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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악질비만이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49kg였던 것만 기억나네요. 돼지 관련된 단어는 모두 저의 아명이었습니다. 대인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가족 사이에서도 늘 겉도는 아이였습니다. 영양에 대한 지식이 없었어요. 음식점하시는 어머니 가게에서 늘 뷔페처럼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집에서 혼자 계란 한판을 다먹고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는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굶는 것부터 시작하여 살이라는 웬수를 잊고 산 적이 없네요. 다이어트는 밥 먹고 잠자고 일보는 것처럼 지긋지긋하고 저주스러운데도 절대로 포기가 안되는 숙제입니다.ㅋ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169/65 kg , 2008년과 2009년
사실, 작년 3월에 72kg이었고 처음 입사할 때 인사기록 카드에도 아직 그 기록이 남아있지만 사진이 없어 좀 뺀 때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72땐 대책 없었죠;
꾸준히 빼서 지난 달은 62.6이었고 사이즈는 가슴 90 허리 69 허벅 55 엉덩이 94ㅋㅋ 팔 25 발목 21 이었습니다.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169/58.3 kg 오늘 찍었습니다. 얼굴을 지울까, 하다가 혹시라도 이 얼굴이 길에서 순대 꼬치라도 먹고 있을 시엔(<-현재 좀 먹고 싶은듯?ㅋㅋ) 가차없이 손가락질을 해달라는 의미로다가...안지웠습니다.ㅋ
일부러 포즈를 좀 과장해서 잡았습니다.ㅋㅋ 평소에 라인이 저정도로 격하진 않은데 웨이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허리에 힘을 좀 줬습니다. 사이즈는 가슴 88 허리 62 허벅 49 엉덩이 90 팔 23 발목 19 입니다. 지난달 27일 62.6키로가 오늘 58.3으로 내려갔고, 체지방만 4키로 빠지고 근육량은 300그람 정도 빠졌습니다.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1) 무작정 따라하기를 무조건 따라하기
- 일명 '정석'이라고 하는 규칙을 다 지키려 했어요. 아침 공복 유산소 30분 이상, 틈새운동, 저녁에 헬스장서 유산소(10)-스트레칭(12)-웨이트(20)-유산소(60)-스트레칭(10) 화목토 수영가는 날은 헬스를 안갔구요.^^
(2)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다리에 알이 돋힌다.
- 걷기에 한맺힌 사람처럼 한시간씩은 꼭 걸었어요.ㅋ 아킬레스건이 닳도록.. 하체비만은 정말 갖은 수를 써도 도리가 없어요. 그저 살살 달래면서 가벼운 유산소를 오래 하는 것뿐.. 하루만 안해도 알들이 뿅뿅하고 돋아나요.ㅋㅋ 죽순이니..ㅋㅋ
(3) 당분 과다 섭취시엔 설탕물 빼기
- 어떤날은 토하고 싶을 때가 있죠... 식탐을 참지 못하고 드립한날이요. 그땐 정말이지...손꾸락을 목구녕에 콱콱 넣어서라도 위장에 있는걸 꺼내야 직성이 풀릴것 같은데, 이미 음식들은 흡수되어 혈관을 흐르는 듯한 기분이 들잖아요. 개미라도 꾈 기세에요. 전 이런날 아주 작정하고 근육 키우기에 돌입합니다. 저혈당일땐 절대 근육 만들어지지 않잖아요...온몸의 설탕물을 연료다, 생각하고 근육들을 최대한 써주는 겁니다. 웨이트 중량을 늘리고, 쉬지 않고 하는 써킷 트레이닝으로.... 그리고 유산소까지 하면 마음이 한결 가볍지요. 난 먹고싶어서 먹은게 아냐,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리려 한 것 뿐이야. 이런식으로 합리화를 하지요. 그리고 그날은 조금쯤 늙었을까요...?-활성산소때메.ㅋㅋㅋ-
(4) 복근을 체지방 태우는 공장으로
-복근 운동은 하루 300개씩 해주었습니다.-물론 안한날도 있지요, 저도 사람이에요!- 복근을키워봤자 뱃살이 들어가지 않는건 확실해요. 근육이 불어서 오히려 불룩한 날도 있어요. 하지만 복근은 꽤 큰 근육이라, 여기서 열량소모를 많이 하면 뱃살을 다쓰는 어느 순간 허벅지살을 가져다 쓰겠지요.ㅋ 어느부위라도 상관없어요. 신체부위중 운동이 잘되는 부위로 다른 부위의 체지방까지 태우겠다 마음먹어 보세요. 한결 웨이트가 편해집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1) 흰가루 멀리 하기
- 밀가루, 흰쌀, 소금, 설탕과 잠시 이별하였습니다. 생당근, 오이, 생미나리 등을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먹이사슬의 최하위에 있는 놈-생산자-들만 염소처럼 먹었습니다. 이른바 1차 소비자가 되어 음식생활을 꾸려나갔지요. 나중에 근력 운동에 비중을 두기 시작하면서 어느정도 허용을 하긴 했습니다.
(2) 저녁에 탄수화물 먹지 않기
-단, 닭가슴살만큼은 허용했습니다. 저녁엔 꼭 콩이나 가슴살과 다양한 채소들을 듬뿍 섭취하여 조금이라도 배가 늦게 꺼지기만을 바라고 또 바랬지요.ㅋㅋ 배고파서 새벽 2시에 눈이 떠져도, 5시엔 반드시 탄수화물-현미밥-을 먹어줬기에 몸에서 알아서 체념을 하더군요. 하지만 글을 쓰는 이 저녁 지금도 제 몸은 탄수화물을 갈구하고는 있습니다.ㅋ
(3) 나이는 먹어도 야식은 먹지 않기
-6시 이후에 금식하는 습관이 들지 않았다면 다이어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유혹도 뿌리치고 먹지 않는 뚝심이 있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다함께 2박 3일 숙박을 한 적이 있는데 6시 이후에 고기 한 점 먹지 않는 바람에 온 동네방네 저 아이 다이어트 한다고 소문이 났어도 전 차라리 잘됐다, 창피해서라도 포기 못한다, 이렇게 플러스 사고를 하려고 노력을 했지요.ㅋㅋㅋ
(4) 만들어 먹기
-솔직히 내가 만든 음식 맛대가리 없고 볼품없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조미료를 넣을 때 소심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팍팍 넣으려 해도 파는 것만큼 안 넣어지지요. 천사채나 우무 넣은 콩국수를 자주 먹는데, 만들어 먹다보면 파는 콩국수가 아~바닷물이었구나, 하실겁니다. 나중엔 나트륨에 얼마나 민감해지냐면.... 수영장 요즘 인공해수 쓰는 게 그게 왠지 간간하다 느끼는 날이 옵니다.-초보라서 아직은 물 많이 먹습니다. 코로도 입으로도.ㅋㅋㅋ1차 소비자에서 수중생물로 도태?ㅋ-
하지만 어느정도 요령이 붙으면 내 입맛을 찾게 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식재료, 요리방법, 비율 등을 알게 되는 날이 옵니다. 파는 것에서 벗어나서 스스로의 취향을 발견하는 거지요. 잘 먹는 게 대수입니까.. 몸이 원하는걸 제때 섭취하면 되는 거지요.
http://cafe.daum.net/slim/Hv/12051
http://cafe.daum.net/slim/Hv/12062
http://cafe.daum.net/slim/Hv/12066
http://cafe.daum.net/slim/Hv/12072
제가 식단방에 올린 셀카들인데, 먹음직스럽다고 생각해요. 레시피 참고하셔요.^^
(5) 가끔은.. 모든 체력을 음식을 참는데 쓰기
-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은 날이 분명히 옵니다.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했고, 모자랄거 없이 영양소를 공급했는데, 그동안의 관성이라던지 스트레스라던지 아니면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기던지 에스트로겐이 과다분비된건지 어떤건지 몰라도....................전 이런날 모든 체력을 음식 참는데 집중합니다. 정신줄 놓고 먹었을 때를 돌이켜보면, 그땐 지칠대로 지치고 다이어트에 대한 집중력이 현격히 떨어졌을 때였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땐 운동이고 뭐고 가만히 누워서 휴식합니다. 그리고 남은 모든 체력을 끌어다가, 그 음식들이 내 허벅지에 쌓이는 장면을 상상하는 거지요. 마인드 컨트롤이랄까요?ㅋ
(6) 양 줄이기
- 전 아직도 이 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원체 몸이 컸던지라 들어가던 양만큼 안가면 헛헛해서 고통스럽습니다. 음식 종류를 교체해서 열량 낮추기는 성공했지만 양 조절은 실패하곤 합니다. -천사채 한봉지를 다 먹는다던지..- 기초 대사량도 높은 편이라 남들보다 늘 더 먹던 버릇이 몸에 베었나 봅니다. 적당한 때 끊는 절제심은 아직도 부족해요. 정말 독한 건 하나도 안먹는게 아니라 하나 더 먹지 않는 것입니다..ㅠㅠ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1) 내몸에 대한 애정표현
-연인 사이에도 애정표현이 없으면 그 사이가 멀어집니다. 내 몸과 정신 사이에도 애정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다이어트를 내 몸에 대한 '과격한'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괴롭히고 있는 건데-안 먹기, 운동으로 고생하기- 사실은 사랑하는, 그런..?ㅋㅋㅋ이런 표현이 없을수록, 자기 머릿속에 있는 몸과 현실 세계의 몸은 멀어지지요. 거울 볼 때마다 실망하고 남이 찍은 사진에 좌절하면서 내 몸을 경멸하게 되는, 몸이 이러니까 마음도 슬프다며 몸을 탓하게 되는 거지요.
사실 내 몸이 무슨 죕니까. 분명히 포만 중추에서 배부르다고 신호를 보냈는데도 굳이 케이크 한판을 더 먹은 건 탐욕스럽고 나태한 내 정신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대해야 할 '나'에게 멋진 몸을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선물 반쯤 줬어요. 줬다 뺏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ㅋㅋ요요는 치사한 행위에요.
(2) 당당함
-다이어트하면서 외식 한.번.도. 안했고, 친구들 못 만나고 그 흔한 개봉영화 하나 못보고 매일 집순이처럼 집에 달려가 혼자 음식해 먹고..가장 중요한건 늘 음식을 충분히 못 먹어서 살짝 예민하고 소심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 어찌 보면 무척이나 사람을 초라하게 하고 볼품없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마트에서 상품들 손때 묻혀가며 뒤적뒤적 칼로리를 찾아보는 장면을 들킬 때도, 친구들이랑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식욕 자제 못할까봐 몰래 베이커리에서 빵 한개만 사먹을 때도, 아 내가 여기까지 내려왔구나 하고 자조를 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그렇게 행복해하고 인생의 재미를 보는 그 시간에 나는, 3만 키로 칼로리를 태웠다는 자부심이 어느 순간 솟기 시작하더군요. 이건, 성공을 했을 때만 맛 볼 수 있지, 과정 중엔 상상도 할 수가 없습니다. 난 지금 허니 팝콘 냄새가 무서워 내일 개봉하는 슈렉 포에버도 못 볼 위기에 처해있지만 하나도 초라하지 않습니다.ㅋㅋㅋㅋ
또, 이 독기라면,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은 '이깟 일도 못 버틸 독기라면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없다'란 생각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제보단 나은 내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3) 마지막, 주위 시선
-옷이 안맞네요 부터 시작해서, 몰라봐요, 예쁘대요, 헌팅이 들어와요, 소개팅이 들어와요, 번호 따였어요...'허벌나게 잘생기고 돈많고 훈남인데다 날 여왕 떠받들듯 하는 남친이 생겨서...결.혼.해.요.'등등 '빼고나니 딴 세상이 되었다'고 쓸까? 해 봤지만....그런 일도 없었거니와.ㅋㅋ 그렇게 쓰면 '이 얄미운 년 나도 빼고 말테다'하고 여러분들 마음에 질투의 불을 지를 수도 있겠지만.... 전 오히려 다이어트 하면서 한 번도 꾸미고 나가지 않았습니다. 직업상 정장해야 할 때 제외하고요. 굳이 남의 칭찬으로 스스로를 강화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다만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주변에 공언을 한 이상, '저 사람은 자기가 말한 것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사람'이란 인식만 생겨도 만족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쁘단 소리가 뭐가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난 이미 내가 마음먹은 것은 하고야 마는 성미인데, 좀 안예쁘다면 예뻐지겠다 마음먹으면 또 쉽게 예뻐질 것을요.
'다이어트 할래!' 이러면 주위에서 야유받은 경험 있으실 거에요. 뭘 뺀다 그래 먹어, 먹어, 피곤하게 살지마.... 이 말에는 '에이, 저러다 또 포기하겠지.'란 심리가 깔려 있어요. 전 사람들이 이런 시선으로 보는 것이 죽기보다 싫습니다. 아, 쟤가 한다면 진짜로 하겠구나. 하는 믿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건 사회 생활하는데 아주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
5. 기타 하실 말씀 :
(1) 다이어트 중간쯤 오면서 만난 장애물
-주변에서 그만 좀 빼라는 압박이 들어옵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이니만큼 그냥 흘려듣긴 그렇지요. 하지만 정석으로 체지방만을 중점적으로 빼고 있고, 영양분 섭취는 오히려 예전보다 양호해졌다는 자부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핏대 세우며 주장해서 상대방을 무안하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또, 아마 3~4키로 뺐을 때 주변 반응이 굉장히 호의적일겁니다. 예뻐졌네, 날씬하네, 확 달라졌네 등..그런 말 들은 날은 왠지 양푼에 한솥밥을 비벼먹어도 난 날씬한 여자니깐! 괜찮을 것 같지요. 하지만 이건 알아야 합니다. 그때 내게 주는 조그만 '상'이 사실은 상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포기'라는 것을요.
(2) 정신무장
-여자 나이 25세면 외모가 경쟁력이요, 경제력이요, 자존심이요, 자산이요, 펀드요, 부동산이요, 능력이요, 정신력이요, 인내력이요, ........가정환경(유전자도 무시못함ㅋ)이요, 뭐 그렇지 않습니까? 남자 잘 만나 팔자 펼 생각은 없지만 내 몸무게 앞자리 수가 남편 차종을 결정하긴 하겠지요. 아파트 평수도 결정하겠네요. 어쩔 수 없어, 이게 세상의 이치야.
또한 생활 습관까지도 고스란히 몸에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어릴 때야, 얼굴이 좀 노라탱탱하면 아, 저놈 귤 좀 까먹었나 보구나 하는 정도였겠지만 지금은 안색하나만 봐도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는지, 아니면 회비로 기부를 하는지 알아봅니다.
전 이제야 밑천 마련만 간신히 했습니다. 전 남을 부러워하느니 차라리 부러움 받고 살잔 마인드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식습관은 1차 소비자주제에 포식자의 야망을 품었군요.ㅋ
여러분은 살을 왜 빼시는지요. 저는 제 자신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뺍니다. 분명히 65kg의 거구인 몸으로 사는 것은 내 몸에 대한, 낳아주신 부모님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지요. 내가 타고난 외모의 최상의 상태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나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이어트에 임한다면, 왠만한 주변의 자극엔 끄떡없이, 떳떳하고 당당하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 정도면 뚱뚱한 거 아니다, 뭘 더 뺀다 그러냐, 이런생각하실 분들 분명히 있을겁니다. 저도 고도 비만으로 살아도 봤고 꼭 비슷하게 뚱뚱한 애들이 더 눈에 들어오고 나보다 더나가는지 덜나가는지 예민해지더군요. 40키로대는 아예 안중에 없지요. 하지만 체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단 말을 꼬옥~하고 싶어서 이렇게 스크롤 압박 때문에 몇 사람 읽을 것 같지도 않고, 댓글도 안달아줄것 같은 글을 구구절절 써봤습니다.
...근데 댓글좀 달아주세요. 요새 친구를 통 못 만나니까 댓글 읽는 낙밖에 없네요. ㅋㅋㅋ
아 정말 좋은 정보와 여러가지 자극 많이 받고 갑니다 ! 글솜씨가 좋으셔서 책으로 내도 될것 같은데요? ^^ 다시한번 제 몸과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해요~~
멋있으세요! 글을 처음부터끝까지 정독했네요 ㅠㅠ 저도 님처럼 되야델텐데요..
진짜 꼼꼼하게 글을 읽으면서 많이 느끼고 갑니다.
특히 내 몸무게 앞자리가 남편의 차종과 아파트 평수를 결정한다는 말에 엄청 탄력받고 갑니다^^ㅋ
저도 흔둘흔둘님처럼 독한 맘먹고 하고 싶은데.. 님만큼은 안되겠지만..ㅠ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님 처음으로 다이어트 글이 와닿네요..님 마인드 정말 배워야 할 것 같아요.^^
^^ 다 읽었는데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완전 동감도 했구요^^
박수칩니다, 짝!짝!짝!! 배울점이 많네요... ^^ 멋져부러용~
완전 자극받았어요 처음부터 정독했어요~지금 저도 님의 비포 몸무게인데 힘내서 열심히 다이어트 할게요~~~~~~~
살 빼기 전도 너무 예뻐요.
글 너무 재밌게 쓰세요ㅎㅎ 님 덕분에 힘 냅니다ㅎㅎ
멋쟁이~~~!!!
정말이지 댓글안달수가 없네요.. 위에 링크되어있는 곳도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어떻게 요리비법까지..감동입니다. 저도 열심히 따라해야겠어요^^
우왕 멋집니다 ㅜ.ㅜ 집에 아무도 없이 잇어서 정말 입이랑 손이랑 다 근질근질 거렸었는데 이글 보고 자극받고 갑니다!!! 우리열심히 빼요 ^^^ 이쁘세요~ㅎㅎㅎ
웃는 얼굴이 정말 매력적이시네요.
와 굉장히 뭐랄까.. 좀 다르시네요.. ㅋㅋ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물론 다른분들의 글이 훌룡하지 않다는 말은 아닌데 제가 이때까지 읽은 뭐랄까..후기?경험담???이런거 중에 최고로 힘있고 진짜 옆에서 얘기해주는거 같은 글이네요 대단하세요 저도 부모님이 이쁘게 낳아주셨는데 제가 망치는거 제위장 제 정신이 못살게 구는거 하여튼 하나하나 다 공감되네요.. 뭐 번호따였다 남자생겼다 이런 어떠한 글보다도 저에게는 동기가 부여되는 글이예요 감사해요! 아 그리고 예쁘세요ㅎㅎ 글에서도 매력이 넘쳐요ㅋㅋ
정말 멋져요. 요요 오고 다시 다이어트 중인데.. 성공담 읽으면서 매일매일 의지를 다지거든요. 그런데 정말.. 마인드가 훌륭하세요. 저도 다이어트 한참 할때 긍정적인 생각들 많이 하고 제 스스로 생각할때도 참 멋있다 느낄정도였는데.. 다시 살이 좀 찌니까 네거티브하게 변해가는것 같더라구요. 님 글 읽으면서 파워업! 했어요. 고맙숩니다. ㅎㅎ
원래 예뻣구먼 뭐......
정말본받고 싶네요.. 다이어트하면서 힘들때마다 이글 보러올게요! 정말 정신까지건강하신분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당!
글을 어쩜 이렇게 재미지게 쓰세요? 읽는내내 지겹지않고 스크롤리 끝나갈 무렵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 글 보고 힘이많이나네요 진짜 친언니스러운 조언같아요 ^^
저도 정독 했습니다. 글도 잘쓰시고 참 현명하신 분인것 같네요...멋지셔요.,
멋있네요 :) 저도 25인데... 그런생각해요, 제가 타고난 만큼의 최상의 아름다움은 한 번 누리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항상 작심삼일도 안되서 무너지지만, 님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멋있네요 :) 저도 25인데... 그런생각해요, 제가 타고난 만큼의 최상의 아름다움은 한 번 누리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항상 작심삼일도 안되서 무너지지만, 님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정말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스크랩해갈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