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로 서너 개를 둘둘 싸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세워 냉장고에 두면 2~3주간 보관 가능. 신문지로 싸거나 종이봉투, 사과 상자, 바구니 등에 담아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도 좋다. 적은 양의 당근이 남았을 때는 깍둑썰기 하거나 길쭉하게 썰어 살짝 데쳐 식힌 후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볶음 요리나 카레라이스 소스 만들 때 사용하면 된다.
단계별 처치법 1단계 먹기 직전에 만드는 실파당근무침, 감자와 당근을 넣은 쇠고기 카레라이스 2단계 당근채소 주먹밥, 당근달걀찜 3단계 잔멸치당근볶음
05 깻잎
추천 보관법
냉장고에 넣어둔 깻잎의 끝이 거무스름해지는 것은 수분 때문. 따라서 깻잎은 종이 타월로 물기를 말끔히 닦은 후 다시 종이로 싸서 랩을 씌워 보관하면 3~4일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단계별 처치법 1단계 깻잎간장조림, 깻잎쇠고기전 2단계 데친 깻잎무침, 꽁치 깻잎말이 구이, 검게 변해버린 깻잎은 끝을 잘라내고 생선조림에 넣기 3단계 깻잎라면(끓기 시작한 뒤 넣을 것)
06 대파 · 쪽파
추천 보관법
손질하지 않은 것은 신문지로 싸서 서늘한 곳에 둔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야채칸 높이에 맞춰 자른 다음 신문지로 돌돌 말아 세워놓으면 꺼내 쓰기 편리하다. 오래 보관하려면 깨끗이 손질한 다음 손가락 길이로 썰어서(쪽파는 잘게 송송 썰어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미나리는 서늘하고 습한 곳에 보관해야 오래 간다. 뿌리 밑을 물에 젖은 신문지 등으로 싸고 랩으로 밀봉하여 냉장고 야채실에 넣을 것. 미나리에는 거머리가 많으므로, 약한 식촛물에 30분 정도 담가두거나 놋수저를 넣은 물에 담가두면 줄기에서 거머리가 빠져나온다.
단계별 처지법 1단계 매운탕, 돌미나리 무침 2단계 미나리고추튀김(깻잎과 홍고추를 섞어서 녹말가루를 묻혀 튀겨낸다), 미나리대만 짤막짤막하게 잘라 양념해서 볶아내는 미나리 볶음 3단계 미나리오징어 초무침, 굴과 함께 식초로 무친 미나리생채 살짝 데쳐 제육이나 편육에 돌돌 감아 초추장 찍어 먹는 미나리강회
08 양파
추천 보관법
망에 담아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 그러나 여름에는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할 것. 서로 겹치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쌓이므로 여유 공간을 충분히 두도록. 미리 손질해서 냉동 보관하는 경우, 해동시키지 말고 그대로 음식에 넣어야 생생하다.
데쳐서 물기를 꼭 짠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 날것을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묶은 단을 풀어 잎을 다듬은 후(씻지 않은 상태로) 젖은 신문지로 싸서 야채실에 세워 보관한다. 냉동 보관 시에는 데쳐서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없앤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랩으로 싸둘 것. 3주간 보관 가능.
양상추는 칼로 잘라서 쓰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잎을 몇 장씩 뜯어서 사용한다. 가장 바깥쪽에 있는 겉잎으로 쓰고 남은 양상추를 싸서 냉장 보관하면 수분 증발도 막고 영양소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뿌리 부분에 종이 타월을 대고 구멍 뚫린 봉지에 넣어도 신선함이 오래간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