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해답이 찢겨나간 문제집
삶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살면서 희망과 좌절이
언제 올 지 예측하고 파악할 수는 없다.
삶은 "해답이 찢겨나간 문제집"처럼
굽이굽이 휘어진 길을 돌아가면서
돌부리도, 신작로도,
막다른 골목도 만나는 일이다.
다만 그것이 어떤 길이든지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이거 하나만 알고 있으면 된다.
절망과 희망은
들숨과 날숨 같은 것이라는 것.
숨을 들이 쉬었으면
그 다음에는 내쉬는게 이치가 아닌가.
지금 절망에 빠져 있다면
이제 희망이 보일 차례다.
장영희 [이아침 축복처럼 꽃비가]에서
첫댓글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