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사실 엄청 중요한 진리와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안식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완전한 구원을 상징하는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안식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상징하는 우리 주 예수님의 어떠한 복음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점에서 안식일과 관련된 말씀을 하나 분석해 드리고자 합니다.. 말씀은 마태복음 12장입니다.. 이 말씀은 안식교도들과의 진리논쟁에 있어서도 토론한 적이 있고... 그분들도 아무 대답을 못하는 유구무언이더라는 점입니다...
마12장에 보시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사이로 걸어가다가.. 제자들이 밀을 잘라먹게됩니다.. 이를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등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을 범하고 있다고 비난을 합니다.. 이때 예수님의 답변을 혹시 기억하실까요? 예수님의 답변을 보면 참으로 이상하고 특이한 말씀을 하고 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의 행위문제와 규범, 규레에 대한 관점을 가지고 논쟁을 하는데... 예수님의 답변은 안식일이 아닌 다른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말씀을 보겠습니다.. 당연 이유가 있습니다만..
1.그때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어니
2.바리세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요 당신의제자들이 인식일에 하지 못한일을 하나이다
3.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그 함께한자들이 시장할때에 한 일을 읽지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전에 들어가서 제사장외에는 자기나 그함께한자들이 먹어서 안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안에서 안식일을 범하여도 죄가없음을 너회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내가너회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7.나는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뜻을 너회가 알았더라면 무죄한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인자는안식일에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답변을 보겠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네가지입니다..
첫째는 다윗의 사건으로써.. 4절 그가 "하나님의 성전 안에" 들어가서 진설병을 먹은 사건... 안식일이란 단어의 언급도 없습니다...
둘째는 제사장들의 섬김에 관한 건으로써... 5절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하여도 죄가 되지 못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6절 예수님은 바로 이 구약 모형의 성전보다 더 큰 이시며.. 그 모형으로써의 성전의 실체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치 그림자와 실체와 같이... 마치 사진과 그 사진속에 등장하는 실체의 사람과 같이........
넷째는.. 8절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말씀이십니다..
자~ 이제 해답이 나왔습니다...
바리새인등은 규례적 안식일, 행동 규범적 안식일의 관점에서 논쟁하고 있지만....
예수님은 안식일 자체의 실체와 실상의 관점에서 말씀하고 계시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네~ 성전입니다..
구약 그림자로써의 안식일이나 구약 그림자로써의 성전은 사실상 동일한 것으로써.. 그 실체이신 우리 예수님의 모형에 불과하더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성전안에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었습니다... 당연히 행위 율법적 입장에서는 범죄요 죄가 됩니다.. 그러나 복음적 입장에서는 이것이 죄가 되지 아니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의 대답은 성전안이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성전은 예수님의 모형으로써.. 곧 실제적 의미는 그리스도 예수 안이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부분 제사장들의 안식일을 범하는 사건도 왜 죄가 없고 죄가 되지 아니한다 하셨는가에 대답도.. 그들이 성전안에서 행위규범으로써의 안식일을 범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또한 성전은 예수님의 모형으로써... 그 실제적 의미는 예수그리스도 안이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말씀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는 의미를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눅11:29 -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눅11:32 -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요나의 표적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였던 것과같이 요나보다 크시다는 주님의 말씀은 자신이 그 모형과 그림자의 실상이시라는 의미입니다.. 마12장에서 자신이 구약의 성전보다 더 큰이라 하신 말씀도 이런 의미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골로새서2:16~17 -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실상,실체)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다만, 한가지 부연 설명을 꼭 드리고자 합니다.. 이 부분의 해석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또 그만큼 지면을 너무 많이 차지할듯 싶어서요. 그렇지만, 보시면 깨달음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롬14:3~6 -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롬14:14 -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롬14:20 -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롬14:22~23 -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첫댓글 아멘입니다.
말씀의 깊이에 탄복하고 갑니다. 주님께 영광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에게 정죄함이 없다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군요...
제자들이 보리까먹는행동이 실체인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한 행동이므로 정죄함 받지 않는다는 말씀은 놀랍습니다.
우리는 주님안에 있으면 이처럼 자유할수있습니다. 주님안에있다면 말이지요.. 우리가 주일날 돈을 써야하나? 버스비를 써야하나? 외식비를 내야하나? 이런것에 매인다면 참... 주님이 씁씁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다 혹은 옮겨진다는 의미는... 사실 엄청난 영적 비밀들이 많으나..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그분의 안식(일)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과 신학들이 사실 복음의 진리에 다소나마 미흡한 면들이 많지 않나 보입니다.. 아직 율법과 복음의 어떠한 연관성과 유기성을 보지 못하고 있는 면이 적지 않고... 수천년이래로 계속 그렇게 고정화 되어 온 면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이 모든 것을 회복시키진 못했습니다.. 사실 종교개혁은 수많은 진리중 아주 적은 부분의 회복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진리를 위해 계속 추구해야 되리라 본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이라면.. 사실 안식(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혹 그가 첫째날부터 육일째까지 일하고 제7일째 규레적 안식일을 맞아 철두철미하게 안식을 준수한다 할지라도... 그는 육체의 예법과 육체의 안식일은 준수하였을지는 몰라도... 실상 이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참 안식(일)이신 그리스도 밖에 있으므로.. 그는 안식(일)을 지키고 있는 자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실상은 늘 안식일이며 늘 편히 쉬는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심 같이... 인자가 자유케 하면 참으로 자유케 되리라 하심이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사실 이 짐은.. 육신의 수고와 물질적인 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영적 의미의 죄의 짐을 가리킵니다)진 자들을 부르시면서...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로 그 죄에게서 자유케 하고 죄에게서 안식케하리라는 그런 의미였답니다.. 혹 구약성경에서 안식일에 대한 말씀을 보시면서... 지켜야 되는것 아니냐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성경의 어떤 이면적인 하나님의 뜻을 다소나마 분별치 못해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입니다..
아멘!! 저도 꼭 올리고 싶은 말씀이었어요. 주님께 영광!!
아멘!! 모든 것은 오로지 주님의 영광안에 거할 때 자유롭습니다.
아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존귀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