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소재 저수지 탐방

[카라(손효진)]

일전에 처음으로 찾아갔던 저수지입니다.  포인트 하나는 끝장나게 좋은 곳인데.

지난번에도 토종 잔씨알로 몇마리 얼굴을 본 곳이라 다시 도전장을 던져 보았습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 합니다. 오후애 덥겠죠?

혹시나해서 외로울것 같아 동행 출조 구한다는 구인광고 카페에 글 올리고 출동합니다.

자릴잡고 열심히 하얀색 떡밥에 정성을 담아 붕어들에게 반상회 모임을 하자고 꼬들겨 봄니다.

수심 3m권 바닥에서 살짝 띄워 보았습니다. 누런피부 토종 붕애가 나오드만 계속 잔 씨알만 얼굴을 보여줍니다.

마침 붕어랑님께서 맛난 도시락을 사가지고 옆자리에 좌판을 피셨습니다.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종종 도시락 애용해야겠습니다.

붕어랑님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도 상황은 같았습니다. 다만 저수지 중간쯤에서 싸이즈 좋은 붕어들의 라이징이 목격이 되었고

나의 바늘에는 달려 나오지 않았습니다.  붕어랑님과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3시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수상하여 접기로 하여 낚수대를 접는 사이 그냥 무쟈게 퍼붓고 있습니다.

다행이 나무 아래인지라 들 맞고 접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백곡지 수문이 궁금하여 가보았습니다.  상황을 보니 올해에는 낚시가 어려울듯합니다.

그동안 개체수나 많이 늘고 굶주려 있으라 내가 친히 돌아와 얼굴을 볼것이라고 다짐하고  돌아섰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퍼붓는 소나기처럼  시원한 만큼 기분도 시원 했습니다.

[붕어랑(김문구)]

조용해서 좋더이다 가을에 한번 두드려보고싶은 곳이더군요

[카라(손효진)]

철렵으로 밤낚시를 한번 도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열정]

좌대를 하루빨리 준비해서 참가해봐야 할것같네요.. 경치가 참 좋네요~~

[카라(손효진)]

시간 많으니 천천히 하세요

[박카스짱]

이곳을 집중적으로 가봐야 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카라(손효진)]

계속 두들겨 보시죠?

[자스트]

고즈넉한곳 마음의 평화가 붕어랑님 정리돼는데로 연락 한번 드리겠슴니다.^^

[카라(손효진)]

풍경 너무 좋은 곳입니다.

[붕어랑(김문구)]

예 연락 주세요

[할리]

참 좋은곳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ㅎㅎ

[카라(손효진)]

담에 한국 들어오시면 한번 가보시죠

[비봉]

휴식의 공간 조용하고 아늑하네요,
저도 가을도전 기억할께요,

[카라(손효진)]

네. 함께가시죠

[모모]

금방 나올거 같은데 애를 먹이네요 !! ^^

[카라(손효진)]

더위를 먹을것 같아요.. ㅎㅎ

[상주어부(육홍군)]

산란철에 몇마리 손맛본곳이지요 힘두좋쿠 씨알두 좋쿠요 고포인트 저번에 제가 안은곳이었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카라(손효진)]

시기가 아직인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두들겨 볼려구요