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엔쵸님께서도 파바로티에 대한 글 올려주실건데 이상타.. 했었지요. 이렇게 결정판으로 파바로티를 기려주시네요 역시나.. 마지막 무대의 영상 보는것만으로도 다시 감격의 눈물이 흐릅니다. 수많은 Nessun Dorma 연주를 보아왔고 듣고 했어도 이 곡 만큼은 언제까지나 파바로티를 떠올려질것 같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1994년 제가 사는 이 곳에 온적이 있었습니다. 약 2만명을 수용하는, Concert Hall 이라기 보다는 체육관에 가까운 arena 에서 concert를 가졌는데 하필이면 이 날 감기로 인하여 많은 팬들을 실망 시켰었지요. 이 Nessun Dorma를 불러 주길 여러번 청했으나 끝내 사양하더군요. 그땐 비싼 ticket 값이 아깝다 했으나 이제 생각해 보니 멀리서 나마 실제로 볼 수 있었던 기회 였었네요.
파바로티는 아버지와 '루이자 밀러'에서도 공연했다고 하더군요. 오페라 광인 아버지의 열망에 신이 감동 받아서 아들의 목에 키스를해주었나 봅니다.^^ 맨 아래 자료를 보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삼 년 전 아트힐 처음 온 후에 파바로티를 붙잡고 잔 소리를 좀 했지요. 속물에다가 노추를 보인다고.. 어쨋든 저 나이에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저 정도로 노래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또 있을런지요. 아마 세월이 갈 수록 그의 신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그에 필적할만한 테너가 아직 없으니만큼.
첫댓글 엔쵸님께서도 파바로티에 대한 글 올려주실건데 이상타.. 했었지요. 이렇게 결정판으로 파바로티를 기려주시네요 역시나.. 마지막 무대의 영상 보는것만으로도 다시 감격의 눈물이 흐릅니다. 수많은 Nessun Dorma 연주를 보아왔고 듣고 했어도 이 곡 만큼은 언제까지나 파바로티를 떠올려질것 같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역시 라보엠이... 최고 시절의 프레니와 함께 나온 젊은 파바로티가 반갑군요. 확실히...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겁니다.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 우리 곁에 있으니...
1994년 제가 사는 이 곳에 온적이 있었습니다. 약 2만명을 수용하는, Concert Hall 이라기 보다는 체육관에 가까운 arena 에서 concert를 가졌는데 하필이면 이 날 감기로 인하여 많은 팬들을 실망 시켰었지요. 이 Nessun Dorma를 불러 주길 여러번 청했으나 끝내 사양하더군요. 그땐 비싼 ticket 값이 아깝다 했으나 이제 생각해 보니 멀리서 나마 실제로 볼 수 있었던 기회 였었네요.
파바로티는 아버지와 '루이자 밀러'에서도 공연했다고 하더군요. 오페라 광인 아버지의 열망에 신이 감동 받아서 아들의 목에 키스를해주었나 봅니다.^^ 맨 아래 자료를 보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삼 년 전 아트힐 처음 온 후에 파바로티를 붙잡고 잔 소리를 좀 했지요. 속물에다가 노추를 보인다고.. 어쨋든 저 나이에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저 정도로 노래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또 있을런지요. 아마 세월이 갈 수록 그의 신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그에 필적할만한 테너가 아직 없으니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