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돈황의 명사산 풍경
돈황에 있는 또 하나의 명물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명사산(鳴砂山)이다.
이 명사산은 돈황의 남쪽으로 5㎞ 떨어진 곳에 뾰족하게 솟아있는 모래산으로
쌀알만한 모래와 돌이 퇴적되어 형성된 산이라고 한다.
신사산(神沙山), 사각산(四角山)이라고도 하는데, 심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모래산은 거대한 소리를 내며, 가벼운 바람이 불어도 마치 관현악 연주를 하는 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산의 특징으로 鳴(소리낼 명), 沙(모래 사) 를 따서 명사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산 정상에 올라가 미끄러지듯 내려오다 보면 발 아래에서 내는 모래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남북 20KM, 동서가 약 40KM에 이르는 거대한 모래산은 이름 그대로
모래결이 희고 가는 정도가 믿기 어려울 정도다. 특히 명사산 위로 올라가 바라보는
저녁 일몰의 풍경은 천하의 절경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또 이때는 아름다운 모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와 모래의 마찰로 인하여 일어나는 불꽃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기온이 매우 높아서 오후 4시 이후에 가는 게 좋으며,
명사산안에서 낙타를 타고 갈 수 도 있다.
ㅡ월아천ㅡ
월아천은 명사산 안에 있는 초생달 모양의 작은 오아시스로
남북길이가 약 150m, 폭이 50m 정도다.
서쪽에서 동으로 갈 수록 수심이 깊고, 제일 깊은 곳은 5m 정도인데,
물색이 맑고 파래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
월아천의 발원지는 돈황 남쪽에 솟아있는 곤륜산맥의
눈 녹은 물이 만든 당하(黨河)라는 이릉의 강으로 이 물이
지하로 흘러 비교적 저지대인 이곳에서 솟아나는 것이라고 한다.
또 매년 광풍이 불어도 이곳 만큼은 좀처럼 모래에 덮이지 않아
기이하게 여겨졌고, 옛부터 이곳에서 살았던 칠성초와 같은 생물이
평생 늙지 않아 '만천(萬泉)'이라 불리기도 했다.
아쉽게도 최근들어 당하(黨河)와 월아천의 사이가 끊겨져
인공적으로 물을 대고 있다. 모래산에 둘러싸인 채 수천 년 동안 내려오면서
어우러진 풍경은 사막 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이다.
이런 월아천은 사막의 오아시스가 무엇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일몰때 명사산에서 바라보면 정말 예술이다.
현재는 월아천 옆에 누각을 세워 사막의 작은 오아시스가 주는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
첫댓글 즐감하고 쉬어갑니다
아름다운 중국 풍경작품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대국이노라 대한민국은 소국이 맞는가 보네
여러가지 대단한 나라네요.........
사막지대 같이 생겼네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감니다,
중국의 명사성 풍경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래 백사장 잘 보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모래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돈항 모래산 오와시스안고 걸립됀 고가 아름다움의 극치 ,,,감사합니다.
중국의 모래산 잘보고감니다 감사함니다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중국 돈황의 명사산 풍경잘보고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아름답고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이라는 나라,
^^ 혹시 저 사막에서 황사가 날라오는건 아니겠지요 ^^
중국은 역시 대단한 나라네요
참으로 기이한 곳인데 그도 수천년간 내려오던 물이 끊겼다니 지구의 병이 깊어 그런가 ?
잘 보고갑니다.
생소하지만 멋지네요
잘 보았습니다.
멋진풍경에 감사드려요.
멋진곳이군요 가보고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돈항 모래산 생소하지만 멋지네요. 잘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