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하는 물김치
어제 베추벌레 잡다가 덜자란 배추들이 "나 고소해요~"하는 것 같아서
물김치 담으려구 작은배추 몇개뽑구, 무두 뽑구.파두 뽑구
입맛없을때 잘먹는 물김치 담았습니다.
배추나 무나 작으니 더 고소할 거 같아서
자연액비 뿌려주다가 그만 유혹에 배추 무 뽑았습니다.
양파는 전음방 양파구요. 다른건 전부 우리가 기른거예요 ㅎ

겉잎은 닭들 주구 깨끗한 것만 골라서 씻어 준비합니다.
우리집 물김치는 절이지않구 생으루 하는거라
깨끗한 것만 담아야 합니다. 절이는건 소금에 1차 소독이되니 괜찬지만유 ㅎ

어제는 호박두 하나 건졌어요.
넝쿨정리 하는데 애호박 하나가 숨어있네요.

물김치 재료 : 고추장용 고추가루, 9회죽염,(천일염두 되요) 우리밀 밀가루죽,
배추,무, 당근, 배.사과, 양파, 실파, 마늘, 홍고추효소,매실효소
육수물 : 먼저 멸치, 다시마, 표고,청량하나를 끓여서 육수물 만들어 놓구 식힙니다.
그다음 우리밀 밀가루 풀을 쑤어 섞어주어요. 여름에는 참쌀풀보다
밀가루 풀이나 전분 풀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찹쌀풀은 김장용에 좋구요.
전분 풀은 겉절이에 더 어울립니다.
이 소금을 아까워서 물김치 할때만 사용해요 ㅎㅎ

물김치 레시피: 위에 육수물에 고추장용 고추가루, 홍고추,매실 효소를 넣어줍니다.
간은 우리집은 맑게 먹고자 소금을 쓰는데
전 9회죽염을 사용합니다. 없을땐 천일염 볶아쓰세요.
마늘은 국물 깨끗하게 하려구 갈지않구 얉게 져머서 넣구요.
파두 약간 길게 잘라 넣습니다.
간이 좀 짭잘하게해서 배추, 무, 양파, 당근. 배. 사과 등 채소를 넣어줍니다.
채소는 파프리카등 집에 있는것 첨가해두 좋습니다.
하루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구 드세요.
일부터 하구 밥을 먹는 습관에, 덥구 지치다가두
시원한 국물김치 마시면 기분이 상큼,달큼,새콤해 집니다.
옆지기는 한사발씩 먹어 치웁니다. 저두 입맛 없을땐 이 국물김치부터 먹어요 ㅎ

여름엔 열무로 하구요. 절이지않구 양념간물 만들어
씻어논 재료를 잘라 넣으니 하기두 쉽구요. 영양두 생생하게 그대루 살아있구요.
시원해서 고구마 먹을때두 좋아요.
물김치는 우리집 인기품목 중 하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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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국수 말아먹어두 좋아요 ㅎ
우와..당장 해봐야겠어요!!
네, 맛나게 하세요~~
집에서 키운신 거라서 더 맛있어 보여요.^^ 늘 배웁니다^^
네,농약 않친거라 생으루 하지요.
고구마랑 먹으면 정말 좋겠네요.. 요즘 호박고구마 구워 맛나게 먹고있는데~~
네, 고구마랑 드시게 한사발 날릴까요? ㅎㅎ
밭에서 바로 뽑은건 신선한맛이 추가되지요 언능 귀농이 간절해지네요
네, 바루 그맛입니다. 언능 귀농하세유~~ㅎㅎ
아, 절이지 않고도 물김치가 되는군요.
꼭 절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네, 저는 물김치는 절이지않구 이렇게 합니다.
익으면 싱싱하니 더 좋아요.
국수 삶아서 후후룩~~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네, 국수말아두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 그렇게 드시면 좋아요.
후....룩 맛나요....보기만 해도 군찜이 감사 합니다
네, 담아보세요. 시원합니다 ㅎ
아~~
상식을 깨는 레시피입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물김치
잘 먹겠어요^*^
상식을깨서 지송합니다~ ㅎㅎ
절이구 씻구 않해서 간편합니다. 양념물만 잘 준비하세요.
저느 생으로는 김치 잘못담겠던데 잘하셨습니다....
시원해 보입니다.
간을 잘맞추면 괜찬습니다. 우리집은 좋아해서 자주 담아먹어요 ㅎ
쉬운듯 싶으면서도 물김치 맛내기는 정말 어러워요
새로운 레시피대로 시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네, 물김치는 간을 잘해야 합니다. 효소두 넣으시구요.
절이지 않는 물김치 저도 한 수 배웠습니다
그리고 여름엔 찹쌀풀 아니라 밀가루풀이라는 것도요~^^
위에 물김치랑 아래 물김치는 다른 거죠?
사과랑 배랑 파프리카가 많은데 물김치 담아야겟어요 열무만 사야겟다...^^
그런데 호박으론 뭐하셨어요?
네, 아래는 열무 물김치예요. 열무만 사시면 되겠어요.
호박은 볶아 먹었습니다 ㅎㅎ
걷절이엔 전분 풀루 해보세요. 착착 안기는 맛이있습니다.
자운 죽염으로 담군 물 김치... 맛 있겠어요...
직접 키운거라서 더 맛나겠네요....
네, 개운하구 시원합니다 ㅎ
스읍
한사발 들이키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