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신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된 멕시코의 마야 유적지 ‘쿠쿨칸 피라미드’ 앞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딸을 하늘 높이 들어 올리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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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재단’은 8일 오전(한국 시각)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를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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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은 재단이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어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최종 선정에는 전 세계에서 1억여 명이 인터넷과 전화로 투표에 참여했다. 1999년 스위스의 영화제작자인 베르나르드 베버가 시작한 이번 선정 작업의 처음 후보는 원래 200곳이었으나 지난해 초에 21군데로 좁혀졌다. 베버는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되살리는 작업을 통해 인류 공통의 재산을 지키자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나온 수입금으로 우선 2000년 탈레반에 의해 파괴된 바미얀 부처상을 복원할 계획이다.
/ 정상영 기자 syjung@chosun.com">syjung@chosun.com
첫댓글 우리나라 경주 큰 무덤과 석굴암도 새 7대 불가사의 들어가야 하는데.. 뉴-스에 이하면 불공평했다꼬??
해운대의 대교도 들어가야 하는거 아닝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