였던 내 젊은날의 황금기를 어쩌다 이렇게 보내야만 했다.
암울하고 캄캄하고 한치앞도 내다 볼수없는 생활의 쳇바퀴속에서도
그 누구하나 시원히 답해줄이가 없는것이 현실이라는 것도 어느 순간부터는 알게 되었다.
넋놓고 목빼고 의사선생님의 회진오시는 시간만을 기다렸다가 돌아올 대답이 뭐라는걸 뻔히 잘 알면서도
또 한번 궁금증을 물음 할라치면 돌아오는 대답은 참으로 간단하다.
그 누구도 장담할수도 알수도 없다는것이 현실이기에
결론은 일단은 해 봐야만 알고, 기다려 봐야만 안다는게 고작 대답이었다.
알지 못한다는게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암 이란게 답이없고 모두가 그러하기에
나 역시 남따라 해야만 하는 내 신세가
내가 암이란걸 가졌다는 소식을 처음 접한 것보다 더욱 처참하게 암담함을 느껴야만 했다.
나는 내 몸이면서 내 몸이 내게 무엇을 진실로 원하는지도 알지 못했고 알수가 없다는게 비참했다.
병원에서는 답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나는 자연에서 왔기에 세상속의 자연의 지혜와 슬기를 찿아 나섰다.
세상속의 자연은 열심히 노력하면 무궁무진한 지혜와 슬기의 바다라는 사실을
나는 새삼 느끼게 되었다.
세상의 오묘함 속엔 내가 필요한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다 담겨져 있었으나
지금까지의 나는 아둔한 인간인 탓에 다만 잘 알아 차리지 못했을 뿐이었다.
세상에는 5대양 6대주가 있고
우리들 장기는 5장6부가 있다는 사실과 그들이 하는 일이 각자 다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5장 6부가 그냥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병은 먹거리에서 오는 것이라는 말을 무수히 많이 들어 왔던터라
세상에는 오미가 있고 오감이 있고 오성이 있음을 알았고
작게 알아감에 있어서 한번씩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상속 우주공간과 내 몸안의 작은 우주공간은 놀랄만큼 닮아 있었음을 차차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한없이 힘든 미로속을 헤매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닳은 자연의 진리에 감탄하고 말았다.
우리들 세상속엔 수많은 가르침이 있음에도 그냥 지나치기 쉽상 이었으나
이제는 세상속을 보는 나의 눈과 생각을 자연에 대입시켜 느껴가며 살아간다.
일례로서 아주작은 풀 한포기를 보더라도 이제는 그냥 지나침이 없다
그것 역시도 사람과 닮음꼴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만 한다
사람 : 머리........ 몸통........ 손........ 발
나무 : 꽃. 열매 ...줄기........가지.......뿌리
여러분 참으로 묘하게 닮지 않았나요?
그 쓰임새를 예를 들자면
사람의 머리가 아플때는 그 쓰임이 꽃이나 열매로 쓰여지고 있으며
팔이나 다리가 아플때는 가지를 쓰고 있으며.
척추가 아플때는 몸통이나 줄기를 쓰고 있으며
뿌리는 몸 전체를 보하거나 사하는 보사제로 지금도 널리 쓰여지고 있음은
나로 하여금 깜짝 놀랄일이 아닐수 없었지요.
세상속 우주속에는 맛으로 향기로 색깔로 소리로 생긴모습 등등으로
자연은 무궁무진한 진실과 지혜와 슬기를 우리에게 조건없이 주고 있음을 알고
모든 자연에 감사하면서 슬기롭게 살아가는 참 지혜 자연 공부를 하면서 살아간다.
나는 인체와 연관지어 자연의 접근성에 대해 알고싶어 열중하고 있다.
세상의 오묘한 진리 속에는
사람들의 조미료를 전혀 가미하지 않은
진정 순수 진리 그대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을 알았기에 자연과의 소통을 위해.
병원이란 곳을 나와 자연의 진리를 캐며 자연과의 소통에 하루를 보낸다.
그렇다고 내가 안 사실 전부가 해답이다라고 말씀 드리기는 참으로 난해하다는 생각도 가끔하게 된다.
저는 언젠가 부터 시간이 날적마다 올려진 글들을 살펴보는게 일과중 하나에 속하게 되었다.
글을 마주하고 사연들을 대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 많은 걱정이 앞설때가 많다.
그래서 드디어 오늘은 또 주제넘는 글로서 마주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꼴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것입니다.
우리들 생활중에 꼴값떨고 있네라는 말이 욕같이 생각되기도 하겠으나
제대로 자기 꼴값대고 잘 살고 있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는 표현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각자 오행에 맞는 자기만의 유형이 있음을 알아야만 합니다.
우주 만공상의 물질들도 모두가 오행의 분류에 따라 나뉘어 진다는 사실도 알아야만 합니다.
사람의 분류중 범띠와 토끼띠는 오행에 있어서 대부분 목인이라 합니다.
목인은 주로 간 담에 주관하며,
눈에 상관되며,
주로 힘줄과.근 골격계에 이상 증후를 호소하게 되는데
내 몸이 노하고 화나는 것을 신맛으로 조절한다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병이나면 운동하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운동은 특히 이들 목인에게 맞다고 합니다.
화인에 속하는 사람들은 뱀띠와 말띠가 되겠습니다.
주로 심장과 소장에 주관하며,
혀에 상관하며, 주로 심 혈관 스트레스 이상증후를 호소하게 되는데
내 몸의 희 비의 조절을 쓴맛으로 조절한다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병이나면 몸을 따뜻이 하라 하는데,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바로 화인에게서 나온 말이며,온열요법은 특히 화인에게 맞다고 합니다.
토인에 속하는 사람들은 용띠 개띠 소띠 양띠가 되겠습니다.
입에 상관하며,
주로 비대 기육수 소화영양 이상증후를 호소하게 되는데,
쓸데없이 많은생각과, 아예 생각이 없는 성질을 단것으로 조절한다 합니다.
우리가 병나면 흔히들 식이요법을 하라고들 하는데,
식이요법은 토인에게 맞다고 합니다.
금인에 속하는 사람들은 원숭이띠와 닭띠가 되겠습니다.
코에 상관하며,
주로 피부 호흡 기관지 감정 알레르기를 호소하게 되는데,
근심으로 걱정하는것을 매운것으로 조절한다 합니다.
우리가 병나면 흔히들 기를 받는다 하고 뜸한다 하고 침한다고들 하는데,
이 기뜸침은 금인에게 맞다고 합니다.
수인에 속하는 사람들은 돼지띠와 쥐띠가 되겠습니다.
귀에 상관하며
주로 비뇨 생식기 이상증후를 호소하게 되는데,
두렵고 불안것을 짠맛으로 조절한다 합니다.
우리가 병나면 흔히들 보약을 찿고 한약방을 찿고 마시는 약차나 풀초차를 찿는데,
이들 한약이나 차는 수인에게 맞다고 합니다.
이 처럼 아프다고 무조건 운동,온열,식이, 기, 침,뜸, 한약, 차가 모두에게 다 좋은것이 아니라
내게 맞는 먹거리와 내게 맞는것을 잘 헤아려서 찿아 쓰실 수 있는 지혜를 가지셨다면
아픔에서 헤어 나시는데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을 해 보게됩니다.
일러 말하자면 운동을 해야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운동을 쉬어주고 잠을 푹 자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며
온열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신욕이 효율적인 사람도 있고 냉찜질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으니
체질과 병증에 따라 그 쓰임등이 다르다는 사실의 예를 들어 보았으니
주의깊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픔으로 세상을 한 바퀴 휑하니 돌아와 이제 사 겨우 제자리에 서고보니
세상사는것 5장 6부와 오미와 노사우희공 안에 다 있더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끝맺음을 해 봅니다.
마음에 와 닿으시는 분은 한 단계 한 단계 인체와 우주에 연계된 저만의 노트북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계속해서 올리도록 하겠으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지리산 언저리 산너울에서***
첫댓글 다 읽지도 못하고
커피도 다 식고
저에 인내심이 바닥입니다.
마음과 생각이 동하지 않는다면 읽으실 필요가 없으실텐데
내 자신의 운전은 오직 나 만이 운행 할수 있는것
어찌하여 인내심이 바닥날때까지 읽어야만 했을까요
나 자신의 운행법을 ...
오행공부 잘하고 갑니다~많은 답보있으시길 ......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