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집
어느날,
한 무리의 사람들이
‘기쁨의 집’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집에 이르렀다.
많은 사람들이 그 안으로 들어가려하나,
문들이 열리지를 않았다.
그들은 필사적으로 그 집에 들어가려 했으나
모든 노력이 허사였다.
그들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신비가를 찾아가기로 작정했다.
“우린 ‘기쁨의 집’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집을 발견했소.
하지만 갖은 수를 다 써도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신비가는 사람들과 함께 기쁨의 집에 갔다.
그는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어
그걸로 문을 열었다.
사람들은 놀라며 신비가에게
‘기쁨의 집’을 연 그 열쇠에 대해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사용한 열쇠는
사랑입니다.”
- 앤드루 마리아 ‘지혜의 발자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